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이슈 송민호 동료 "이름과 얼굴 알아본다고 전화 업무 빠지고, 민원 업무도 빠지고…"
4,864 43
2024.12.27 16:55
4,864 43

"자기 이름이 드러난다고 전화 업무는 빠지고요.”


"민원인들 직접 오시는거는 얼굴 알아본다고 또 빠지고요.”

 

 

SBS '궁금한 이야기 Y' 제작진은 송민호와 약 1년간 함께 근무했다는 성현 씨(가명)를 만날 수 있었다. 그간 송민호는 공영 주차장이나 편익 시설을 관리하는 공단에서 민원인을 상대하거나 고지서를 우체국에 전달하는 업무를 맡아왔다. 하지만 성현 씨는 송민호의 근무에 어딘가 의아한 부분이 있다고 했다. 이름과 얼굴이 알려진 ‘연예인’이라는 이유로 전화와 대면 업무를 제대로 수행하지 않았다는 것.

 

 

게다가 사용횟수가 정해져 있는 연차와 병가를 수시로 사용하며 한참 동안 출근을 하지 않았다. 소집해제가 되는 23일 역시 병가를 사용하며 근무지에 나타나지 않은 송민호. 혹시 그에게 정말 피치 못할 개인적인 사정이 있던 건 아닐까?

 

실제로 그는 한 방송에서 공황장애와 양극성 장애를 앓고 있음을 밝혔다. 결국 시설 측에서도 약을 먹는 그를 배려해 출근 시간까지 10시부터 7시로 조정 해줬다. 하지만 한창 복무 중인 작년 5월경 미국 샌프란시스코에서 열린 동생 결혼식과 올해 10월 하와이 여행을 다녀온 것이 드러나며 부실 근무 의혹에 대한 사람들의 의심이 더해졌다.


수상한 점은 더 있었다. 송민호가 마포시설관리공단에서 대체복무를 시작한 지 1년 만인 2024년 3월경, 주민 편익 시설로 근무지를 옮겼다고 했다. 그런데 송민호 씨를 관리하던 담당자 역시 지난 2월, 같은 공단에서 주민 편익 시설로 자리를 옮긴 정황이 파악되었다.

 

 

"관장님께서 본인은 2월에 발령을 받았다.”


“근데 송민호 씨가 적응을 너무 못해서 자기가 데리고 왔다고 하더라고요.”


- 단독 보도한 기자

 


과연 두 사람은 어떤 관계인 걸까? 송민호의 부실 근무 논란에 숨겨진 진실은?

 

'궁금한 이야기 Y‘는 27일 오후 9시 방송된다.

 

 

https://m.news.nate.com/view/20241227n07342

목록 스크랩 (0)
댓글 43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VT 코스메틱 X 더쿠] 💪피부 운동💪으로 시작하는 물광루틴💧 리들샷 100 & PDRN 에센스 100체험 이벤트(100인) 498 03.24 32,030
공지 [공지] 언금 공지 해제 24.12.06 1,426,774
공지 📢📢【매우중요】 비밀번호❗❗❗❗ 변경❗❗❗ 권장 (현재 팝업 알림중) 24.04.09 6,011,747
공지 공지가 길다면 한번씩 눌러서 읽어주시면 됩니다. 23.11.01 9,325,351
공지 ◤더쿠 이용 규칙◢ [스퀘어 정치글 금지관련 공지 상단 내용 확인] 20.04.29 28,294,796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65 21.08.23 6,482,964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42 20.09.29 5,445,973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484 20.05.17 6,121,567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3996 20.04.30 6,459,456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9. 스퀘어 저격판 사용 금지(무통보 차단임)] 1236 18.08.31 11,442,854
모든 공지 확인하기()
2664226 기사/뉴스 충북 영동군 매곡면에서 산불...진화 중 23 11:05 1,060
2664225 기사/뉴스 이찬원 이어 장민호도 1억 기부…“피해 주민들 일상 되찾길” 1 11:04 134
2664224 기사/뉴스 대전시민합창단 초대 예술감독·상임지휘자 김명이씨 위촉 11:03 147
2664223 이슈 안동 산불 보면서 소방관 정기후원이 있는걸 알게됐는데 너무 화가 남 7 11:03 1,627
2664222 이슈 경상도 산불에 기부한 연예인들(+기업들) 13 11:02 1,449
2664221 이슈 그을음 빼고 불이 지나가서 다행인 안동 만휴정 2 11:02 832
2664220 기사/뉴스 세계문화유산 하회마을·병산서원 연기 접근…다시 초긴장 6 11:02 268
2664219 기사/뉴스 김수현, 결국 대만 팬미팅 취소…추정 위약금 ‘13억’ 9 11:01 1,055
2664218 기사/뉴스 故김새론 남편도 입 열었다…"총 4번 만나, 시기상 임신 불가능 28 10:59 3,725
2664217 유머 게임에서 자기가 봐줬다는 안유진과 하찮은 변명이라는 장원영 9 10:58 945
2664216 기사/뉴스 [르포] 통신 끊기고 한치 앞 안보여…재난영화 방불케 한 안동 5 10:57 811
2664215 이슈 [포토] 광화문 진입한 전봉준 트랙터…막아선 경찰들 72 10:57 1,575
2664214 이슈 쌀은 식량자원이라 보호해야 함 6 10:57 730
2664213 이슈 김무열 '킬러' 연기 기대되는 이유.jpg 10:57 335
2664212 이슈 일베로고 사용한 연천FC의 사과문 17 10:56 1,721
2664211 이슈 이재명: 헌법재판소 판결이 4월로 미뤄질 수 있다는 보도가 나오고 있다. 뭐 그리 어렵나. 도저히 이해가 되질 않는다. 국민들께서도 마찬가지일 것. 복잡한 사건도 아니질 않나. 27 10:56 927
2664210 정보 “장애 물질 70배 초과”...집에 ‘이 캐리어’ 있으면 조심하세요 9 10:56 2,656
2664209 이슈 "전체 국민의 0.00001%에 불과한 극소수 헌법재판관이 5168만 국민을 대표해 탄핵심판을 진행한다" 8 10:56 639
2664208 이슈 상상도 못할 방법으로 다 죽이려고 14년 만에 돌아온 <파이널 데스티네이션> 신작 공식 예고편 6 10:56 310
2664207 기사/뉴스 대형 산불에도 '장수나무' 무사…"영양 답곡리 만지송 이상 없어" 11 10:56 79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