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기사/뉴스 기업은행 노조 "27일 총파업, 모든 은행업무 마비될 것"
3,880 7
2024.12.24 14:14
3,880 7

"총액인건비 제한으로 임금차별, 체불임금 발생" 주장
사실상 대정부 투쟁…공공기관 연대 총파업도 고려

 

지난 17일 전국금융산업노동조합 기업은행지부가 서울 중구 기업은행 본점 앞에서 총파업을 앞두고 결의대회를 진행하고 있다. (기업은행 노조 제공)

지난 17일 전국금융산업노동조합 기업은행지부가 서울 중구 기업은행 본점 앞에서 총파업을 앞두고 결의대회를 진행하고 있다. (기업은행 노조 제공)

 


(서울=뉴스1) 박동해 기자 = IBK기업은행 노동조합이 오는 27일 총파업을 통해 모든 지점의 영업활동을 중단시키겠다고 경고했다. 노조는 정부와 은행이 차별임금·체불임금 등에 대한 요구사항을 받아들이지 않을 경우 추가적인 파업을 이어나가겠다고 선언했다.

 

전국금융노조 기업은행지부는 24일 오전 서울 중구 기업은행 본점 노조 사무실에서 총파업 관련 기자간담회 열고 오는 27일 총파업에 돌입한다고 밝혔다.

 

이날 김형선 기업은행지부 위원장은 "모든 점포가 마비되는 총파업이 될 것”이라며 "은행과 정부가 우리 공공노동자의 요구를 수용하지 않는다면 2, 3차 총파업을 통해 은행업무를 모두 마비되게 할 것"이라고 말했다.

 

노조는 이번 총파업에 팀장급 이상 직원을 제외한 노조 가입자 전원에 가까운 8000명가량이 참여할 것으로 보고 있다. 기업은행 총직원 수는 약 1만 3000명이다. 노조는 고객 불편을 고려해 각 은행 점포에 현재 상황을 설명하는 안내문을 발송·부착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올해 기업은행 노조가 총파업 요구사항을 내건 것은 '차별임금과 체불임금 해결'이다.

 

노조는 회사가 공공기관이라는 이유로 동일 노동을 하는 시증은행보다 임금이 30% 정도 적고, 정부의 총액인건비 제한으로 1인당 600만 원 정도의 시간 외 근무 수당이 지급되지 않다고 주장하고 있다.

 

지난해 연말 기준 기업은행은 1인 평균 급여액은 8500만 원으로 1억원을 훌쩍 뛰어넘는 시중은행에 비해 적은 편이다. 총액인건비가 정해져 있기에 초과 이익배분이나 특별성과급 지급도 불가능하다.

 

노조는 "기업은행은 매년 최대 실적을 갱신 중"이라며 이에 3년간 기재부가 1조1000억 원 대의 배당금을 가져갔지만 직원들에게 돌아온 성과급은 없었다고 설명했다.

 

시간 외 근무수당의 경우 총액인건비 제한으로 은행 측이 수당 대신 휴가를 부여하고 있는데 노조는 직원들이 이 휴가를 쓰지 못해 계속해 쌓이고 있는 구조라고 설명했다. 이를 금액으로 환산하면 총 780억원 정도고 직원 1인당 600만원 상당이라는 것이다.

 

이에 대해 노조는 중앙노동위원회와 고용노동청에서도 지금의 적체 구조를 해결하라는 지적을 한 바 있다고 밝혔다.

 

총파업 선포 전 노조는 △이익배분제 도입을 통한 특별성과급(기본급 250%, 약 1400억원) 지급 △밀린 보상휴가 100% 현금 지급 △이익 배분차원에서의 우리사주 금액 확대를 요구하며 교섭을 진행했으나 사측은 '정부의 승인사항'이라며 받아들이지 않으면서 결렬됐다.
 

노조는 이번 파업을 시작으로 타 공공기관 노조와 연대해 기재부의 총액인건비제 폐지를 위한 공동 투쟁에 나선다는 계획이다. 
 

-생략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421/0007984518?sid=101

목록 스크랩 (0)
댓글 7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아도르X더쿠] 올영 화제의 품절템🔥💛 이런 향기 처음이야.. 아도르 #퍼퓸헤어오일 체험단 310 01.08 16,708
공지 [공지] 언금 공지 해제 24.12.06 4,413,143
공지 📢📢【매우중요】 비밀번호❗❗❗❗ 변경❗❗❗ 권장 (현재 팝업 알림중) 24.04.09 11,194,532
공지 공지가 길다면 한번씩 눌러서 읽어주시면 됩니다. 23.11.01 12,452,970
공지 ◤더쿠 이용 규칙◢ [스퀘어 정치글은 정치 카테고리에] 20.04.29 34,497,428
공지 정치 [스퀘어게시판 정치 카테고리 추가 및 정치 제외 기능 추가] 25.07.22 1,024,980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82 21.08.23 8,471,844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67 20.09.29 7,390,959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593 20.05.17 8,594,420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4014 20.04.30 8,474,814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9. 스퀘어 저격판 사용 금지(무통보 차단임)] 1236 18.08.31 14,312,651
모든 공지 확인하기()
2957347 이슈 원피스에서 인기며 임팩트며 한 획을 그었던 빌런 04:16 127
2957346 이슈 [라디오스타] 던이 정말 스트레스 받는 것 중 하나 - 본인 집에서 서서 소변 보는 남자들 (+ 해결책) 5 04:15 247
2957345 이슈 <어쩔수가 없다> 홍보하러 미국간 박찬욱과 그를 인터뷰하는 로니 챙과 그를 통역해주러 나온 닥터 켄정 1 04:10 206
2957344 이슈 얼굴마사지 받는 고양이 2 04:09 107
2957343 이슈 버텍스추천조합 라지 데리야끼/염염/양파후레이크 볶음밥 선택 닭고기 야채 칠리오일 양파후레이크 추가 04:07 66
2957342 이슈 쿠키런 클래식 (前 쿠키런 for kakao) 신규 쿠키 힌트 1 04:01 181
2957341 이슈 삑삑도요의 영원히 까딱이는 하얀털빵댕이 어떻게 새이름이 삑삑도요.. 3 03:58 200
2957340 이슈 어디선가서 야웅야웅 하는 소리가 들려 찾아보니 저기 올라가놓곤 못 내려와서 우는 거였다 고양인 대체 왜 저럴까 5 03:55 463
2957339 이슈 AKB48 신세대 에이스 멤버 3명...jpg 9 03:54 345
2957338 이슈 "고양이 잘 지내?"라고 엄마한테 메시지 보내니 돌아온 사진 5 03:54 552
2957337 이슈 비린내가 난다고 다 본인 것이 아니라는 사실을 아기 고양이에게 어떻게 납득시킬 수가 있나요? 1 03:53 419
2957336 이슈 황혼육아 갈등으로 2년째 절연 중인 모녀.jpg 41 03:52 1,078
2957335 이슈 땡땡하게 생김 03:51 109
2957334 정보 알아두면 유용한 향수 향 종류 모음 03:46 317
2957333 이슈 습식 차려내라고 호통치는 중 2 03:45 470
2957332 이슈 🦐‼️ 1 03:39 236
2957331 이슈 무슨 요리를 하든 습관적으로 리조또 만들듯이 만테카레 하는거 개웃기네 남노 질려가지고 질색하는 거 봐 2 03:35 660
2957330 이슈 강풍을 견디는 강아디 1 03:33 356
2957329 이슈 내 두쫀쿠 2 03:31 304
2957328 이슈 복복복복복복복복복복복복 2 03:23 38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