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기사/뉴스 기업은행 노조 "27일 총파업, 모든 은행업무 마비될 것"
3,928 7
2024.12.24 14:14
3,928 7

"총액인건비 제한으로 임금차별, 체불임금 발생" 주장
사실상 대정부 투쟁…공공기관 연대 총파업도 고려

 

지난 17일 전국금융산업노동조합 기업은행지부가 서울 중구 기업은행 본점 앞에서 총파업을 앞두고 결의대회를 진행하고 있다. (기업은행 노조 제공)

지난 17일 전국금융산업노동조합 기업은행지부가 서울 중구 기업은행 본점 앞에서 총파업을 앞두고 결의대회를 진행하고 있다. (기업은행 노조 제공)

 


(서울=뉴스1) 박동해 기자 = IBK기업은행 노동조합이 오는 27일 총파업을 통해 모든 지점의 영업활동을 중단시키겠다고 경고했다. 노조는 정부와 은행이 차별임금·체불임금 등에 대한 요구사항을 받아들이지 않을 경우 추가적인 파업을 이어나가겠다고 선언했다.

 

전국금융노조 기업은행지부는 24일 오전 서울 중구 기업은행 본점 노조 사무실에서 총파업 관련 기자간담회 열고 오는 27일 총파업에 돌입한다고 밝혔다.

 

이날 김형선 기업은행지부 위원장은 "모든 점포가 마비되는 총파업이 될 것”이라며 "은행과 정부가 우리 공공노동자의 요구를 수용하지 않는다면 2, 3차 총파업을 통해 은행업무를 모두 마비되게 할 것"이라고 말했다.

 

노조는 이번 총파업에 팀장급 이상 직원을 제외한 노조 가입자 전원에 가까운 8000명가량이 참여할 것으로 보고 있다. 기업은행 총직원 수는 약 1만 3000명이다. 노조는 고객 불편을 고려해 각 은행 점포에 현재 상황을 설명하는 안내문을 발송·부착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올해 기업은행 노조가 총파업 요구사항을 내건 것은 '차별임금과 체불임금 해결'이다.

 

노조는 회사가 공공기관이라는 이유로 동일 노동을 하는 시증은행보다 임금이 30% 정도 적고, 정부의 총액인건비 제한으로 1인당 600만 원 정도의 시간 외 근무 수당이 지급되지 않다고 주장하고 있다.

 

지난해 연말 기준 기업은행은 1인 평균 급여액은 8500만 원으로 1억원을 훌쩍 뛰어넘는 시중은행에 비해 적은 편이다. 총액인건비가 정해져 있기에 초과 이익배분이나 특별성과급 지급도 불가능하다.

 

노조는 "기업은행은 매년 최대 실적을 갱신 중"이라며 이에 3년간 기재부가 1조1000억 원 대의 배당금을 가져갔지만 직원들에게 돌아온 성과급은 없었다고 설명했다.

 

시간 외 근무수당의 경우 총액인건비 제한으로 은행 측이 수당 대신 휴가를 부여하고 있는데 노조는 직원들이 이 휴가를 쓰지 못해 계속해 쌓이고 있는 구조라고 설명했다. 이를 금액으로 환산하면 총 780억원 정도고 직원 1인당 600만원 상당이라는 것이다.

 

이에 대해 노조는 중앙노동위원회와 고용노동청에서도 지금의 적체 구조를 해결하라는 지적을 한 바 있다고 밝혔다.

 

총파업 선포 전 노조는 △이익배분제 도입을 통한 특별성과급(기본급 250%, 약 1400억원) 지급 △밀린 보상휴가 100% 현금 지급 △이익 배분차원에서의 우리사주 금액 확대를 요구하며 교섭을 진행했으나 사측은 '정부의 승인사항'이라며 받아들이지 않으면서 결렬됐다.
 

노조는 이번 파업을 시작으로 타 공공기관 노조와 연대해 기재부의 총액인건비제 폐지를 위한 공동 투쟁에 나선다는 계획이다. 
 

-생략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421/0007984518?sid=101

목록 스크랩 (0)
댓글 7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더샘🩶] 모공 블러 + 유분 컨트롤 조합 미쳤다✨ 실리콘 ZERO! ‘커버 퍼펙션 포어제로 에어 프라이머’ 체험 이벤트 112 00:06 1,846
공지 이미지 안보임 관련 안내 (+조치 내용 추가) [완료] 05.18 5,920
공지 [공지] 언금 공지 해제 24.12.06 5,185,626
공지 📢📢【매우중요】 비밀번호 변경 권장 (현재 팝업 알림중) 24.04.09 12,443,641
공지 공지가 길다면 한번씩 눌러서 읽어주시면 됩니다. 23.11.01 13,149,701
공지 ◤더쿠 이용 규칙◢ [스퀘어 정치글은 정치 카테고리에] 20.04.29 35,745,282
공지 정치 [스퀘어게시판 정치 카테고리 추가 및 정치 제외 기능 추가] 25.07.22 1,119,718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85 21.08.23 8,573,765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71 20.09.29 7,484,443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623 20.05.17 8,692,641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4021 20.04.30 8,584,502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9. 스퀘어 저격판 사용 금지(무통보 차단임)] 1236 18.08.31 14,540,714
모든 공지 확인하기()
3071495 이슈 (사진주의) 2026년 “슈퍼 엘니뇨”가 150년 만에 가장 강력할 것으로 전망됩니다. 1 02:48 106
3071494 이슈 농심 바나나킥, 메론킥에 이어 나오는 망고킥(🥭) 2 02:42 189
3071493 이슈 한국어 욕설 ㅅㅂ 근황 8 02:41 646
3071492 이슈 한 달 일해서 팬티 한 장밖에 못 사. 02:41 452
3071491 이슈 우리나라 코스어들의 원조국가인 일본의 코스 심연 9 02:40 438
3071490 이슈 이 한국 영화들은 팬덤이 확고한거 같음..twt 9 02:30 1,051
3071489 이슈 진짜 스트레스받고 힘들면 나중에 그 시기가 기억안난다고 하잖아 아예 통으로 기억이 안나는거야? 17 02:27 882
3071488 유머 데뷔 5일차에 긴장한 티 나는데도 라이브 탄탄한 아이돌.jpg 2 02:27 316
3071487 이슈 미루는 순간 해야 할 일 자체보다 '안 하고 있는 나'에 대한 압박감이랑 스트레스가 정신을 다 갉아먹음...무조건 일단 시작이 중요해 5 02:22 536
3071486 유머 파울볼이 맥주 판매원의 컵홀더에 그대로 들어가 관중석이 완전 열광! 5 02:20 530
3071485 유머 근무시간에 이어폰 끼는게 그렇게 거슬리나요? 4 02:19 674
3071484 유머 화장실로 몰래 유인해서 씻기려고 물을 부었더니 "믿었는데…" 하는 듯한 허탈한 표정을 지음 8 02:18 1,457
3071483 이슈 왕사남 이후 오랜만에 북적북적 해질 것으로 예상되는 극장가.jpg 14 02:16 1,604
3071482 이슈 나이가 뭐가 중요하냐는 올해 36살 아이린 근황 2 02:16 653
3071481 이슈 나는 엄미새라서 엄마한테 칭긔들 얘기 잘 하거든? 근데 고작 A가 인형뽑기에 삼만원 썼다 B가 오늘 마라탕먹다가 흰옷에 국물튀었다 << 이정도 수준인데 7 02:14 1,157
3071480 이슈 하솜이는 솜이한번 아빠한번 노래 부르고 싶은데 6 02:13 415
3071479 정보 대군부인 이완(李完)과 같은 완(完) 한자를 쓰는 실제 조선의 역사적 인물 72 02:10 1,652
3071478 이슈 솔직히 외국 여자랑 사귀거나 결혼하면서 그 여자의 모국어를 일상생활 수준도 못한다? 백퍼 여자를 사랑하지 않는 거임. 여자한테 관심이 있고 애정이 있으면 그 여자의 모국어를 못배울리가 없음 18 02:06 1,475
3071477 이슈 16년 전 오늘 발매된_ "'I My Me Mine" 3 02:04 189
3071476 이슈 넷플릭스 오리지널 같다는 퀄리티 미친 컴백 트레일러 7 02:03 75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