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기사/뉴스 윤석열, 안가서 '폭탄주' 말아먹으며 계엄 모의…김용현 "대통령께 충성 다하는 장군들"
13,654 38
2025.01.01 03:51
13,654 38

12·3 비상계엄 선포 사태를 수사 중인 검찰이 윤 대통령이 군 수뇌부와 '폭탄주 회동'을 하면서 계엄을 모의했다는 진술을 확보한 것으로 알려졌다.

31일 <동아일보> 보도에 따르면 검찰은 곽종근 특수전사령관, 여인형 국군방첩사령관, 이진우 수방사령관 등 계엄군 수뇌부들을 조사하면서 윤 대통령이 지난 6월 중순경 서울 종로구 삼청동 안가로 이들을 불러 소맥(소주+맥주) 회동을 했다는 진술을 확보했다. 당시 여 사령관이 곽 사령관과 이 사령관, 강호필 지상작전사령관(당시 합동참모본부 차장) 등에게 연락해 "삼청동 현대미술관 지하 주차장으로 오라"고 한 뒤 차량을 옮겨 타고 안가로 이동했다고 한다.

내란 수괴 혐의를 받는 윤 대통령은 삼청동 안가에서 내란 주요임무 종사자 혐의를 받는 김용현 전 장관과 이들 장성들을 모아두고 2시간 가량 '폭탄주'를 타 마시면서 대화를 나눴다. 당시 윤 대통령은 "비상대권이나 비상조치가 아니면 나라를 정상화할 방법이 없다"는 발언을 했고, 김 전 장관은 안가에 모인 장성들에게 "대통령께 충성을 다하는 장군"이라고 분위기를 띄웠다고 한다.

이 매체에 따르면 검찰은 윤 대통령이 10월 1일 국군의날 행사 이후 김 전 장관과 곽 사령관, 이 사령관, 여 사령관 등을 대통령 관저로 불러 소맥 회동을 재차 가진 것을 파악했다. 이 자리에서 윤 대통령은 민주노총을 '좌파 세력'이라 부르고 한동훈 전 국민의힘 대표와 언론계 관련 이야기를 했다고 참석자들은 진술했다.

앞서 김용현 전 장관을 구속기소한 검찰은 김 전 장관 공소장에 최소한 지난 3월부터 윤 대통령이 김 전 장관 등과 수차례 계엄에 관한 논의를 했다고 적시했다. 윤 대통령은 3월 말에서 4월 초 김 전 장관 등과의 모임에서 "비상대권을 통해 헤쳐나가는 것 밖에는 방법이 없다"고 발언했고, 김 전 장관에게 최소 9차례 비상 계엄 관련 이야기를 꺼냈다.

지난 11월 24일 윤 대통령은 김 전 장관에게 "이게 나라냐, 바로 잡아야 한다"면서 "특단의 대책"을 언급했고, 김 전 장관은 이후 계엄 선포문, 대국민 담화문, 포고령 초안을 직접 작성한 것으로 드러났다.



RLwUmD

▲윤석열 대통령 ⓒ연합뉴스



https://n.news.naver.com/article/002/0002366746

목록 스크랩 (0)
댓글 38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3.8℃ 쿨링 시어서커, 순수한면 쿨링브리즈 체험단 모집 이벤트🩵 302 05.11 42,919
공지 [공지] 언금 공지 해제 24.12.06 5,183,706
공지 📢📢【매우중요】 비밀번호 변경 권장 (현재 팝업 알림중) 24.04.09 12,423,018
공지 공지가 길다면 한번씩 눌러서 읽어주시면 됩니다. 23.11.01 13,144,693
공지 ◤더쿠 이용 규칙◢ [스퀘어 정치글은 정치 카테고리에] 20.04.29 35,722,346
공지 정치 [스퀘어게시판 정치 카테고리 추가 및 정치 제외 기능 추가] 25.07.22 1,118,166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85 21.08.23 8,573,765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70 20.09.29 7,481,305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623 20.05.17 8,691,317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4021 20.04.30 8,584,502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9. 스퀘어 저격판 사용 금지(무통보 차단임)] 1236 18.08.31 14,536,452
모든 공지 확인하기()
3069449 이슈 300억 텐트폴 대작이었는데 시청률 15%도 못넘고 종영한 21세기 대군부인 43 07:04 1,783
3069448 기사/뉴스 왕이 된 변우석, 군주제 폐지 선언..♥아이유에 “너는 내 혁명” (‘대군부인’) 5 07:04 532
3069447 기사/뉴스 300억 대작 '대군부인', '역사왜곡' 불명예 퇴장..오디오+대본집 수정에도 '싸늘'[Oh!쎈 이슈] 18 07:01 742
3069446 이슈 좋은 느낌을 주는 키키의 4 walls(에프엑스) 커버 무대 07:01 140
3069445 이슈 사실상 역대급 내한 .jpg 12 06:46 2,692
3069444 이슈 어젯밤 아이유 21세기 대군부인 단체관람 현장에서 나온 발언.twt 236 05:37 18,561
3069443 이슈 2026 김성규 콘서트 [LV4: LEAP TO VECTOR] FINAL IN BUSAN❤️‍🔥 5 05:05 374
3069442 이슈 ((원덬기준)) 남여 춤 가리지 않고 깔끔하게 잘 추는 남돌 05:03 950
3069441 유머 새벽에 보면 등골 서늘해지는 괴담 및 소름썰 모음 13편 3 04:44 374
3069440 유머 부모님 여행 보내주는 고양이 7 04:39 2,049
3069439 이슈 오늘의 충격적 소식: 원효대사의 본명은 설사 11 04:02 2,044
3069438 이슈 드럼이 돌출로 돌진하는 시대가 왔다고 미친 실화야 8 03:53 2,551
3069437 이슈 나 아직 전기장판 틀고 자는데.....세상에선 에어컨 이슈로 싸운다 59 03:40 6,281
3069436 이슈 지금 세계서리가 문제가 아님 스트릿 강아지가 메롱하다가 하품함 13 03:38 3,572
3069435 이슈 옻칠과 현대미학의 콜라보로 진화하는 K-명품, 채화칠장 10 03:29 1,653
3069434 이슈 아쟁총각의 잔망스러운 노래 6 03:26 874
3069433 이슈 마이클 잭슨이 참고한 춤의 진짜 원조 51 03:25 4,485
3069432 이슈 더운 날씨에 길거리 강아지에게 물 주기 2 03:22 1,351
3069431 유머 [KBO] 애국가 제창 대참사 7 03:20 1,880
3069430 이슈 it's me X 와 (진짜 레알 이정현등장!!!) 5 03:18 93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