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heqoo

[단독] 이례적 임기제 진급에 연장까지…'용현파' 장성 인사 검증 라인 장악 의혹

무명의 더쿠 | 12-27 | 조회 수 676

MBN은 김용현 전 장관이 계엄 이전부터 이른바 '용현파'라 불린 측근들을 활용해 군 인사를 쥐락펴락한 정황을 집중 보도해 드리고 있습니다.
당시 대통령실 경호처장이던 김 전 장관은 어떻게 인사에 영향력을 미쳤을까요?
군 장성 인사를 검증하는 부서를 김 전 장관이 장악한 정황이 MBN 취재 결과 드러났습니다.
이승민 기자가 단독으로 취재했습니다.

【 기자 】
방첩사령부 신원보안실은 군 인사 과정의 핵심으로 육해공군 장성 진급 대상자들의 신원과 세평 등 정보를 수집·조사해 국방부와 대통령실로 보고합니다.

통상 유력 장군 진급 예정자가 임명되던 방첩사 내 최고 요직인 이 자리에 윤석열 정부가 들어선 뒤 예상 밖의 인물이 임명됩니다.

진급 심사에서 여러 차례 떨어져 방첩사에서 원대 복귀를 앞둔 A 중령이 임기제 대령으로 승진하며 신원보안실장이 된 겁니다.

이례적인 인사에 군 안팎에는 김 전 장관의 영향력이 미친 것 아니냐는 의혹이 나왔습니다.

A 실장 부임 후 여인형 방첩사령관 등 계엄 핵심 인물들이 줄줄이 진급했고, 이들은 현재 수사 선상에 올랐습니다.

▶ 인터뷰 : 김대우 / 방첩사령부 수사단장 (지난 10일)
- "구금시설 관련 지시와 체포와 관련된 지시는 제가 여인형 사령관으로부터 직접 지시를 받았습니다."

A 실장 밑에서 장성 신원 분석을 맡은 B 과장은 윤석열 대통령과 김용현 전 장관의 충암고 후배인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군 소식통은 "A 실장과 B 과장이 충암고 출신인 여 사령관 집무실에 수시로 드나들면서 논의를 한 것으로 안다"고 전했습니다.

임기제 대령으로는 이례적으로 임기 연장까지 받은 A 실장도 최근 검찰에 소환돼 조사를 받았습니다.

방첩사는 의혹과 관련해 해당 인원은 전문가로 평가돼 규정과 절차에 맞게 인사가 이뤄졌다고 밝혔습니다.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057/0001863229?sid=100

[주의] 이 글을 신고합니다.

  • 댓글 0
목록
0
카카오톡 공유 보내기 버튼 URL 복사 버튼
리플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 [🩷바세린 X 더쿠💛] 퀸비 vs 핑크 버블리! 너의 추구미는 뭐야? ‘바세린 립테라피 미니 리미티드 에디션’ 체험 이벤트 542
  • [공지] 언금 공지 해제
  • 📢📢【매우중요】 비밀번호❗❗❗❗ 변경❗❗❗ 권장 (현재 팝업 알림중)
  • 공지가 길다면 한번씩 눌러서 읽어주시면 됩니다.
  • ◤더쿠 이용 규칙◢ [스퀘어/핫게 중계 공지 주의]
  •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61
  •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37
  •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465
  •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3987
  • ◤스퀘어 공지◢ [9. 스퀘어 저격판 사용 금지(무통보 차단임)] 1236
  • 모든 공지 확인하기()
    • 거식증 여자애한테 "먹어"라는 문자가 계속 온다
    • 04:38
    • 조회 195
    • 유머
    • 어느 일본 할아버지의 고양이 수납 능력.gif
    • 04:23
    • 조회 763
    • 유머
    7
    • 수지가 자기 전에 하는 일.jpg
    • 04:18
    • 조회 1082
    • 유머
    2
    • 민노총 등 시위대 3000명 與 박수영 사무실 불법 점거…"홍위병처럼 폭력" <--같은 기사 쓰는 언론들 📰🚨
    • 04:15
    • 조회 504
    • 기사/뉴스
    14
    • 푸틴, 아제르에 ‘여객기 추락 사고’ 사과…우크라 드론 오인 격추 인정
    • 04:09
    • 조회 627
    • 기사/뉴스
    12
    • 경찰, 추경호 전 원내대표 소환 조사…통신 영장도 집행
    • 03:41
    • 조회 814
    • 기사/뉴스
    12
    • 이재명 대표 - 박주민 의원 첫 만남
    • 03:31
    • 조회 1725
    • 이슈
    8
    • 오늘 광주에서도! '큰 기 놀이'라고 알려주심 머리 위로 스쳐 지나가는데 투쟁의지가 나도 모르게 뿜어져 나오더라
    • 03:22
    • 조회 1403
    • 이슈
    11
    • [지금 거신 전화는] 유연석 유전자 검사 결과가 일부 일치 나왔던 이유
    • 03:20
    • 조회 2463
    • 이슈
    8
    • 원덬이 실수로 판다월드에 놔두고 온 인형🐼
    • 03:17
    • 조회 2522
    • 유머
    21
    • 트랙터응원봉🚜
    • 03:12
    • 조회 2118
    • 유머
    19
    • 신유빈 삼립호빵 새광고
    • 03:12
    • 조회 1349
    • 이슈
    3
    • 창원 집회 근황 트렉터 앞에서 강강술래함
    • 02:56
    • 조회 2197
    • 유머
    19
    • GL) 한개만 사면 사람 아니라는 어느 애니굿즈.jpg
    • 02:48
    • 조회 3061
    • 유머
    8
    • 스픽인가 하는 광고에 신해철 목소리 사용하는 거 너무 크리피하고 비윤리적임 유족 허락 받았네 안 받았네 이야기가 아님. 어떤 목소리의 누적된 상징성을 기술과 자본으로 전유하는 것에 대한 문제임
    • 02:28
    • 조회 5279
    • 이슈
    50
    • 임영웅, 역사를 잊은 가수에게 [가요공감]
    • 02:26
    • 조회 12069
    • 기사/뉴스
    154
    • 팬들 사이에서 반응 좋은 스키즈 아이엔 솔로 뮤비 분위기
    • 02:25
    • 조회 1380
    • 이슈
    6
    • 키오프 하늘 공트 셀카
    • 02:24
    • 조회 1168
    • 이슈
    1
    • 광야 세계관 깃발 응원봉권력
    • 02:14
    • 조회 6094
    • 이슈
    48
    • 원덬이 추천하는 올해 작감배 완벽했던 드라마들.jpg
    • 02:14
    • 조회 9991
    • 이슈
    118
back to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