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기사/뉴스 "나가!" 내란 혐의 김용현 측, 질문할 언론사 가려 받으며 기자회견
27,597 222
2024.12.26 11:52
27,597 222
김용현 전 장관 변호인단은 26일 오전 서울 서초구 한국컨퍼런스센터 대강당에서 기자회견을 진행하며 특정 언론사들의 기자회견장 출입을 막아섰다.


김 전 장관 측 인사들은 기자회견이 진행될 대강당 출입문 앞에 서서 A4 용지 1~2장 분량의 명단을 들고 소속 언론사별로 기자들 출입을 제한했다. 앞서 '취재 불허 대상'으로 알려진 MBC, JTBC 외에도 뉴스타파, 오마이뉴스, KBS, 채널A, MBN, OBS를 비롯한 다수 언론사와 본지 소속 기자 등이 기자회견장에 들어가지 못했다.

이에 기자회견 시작을 앞두고 출입이 막힌 언론사 기자들과 주최측 간 고성이 오가기도 했다. 출입 제한에 항의하는 기자들과 "나가!"라며 밀어내는 주최측 대치가 이어지는 동안 기자회견장 내외부에 있는 기자들이 휴대전화, 카메라 등으로 이를 촬영했고 경찰이 출동하기도 했다. 현장을 찾은 한 경찰은 '주최측 요구로 온 것이냐'는 질문에 답할 수 없다고 했다.


결국 주최측이 거부한 언론사 기자들은 기자회견장에 들어가지 못했고, 이후로도 주최측 인사들은 기자회견장 입구에서 언론사별 출입 제한을 이어갔다. 해당 인사는 왜 기자회견장 진입을 막느냐는 질의에 "사전에 신청을 받았다"고 말했다. 사전 신청을 받은 기준이 무엇이냐, 왜 선택적으로 언론사를 가려 받느냐는 취지의 질문에는 답하지 않았다.

정작 김 전 장관 측의 기자회견 내용은 유튜브 라이브로 생중계됐다. 이에 회견장 입구에서 '어차피 질문만 골라서 받으려는 것 아닌가' '유튜브 채널이라도 알려달라'는 질문이 나오기도 했다. 주최측은 그마저도 답하지 않았다. 현재 YTN, 연합뉴스TV, 중앙일보 유튜브 채널 등은 김 전 장관 측 기자회견을 생중계하고 있다.


김 전 장관 측은 해당 기자회견을 통해 내란 관련 혐의를 전면 부인했다. 또한 국무위원 탄핵과 정부 예산 삭감을 일삼은 야당이 문제라는 취지의 주장을 펼쳤다.

기자회견 도중 김 전 장관 측 변호인이 특정 언론사에 대한 취재 불허를 비판한 언론현업 단체들의 성명을 두고 "아직 수사 절차가 진행 중인 김용현 장관을 내란범이라고 했다"며 "저희 명예나 자긍심을 심각히 훼손하는 표현"이라고 주장하기도 했다.

앞서 한국기자협회, 방송기자연합회, 전국언론노동조합 등 3개 단체는 25일 "내란범 김용현의 변호인단은 특정 언론사에 대한 취재 제한 조치를 철회하라. 내란에 가담한 범죄자들은 언론을 내란 선동, 정당화를 위한 도구로 악용하지 말라"며 "대한민국 모든 언론은 내일 내란범 김용현 변호인단이 완전한 언론자유를 보장하지 않는 한 기자회견 취재와 보도를 전면 거부하라"는 긴급 성명을 발표한 바 있다.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006/0000127819?sid=102

댓글 222개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뉴트로지나X더쿠💚] 바디도 시카로! 인텐스 리페어 시카 크림 체험단 모집 207 10.09 11,488
공지 [🚨필독🚨] 로그인 보안 강화📢 (인증메일 안오면 스팸함확인) 07.13 1,493,169
공지 [🚨필독🚨] 비밀번호 변경 권장 (26.08.30 아이디 판매 유도관련 추가) 24.04.09 14,417,175
공지 공지가 길다면 한번씩 눌러서 읽어주시면 됩니다. 23.11.01 14,784,031
공지 ◤더쿠 이용 규칙◢ [260812 기사뉴스 저작권법 침해 강력 제재] 20.04.29 38,129,066
공지 정치 [스퀘어게시판 정치 카테고리 추가 및 정치 제외 기능 추가] 25.07.22 1,354,183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95 21.08.23 8,762,397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76 20.09.29 7,674,576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663 20.05.17 8,892,428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4026 20.04.30 8,769,331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9. 타회원 글/댓글 저격판 사용 금지(무통보 차단임)] 1236 18.08.31 14,849,305
모든 공지 확인하기()
433142 기사/뉴스 [속보] 이 대통령, 대구 마트 천장 붕괴 사고에 “인명 구조 총력·수습 만전” 지시 1 12:28 65
433141 기사/뉴스 "1대1로 집에 가면 사귀는 것" 기안84, 이주승·천우희 13년 절친 관계 '의심' [나혼산] 12:25 188
433140 기사/뉴스 강호동 子 강시후, 188cm 피지컬로 KGB 78위 근황 “야구가 잃은 인재” 원성 나올만 해 12:16 350
433139 기사/뉴스 졸음운전하다 인도 덮친 70대 택시기사…40대 부부에 날벼락, 남편 사망 6 12:09 807
433138 기사/뉴스 29년째 멈춘 사형 집행… 국내 사형수 52명, 평균 나이 58.7세 6 12:08 197
433137 기사/뉴스 [속보] 서울 시내 대학서 20대 여성 찌르고 출국한 영국인 남성 검거 17 12:08 2,400
433136 기사/뉴스 [단독] 대구 마트서 천장 무너져 수십명 인명 피해…4명 병원 이송 8 12:06 1,247
433135 기사/뉴스 민희진 5억 소송 안 끝나네..쏘스뮤직, 또다시 변론재개 신청 18 12:06 654
433134 기사/뉴스 로또 미수령 당첨금 안내 17 12:05 1,986
433133 기사/뉴스 "평화상 불발에 불만?"…트럼프, SNS에 노벨상 비난 게시글 공유 17 12:02 459
433132 기사/뉴스 네팔 대홍수 실종 한국인 9명 수색, 한 달여 만에 종료 수순 19 11:59 1,676
433131 기사/뉴스 일본 기자가 한국어로 질문하고 일본 배우가 한국어로 답하다 5 11:58 1,206
433130 기사/뉴스 “내 집에서 내가 피우는데, 니가 뭔데”…일상 흔드는 흡연권·혐연권 충돌 23 11:56 803
433129 기사/뉴스 [속보] 대구 마트에서 천장 일부 붕괴‥"인명구조 중" 13 11:44 1,748
433128 기사/뉴스 김연경 원더독스, 진짜 프로팀 되나…기업 러브콜에 KOVO 자문까지 5 11:43 1,025
433127 기사/뉴스 [단독] 대구 마트서 천장 무너져 수십명 인명 피해…4명 병원 이송 4 11:43 1,325
433126 기사/뉴스 “상식이 있으면 박위 집 갔겠냐”…‘수양딸’ 윤소희 SNS에 비난 댓글 폭발 298 11:29 30,438
433125 기사/뉴스 대구 마트서 천장 일부 무너져…소방 당국 "인명구조 중" 3 11:26 1,360
433124 기사/뉴스 유재석, 35년만 당일 녹화 취소 전말.."코로나일까봐, 민망하고 당황"('핑계고') 55 11:21 5,620
433123 기사/뉴스 [속보] 대구 마트서 천장 무너져…수십명 부상 25 11:21 3,6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