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기사/뉴스 [단독] 이례적 임기제 진급에 연장까지…'용현파' 장성 인사 검증 라인 장악 의혹
996 0
2024.12.27 20:02
996 0

MBN은 김용현 전 장관이 계엄 이전부터 이른바 '용현파'라 불린 측근들을 활용해 군 인사를 쥐락펴락한 정황을 집중 보도해 드리고 있습니다.
당시 대통령실 경호처장이던 김 전 장관은 어떻게 인사에 영향력을 미쳤을까요?
군 장성 인사를 검증하는 부서를 김 전 장관이 장악한 정황이 MBN 취재 결과 드러났습니다.
이승민 기자가 단독으로 취재했습니다.

【 기자 】
방첩사령부 신원보안실은 군 인사 과정의 핵심으로 육해공군 장성 진급 대상자들의 신원과 세평 등 정보를 수집·조사해 국방부와 대통령실로 보고합니다.

통상 유력 장군 진급 예정자가 임명되던 방첩사 내 최고 요직인 이 자리에 윤석열 정부가 들어선 뒤 예상 밖의 인물이 임명됩니다.

진급 심사에서 여러 차례 떨어져 방첩사에서 원대 복귀를 앞둔 A 중령이 임기제 대령으로 승진하며 신원보안실장이 된 겁니다.

이례적인 인사에 군 안팎에는 김 전 장관의 영향력이 미친 것 아니냐는 의혹이 나왔습니다.

A 실장 부임 후 여인형 방첩사령관 등 계엄 핵심 인물들이 줄줄이 진급했고, 이들은 현재 수사 선상에 올랐습니다.

▶ 인터뷰 : 김대우 / 방첩사령부 수사단장 (지난 10일)
- "구금시설 관련 지시와 체포와 관련된 지시는 제가 여인형 사령관으로부터 직접 지시를 받았습니다."

A 실장 밑에서 장성 신원 분석을 맡은 B 과장은 윤석열 대통령과 김용현 전 장관의 충암고 후배인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군 소식통은 "A 실장과 B 과장이 충암고 출신인 여 사령관 집무실에 수시로 드나들면서 논의를 한 것으로 안다"고 전했습니다.

임기제 대령으로는 이례적으로 임기 연장까지 받은 A 실장도 최근 검찰에 소환돼 조사를 받았습니다.

방첩사는 의혹과 관련해 해당 인원은 전문가로 평가돼 규정과 절차에 맞게 인사가 이뤄졌다고 밝혔습니다.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057/0001863229?sid=100

목록 스크랩 (0)
댓글 0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바이오던스🩷 ] #핑크콜라겐 #핑크젤라또 NEW 클렌징 2종 체험 이벤트 462 03.09 79,848
공지 [공지] 언금 공지 해제 24.12.06 1,272,108
공지 📢📢【매우중요】 비밀번호❗❗❗❗ 변경❗❗❗ 권장 (현재 팝업 알림중) 24.04.09 5,828,029
공지 공지가 길다면 한번씩 눌러서 읽어주시면 됩니다. 23.11.01 9,205,282
공지 ◤더쿠 이용 규칙◢ [스퀘어 정치글 금지관련 공지 상단 내용 확인] 20.04.29 28,090,188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65 21.08.23 6,408,632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42 20.09.29 5,352,222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484 20.05.17 6,002,912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3994 20.04.30 6,392,045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9. 스퀘어 저격판 사용 금지(무통보 차단임)] 1236 18.08.31 11,339,645
모든 공지 확인하기()
2661289 이슈 있지(ITZY) 예지 - Air | 쇼!음악중심 | MBC250315방송 16:50 0
2661288 기사/뉴스 미 공화 하원의원들, '중국 학생 미국 유학 금지' 법안 발의 16:50 17
2661287 이슈 ‘사법농단’ 연루 조한창 헌재 후보자 “재판관여 행위로 받아들여졌다면 송구” 16:50 85
2661286 이슈 삶은 달걀 루이비통 간장조림, 샤넬 간장조림 16:49 378
2661285 기사/뉴스 “탄핵되면 몇몇 죽인다”…살인예고 유튜버, 헌재 주변서 활보 7 16:47 501
2661284 유머 사사밭 푸바오 나는 맹슈댯!🐼💛 9 16:46 326
2661283 이슈 라이브 잘하는 것 같은 세븐틴 우지 2 16:46 138
2661282 이슈 故김새론의 명복 빈다" '손석희의 질문들', 먹먹한 추모 9 16:45 1,223
2661281 이슈 블아필 프로듀서, 스테이씨 회사 소속 연습생 2명.jpg 3 16:45 507
2661280 이슈 광화문에 귀여운 생명체 등장.gif 3 16:44 975
2661279 유머 감다살1위 드라마 홍보 마케팅 사례 9 16:44 1,260
2661278 이슈 블랙핑크 리사, 로제, 제니 솔로앨범 피치포크 점수 2 16:43 357
2661277 기사/뉴스 [공식] 김수현 측 "故 김새론 어머니 만나고 싶다, 사무실로 연락달라" (전문) 431 16:42 9,860
2661276 이슈 김새론 편들어서 고소메일 받았다는 해외 팬페이지 25 16:41 2,125
2661275 이슈 오늘자 음악중심 SAY MY NAME (세이마이네임)-ShaLala 2 16:40 135
2661274 이슈 있지(ITZY) 예지 'Air' 일간 순위 11 16:40 353
2661273 기사/뉴스 "조선일보는 가짜 보수 언론" 절독 주도하는 尹 지지자들 9 16:39 457
2661272 이슈 문특) 악뮤 수현이와 승헌쓰가 부르는 인어공주ost 4 16:38 351
2661271 기사/뉴스 "윤석열 석방 뒤 불안과 혼란 확산... 빨리 수습하라" 4 16:34 718
2661270 이슈 6080 부산 어르신들께 여쭤봤습니다. 윤석열, 탄핵해야할까요? 34 16:34 2,47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