메뉴 건너뛰기

기사/뉴스 [단독]국무회의서 “최상목 사직하라” 고성 난무
2,997 33
2025.01.01 19:36
2,997 33

어제 국무회의장은 고성이 난무하는 험악한 분위기였던 것으로 취재됐습니다.

헌법재판관 임명 의사를 밝힌 최 대행을 향해 그만둬야 한다는 반발까지 나왔다는데요.

김태규 방통위원장 직무대행은 반발하며 사직서를 제출했습니다. 

어제 국무위원 비공개 상황 조민기 기자가 자세하게 단독 취재했습니다.

[기자]
최상목 대통령 권한대행이 헌법재판관 임명을 발표한 직후 비공개 국무회의에서는 성토가 쏟아졌습니다.

김문수 고용노동부 장관은 "이런 중차대한 일을 여야와 사전에 협의했냐"고 물었고, 최 권한대행은 "안 했다. 월권임을 인정한다"며 "항공기 참사만 아니었으면 사직했을 것"이라고 말한 것으로 전해집니다.

김태규 방송통신위원장 직무대행은 반발하며 그 자리에서 사퇴 의사를 밝혔습니다.

[김태규 / 방송통신위원장 직무대행 (채널A 통화)]
"특정 정당의 지지만 받고 추천된 재판관이 재판에 임하게 되면 국민적 수용도가 떨어지고 물리력에 의한 해결, 광장에 의한 해결로 귀착될 수 있기 때문에…"

김 대행에 따르면 그 자리에서 "이런 결정을 일방적으로 진행하는 건 민주적 정당성을 결여한 처사"라며 "혹시 국회의장이나 헌법재판관들과 사전 논의를 한 거냐"고 추궁했습니다.

최 대행이 "논의한 사실이 없다"고 답하자, 김 대행은 "본인이 사직하겠다 하셨으니 사직하시는 게 맞다. 사직해달라"며 최 대행 사퇴를 주장했습니다.

그러면서 본인의 사직서도 제출했다는 게 김 대행 설명입니다.

참석자들에 따르면 조태열 외교부 장관은 "헌법재판관 임명 말고 다른 대안이 있냐"며 최 대행에게 힘을 실어줬습니다.

참석자들은 1시간가량의 비공개 국무회의 후 논의가 필요하다며 추가 간담회를 가졌고, 간담회 중 최 대행이 자리를 뜨자 최 대행 집무실까지 가 언쟁을 이어갔다고 참석자들은 전했습니다.




https://n.news.naver.com/article/449/0000295544?sid=100


국무회의때 반대한 사람 = 최상목 조태열만 임명 찬성한듯

목록 스크랩 (0)
댓글 33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LG생건 x 더쿠💕] 모공고민 싹-! <케어존 플러스 모공 스팟 트리트먼트> 체험 이벤트 292 24.12.30 76,449
공지 [공지] 언금 공지 해제 24.12.06 412,460
공지 📢📢【매우중요】 비밀번호❗❗❗❗ 변경❗❗❗ 권장 (현재 팝업 알림중) 24.04.09 4,575,641
공지 공지가 길다면 한번씩 눌러서 읽어주시면 됩니다. 23.11.01 8,187,283
공지 ◤더쿠 이용 규칙◢ [스퀘어/핫게 중계 공지 주의] 20.04.29 26,701,765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61 21.08.23 5,727,694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38 20.09.29 4,700,241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465 20.05.17 5,289,139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3988 20.04.30 5,732,373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9. 스퀘어 저격판 사용 금지(무통보 차단임)] 1236 18.08.31 10,555,298
모든 공지 확인하기()
2597218 이슈 "늙는 것 싫어"…아들에게 수혈 받는 47세 '인간 바비' 엄마와 할머니 14:16 115
2597217 이슈 군대에 말뚝 박을 생각 있다는 감독 2 14:15 592
2597216 기사/뉴스 [속보] 국방장관대행 "尹 체포영장 집행 저지에 군 병력 투입 안 맞아" 10 14:15 667
2597215 이슈 생리통이 119 구급차 부를 정도야?.blind 1 14:14 852
2597214 기사/뉴스 국방부 “군 병력 투입 맞지 않아…경찰과 물리적 충돌 안 돼” 지침도 4 14:14 317
2597213 이슈 인스타에 자주 뜨는 수공예 수작업 부업의 정체 13 14:11 2,554
2597212 기사/뉴스 노인단체 시국선언 “윤석열 지킨다는 노인들, 더는 추태 부리지 마라” 36 14:11 1,676
2597211 이슈 와이프가 외도중인거같다...오늘 결과나온다 5 14:10 2,318
2597210 이슈 솔직히 이번 시위때 저는 많이 놀랐습니다. 트위터나 언론에선 젊은 남자들이 시위 참여 안한다고 그랬지만 시위 현장에서는 젊은 남자들이 제법 많이 보였습니다. 그들이 있던 곳이 탄핵 반대하는 태극기부대 시위라는 아주 사소한 찐빠는 있지만 뭐 광장으로 나오는 법을 모르는건 아니더군요. 44 14:08 2,909
2597209 기사/뉴스 [단독] 공수처, 오는 6일 오전 윤석열 대통령 체포영장 재집행 가능성 380 14:04 5,600
2597208 유머 부채로 마라탕 국물 기름 걷어내는 게임 10 14:02 2,524
2597207 이슈 순대국은 어딜 가나 비슷하다 vs 맛집이 있다 34 14:02 1,042
2597206 이슈 20대 때의 기억이 없다는 간미연 7 14:01 2,096
2597205 이슈 실수로 공개된듯한 SM 30주년 콘서트 굿즈 239 13:59 19,426
2597204 정보 👣 벅뚜벅뚜 걸어가는 사람들👣 60 13:57 4,679
2597203 유머 극중 공무원 역을 전문으로 해온 배우 이준혁 30 13:55 3,256
2597202 정보 박근혜 헌재 탄핵사유 7 13:55 2,558
2597201 유머 침 흘리고 자는 후이바오 곰쥬님 🩷🐼💤 35 13:54 1,785
2597200 기사/뉴스 비트코인 정말 3억 갈까?…1.5억 예상 적중 ‘그’에게 물었더니 4 13:53 1,995
2597199 이슈 2023년 5월의 굥찰 3 13:52 1,1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