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기사/뉴스 [조성준기자의 와이드엔터] 2024년 방송가를 관통한 키워드는?
3,577 3
2024.12.15 19:57
3,577 3

쏟아지는 뉴스로 숨 가빴지만, 이제는 차분하게 호흡을 가다듬고 결산에 나서야 할 시점이다. 앞으로 3주동안 방송·가요·영화 등 각 분야 별로 올 한해를 관통했던 주요 키워드 5개를 추려 2024년 연예계를 되돌아보려 한다. 첫 순서는 방송이다. 

▲'흑백요리사'

zksMfT

온라인동영상서비스(OTT) 넷플릭스의 오리지널 콘텐츠로, 요리 예능에 무협지 느낌의 출신과 계급, 대결 서사를 가미해 신드롬에 가까운 인기를 누렸다. 백종원과 함께 심사를 맡은 안성재 셰프는 "이븐하게…" 등과 같은 유행어를 배출하며 일약 스타로 떠올랐고, '철가방요리사' 임태훈과 '이모카세 1호' 김미령 등은 각종 예능 프로그램의 게스트로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또 무엇보다 내리막길을 타고 있던 요리 예능의 부활을 알렸다는 점에서 의미가 깊다. 

▲'굿파트너' 

지난 7월 12일부터 9월 20일까지 방영됐던 SBS 16부작 금토 드라마. 시청률 10%만 넘겨도 '대박'으로 인정받는 요즘 지상파 드라마로는 보기 드물게 최고 시청률 17.7%(전국 기준·닐슨코리아 집계)를 기록하는 등 안방극장을 매료시킨 법정 오피스물이다. 이혼 전문 변호사인 최유나 작가가 실제 경험을 바탕삼아, 얼음장처럼 차가운 성품의 스타 변호사 '차은경'(장나라)과 정의롭기만 한 신입 변호사 '한유리'(남지현)의 우정과 인간적 성장을 차분한 필체로 그려 호평을 받았다. 모든 출연진의 연기가 훌륭했지만, 이들 가운데 장나라의 호연은 개인적으로 '배우가 이렇게 발전할 수도 있구나'란 감탄을 이끌어내기에 충분했다. 

▲웹소설

올해 초 tvN '내 남편과 결혼해줘'를 시작으로 같은 방송사의 '선재 업고 튀어'를 거쳐 최근 방송중인 MBC '지금 거신 전화는'까지, 웹소설을 원작으로 한 여러 드라마들이 많은 인기를 얻었다. '내 남편과 결혼해줘'와 '선재 업고 튀어'는 '회귀' 설정으로, '지금 거신 전화'는 오글거리지만 감각적인 서사 전개와 극중 대사로 각각 시청자들의 눈과 귀를 사로잡는 등 웹소설만의 특정 코드를 마음껏 활용해 톡톡히 재미를 봤다.


▲학폭 

'내 남편과 결혼해줘'의 송하윤과 넷플릭스 '더 글로리'의 김히어라 등이 오래전 학교 폭력의 가해자였다는 의혹에 휩싸여 활동을 중단했다. 또 JTBC '부부의 세계'의 심은우와 같은 방송사 '킹더랜드'의 안세하도 비슷한 문제로 대중의 시야에서 사라진 상황이다. 어렵게 잊을 만 하면 지겹도록 되풀이되는 학폭 논란을 두고 이제는 새로운 접근과 해결 방식이 필요하다는 의견이 힘을 얻고 있다.

▲사이버렉카

유명인들과 관련된 논란을 영상으로 확대 재생산해 수익을 챙기는 악질 유튜버들을 일컫는 단어다. 구제역과 카라큘라 등 몇몇 사이버렉카들이 인기 '먹방' 콘텐츠 크리에이터 쯔양을 상대로 사생활을 폭로하겠다며 협박해 거액을 갈취한 사건으로 널리 알려지게 됐다. 이들에 대한 단속과 처벌도 중요하지만, 내용의 진위 여부와 상관없이 자극적인 영상에만 환호하는 우리들부터 되돌아보는 게 먼저일 듯 싶다.


https://m.asiatoday.co.kr/kn/view.php?key=20241213010008004

댓글 3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더쿠X려💚 칙칙 뿌리면 뽕긋 살아나는 뿌리볼륨🌿 려 루트젠 뿌리볼류머 체험단 모집 362 05.18 52,708
공지 [공지] 언금 공지 해제 24.12.06 5,199,580
공지 📢📢【매우중요】 비밀번호 변경 권장 (현재 팝업 알림중) 24.04.09 12,475,006
공지 공지가 길다면 한번씩 눌러서 읽어주시면 됩니다. 23.11.01 13,158,725
공지 ◤더쿠 이용 규칙◢ [스퀘어 정치글은 정치 카테고리에] 20.04.29 35,779,528
공지 정치 [스퀘어게시판 정치 카테고리 추가 및 정치 제외 기능 추가] 25.07.22 1,122,802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85 21.08.23 8,573,765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71 20.09.29 7,486,691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624 20.05.17 8,696,158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4022 20.04.30 8,585,392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9. 스퀘어 저격판 사용 금지(무통보 차단임)] 1236 18.08.31 14,544,393
모든 공지 확인하기()
3076336 유머 아기냥이를 교육하는 어른 냥 01:07 116
3076335 이슈 임지연 허남준 연기 진짜 미친거 같음 ㅋㅋㅋㅋㅋㅋㅋㅋ...twt 01:07 326
3076334 이슈 공중파 첫무대 ITZY(있지) - THAT’S A NO NO [더 시즌즈-성시경의 고막남친] | KBS 260522 방송 01:06 49
3076333 이슈 WYLD - 태용 (TAEYONG) 260522 뮤직뱅크 01:04 20
3076332 기사/뉴스 문원 '순금10돈=1000만원' 플렉스..신지 "힘들게 알바한 돈인데" 울컥 ('편스토랑') [순간포착] 01:04 191
3076331 이슈 세계 최초의 제국 페르시아 01:01 206
3076330 이슈 새벽 1시 멜론 TOP100 프리징 순위 01:01 359
3076329 이슈 진짜 유일무이한 케이스를 만들어낸 중소 여돌...jpg 6 01:01 919
3076328 이슈 데뷔 직전 멤버들과 함께 일출 보면서 울음 터트린 신인 여돌 맏언니ㅠㅠㅠ 1 01:00 487
3076327 기사/뉴스 689일 만에 승승승승승→롯데 제치고 8위다...키움이 달라졌다 "투타 균형으로 5연승, 팬들의 열정적인 응원이 가장 큰 원동력" 1 00:59 93
3076326 유머 서인영 결국 18년만에 훌랄라 숯불치킨 광고 받음 5 00:58 888
3076325 유머 내 발이 크거든(26.5㎝) 커다란 스니커즈 신고 친구 집에 놀러 갔는데 방에서 차 마시고 있었더니 돌아온 모양인 친구아빠가 현관에서 "남자가 왔어?!?! 💢" 하며 2 00:58 716
3076324 이슈 라미란 "7살 이레만 보면 울었는데… 든든해진 지금 '선배님'이라 부르고파" (씨네타운) 00:57 299
3076323 유머 웃기지만 맞말인거같은 강호동식 압박?멘트.txt 6 00:56 464
3076322 유머 이거 그거아니냐 승희존 1 00:55 292
3076321 이슈 [멋진신세계] 서리,세계와는 전혀 다른 이현,단심 5 00:55 927
3076320 기사/뉴스 기안84, 반려견 유치원 반장 당선→시험에…"내가 자식을 개로 낳았나" ('나혼산') [종합] 1 00:55 383
3076319 이슈 [멋진 신세계] 차세계 신서리한테 고백 까이고 안 믿겨서 ㅈㄴ 구질구질 매달림 ㅜㅜ 나 이딴 재벌 남주 처음본다 17 00:53 1,329
3076318 유머 리트리버가 어질리티 하는 방법 00:53 258
3076317 이슈 지금 보면 진짜 대단한 거 같은 마마무 멜론 연간차트 기록....jpg 4 00:53 39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