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기사/뉴스 “민주시민 축제 ‘안전’하게 즐기자”...학생부장 교사 문자 눈길
4,973 25
2024.12.14 21:39
4,973 25

전북 A고교 인성안전교육부장, 학생들에게 색다른 ‘안전 촉구’ 문자...“응원한다”

14일 오전 한 고교 학생부장 교사가 학생들에게 보낸 문자. ©페이스북
14일 오전 한 고교 학생부장 교사가 학생들에게 보낸 문자. ©페이스북

‘윤석열 내란 사태’ 해결을 위한 탄핵 집회를 앞두고 한 고교 인성안전교육부장(학생생활부장) 교사가 학생들에게 색다른 ‘안전 촉구’ 문자를 보냈다.

14일, 전북 A고교 B인성안전교육부장은 자신이 이날 오전 8시 50분에 학생들에게 보낸 단체문자를 페이스북에 공개했다.

이 문자에서 B부장은 “오늘(14일) 오후 전국에서 진행될 집회에 혹시 참석할 예정이시냐?”라면서 “그렇다면 당당히 민주시민으로서의 권리를 행사하며 응원봉 축제의 현장을 ‘안전’하게 즐기시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이어 B부장은 “혹여나 집회 현장에서 다치거나 아픈 일이 발생한 경우, 청소년에 대한 차별 등 불이익을 겪는 경우, 특히 경찰 등에 의해 연행되는 경우에는 반드시 저에게 전화를 주셔서 학교 차원에서 대응, 지원할 수 있도록 해주시기 바란다”면서 “장소는 떨어져 있지만 우리는 모두 연결되어 있다”고 적었다. 그러면서 “오늘 하루, 여러분을 진심으로 응원한다”고 밝혔다.

이날 국회의 윤석열 대통령에 대한 탄핵 소추 표결을 앞두고, 서울 여의도를 비롯한 전국 주요 지점에서는 ‘윤석열 탄핵 촉구 집회’가 일제히 열릴 예정이다. 이 집회에는 10대 학생·청소년들도 많이 참석할 것으로 보인다.

 

https://www.educhang.co.kr/news/articleView.html?idxno=5298

목록 스크랩 (0)
댓글 25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더샘🩶] 하이라이터로 SNS를 휩쓴 품절대란템! ✨샘물 싱글 섀도우 6컬러✨ 체험 이벤트 522 12.10 68,358
공지 [공지] 언금 공지 해제 12.06 182,250
공지 📢📢【매우중요】 비밀번호❗❗❗❗ 변경❗❗❗ 권장 (현재 팝업 알림중) 04.09 4,236,820
공지 공지가 길다면 한번씩 눌러서 읽어주시면 됩니다. 23.11.01 7,983,109
공지 ◤더쿠 이용 규칙◢ [스퀘어/핫게 중계 공지 주의] 20.04.29 26,387,425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60 21.08.23 5,547,888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33 20.09.29 4,506,052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461 20.05.17 5,119,793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3984 20.04.30 5,538,065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9. 스퀘어 저격판 사용 금지(무통보 차단임)] 1236 18.08.31 10,368,365
모든 공지 확인하기()
322897 기사/뉴스 [속보] 이재명 "국정 정상화 시급...국회·정부 함께하는 '국정안정 협의체' 제안" 4 11:14 240
322896 기사/뉴스 [속보]검찰, ‘계엄 공모’ 곽종근 전 특전사령관 구속영장 청구 33 11:03 948
322895 기사/뉴스 실시간 '이상하다..' 민지 하니 다니엘 해린 혜인 인스타 스토리 .jpg 17 11:03 2,760
322894 기사/뉴스 아이브 리즈, 데뷔 첫 솔로 OST 합류..'사랑은 외나무다리' 설렘 UP 7 10:52 267
322893 기사/뉴스 "탄핵소추 대통령에 월급 안 돼"…박용갑, 공무원법 개정안 발의 268 10:28 11,788
322892 기사/뉴스 [속보]검찰, 곽종근 전 특전사령관 구속영장 청구 38 10:27 2,509
322891 기사/뉴스 헌재, '피청구인 윤석열' 탄핵심판 시작… 내일 재판관 회의 열어 6 10:26 1,011
322890 기사/뉴스 “이건 인생샷 각”…달리는 기차서 몸 내민 여성, 나무에 ‘쾅’ 추락(영상) 16 10:26 3,860
322889 기사/뉴스 검찰, '尹과 계엄 공모' 곽종근 특수전사령관 구속영장 청구 29 10:24 971
322888 기사/뉴스 박서진, 세상 떠난 두 형 위해 특별한 무대..父 '오열' [살림남][종합] 10:15 931
322887 기사/뉴스 [尹탄핵소추] 최소 수십만 모인 집회에 인파관리시스템 없었다 283 09:14 33,547
322886 기사/뉴스 "고통 없는 곳으로"... 39년 돌본 장애아들 살해한 아버지 징역 3년은 정의인가 38 08:40 5,058
322885 기사/뉴스 [속보] 美 "권한대행과 일할 준비" 강조하며 동맹 연속성 부각 3 08:34 2,563
322884 기사/뉴스 [단독]'만취 사망사고' DJ예송, 대법서 징역 8년 확정 18 08:30 6,370
322883 기사/뉴스 김건희 다룬 '퍼스트레이디', 탄핵 정국 속 개봉 3일 만에 1만 돌파 14 04:47 6,358
322882 기사/뉴스 “육아 피로인 줄 알았는데”… 33세 여성, 아이 낳고 ‘이 암’ 말기 진단 9 04:17 12,639
322881 기사/뉴스 오세훈 윤 탄핵 가결에 “국민께 사죄… 사회·경제적 안정 시급” 342 03:09 28,409
322880 기사/뉴스 우크라이나 통해서 전쟁 일으키려 했던 윤과 내란당 313 03:00 51,725
322879 기사/뉴스 명패함에 명패가 떨어지는 소리, 투표 계수기가 돌아가는 소리가 본회의장에 울릴 정도의 적막이 이어졌다. 10 01:34 7,210
322878 기사/뉴스 "강제동원 배상판결 문제부터 사도광산 유네스코 등재까지, 그동안 일본은 윤 대통령 덕을 많이 봤습니다." 29 01:22 4,0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