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기사/뉴스 [단독] "朴처럼 안 무너져"했던 尹…쓴소리 지인엔 폰번호 안줬다
15,799 16
2024.12.12 21:43
15,799 16

윤석열 대통령의 선택에 여권의 운명이 달렸지만, 그 답을 내놓아야 할 윤 대통령은 침묵하고 있다. 지난 7일 12·3 비상계엄 선포에 대한 대국민사과 뒤 닷새째 관저에 칩거 중인 윤 대통령은 소수 참모에게 현안 보고는 받고 있지만, 하야와 탄핵이란 정치적 선택지에 대해 조언을 구하지도, 자기 생각을 공유하지도 않고 있다고 한다. 

법조계 일각에선 윤 대통령이 검사 선배인 김홍일 전 방송통신위원장을 중심으로 변호인단을 꾸려 수사와 탄핵에 대비한다는 얘기도 나온다. 김 전 위원장은 최근 법무법인 세종에 사표를 냈다. 한 대형 로펌 인사는 “윤 대통령이 스스로 물러나든, 혹은 탄핵을 당하든 내란 수사의 물길을 막아야 하는 처지”라며 “그 어떤 대형로펌도 윤 대통령의 사건은 맡고 싶지 않아 한다”고 말했다. 

윤 대통령이 칩거 중인 사이, 오랜 지인과 전·현직 대통령실 참모들은 과거 윤 대통령의 발언을 근거로 향후 행보를 관측하고 있다. 윤 대통령은 과거 야당이 자신에 대한 탄핵을 언급할 때면 “나는 박근혜 전 대통령과 다르다. 내가 그렇게 쉽게 무너질 것 같으냐”며 버럭 화를 내곤 했다고 한다. 2016년 10월 국정농단 의혹이 제기된 뒤 두 차례의 대국민 사과 후 탄핵 국면에서 속절없이 무너졌던 박 전 대통령과 달리 자신은 야당에 강경히 맞설 것이라는 취지였다.


하지만 윤 대통령 부부가 지난달 핸드폰을 교체하며 윤 대통령에게 쓴소리하던 법조계와 정치계 인사들, 그리고 옛 친구들과 연락이 끊기며 이같은 조언이 윤 대통령에게 제대로 전달될지는 미지수다. 전직 국민의힘 의원은 “윤 대통령에게 쓴소리를 해왔던 사람들은 새 전화번호를 받지 못했다”고 전했다. 윤 대통령의 죽마고우로 알려진 이철우 연세대 법학전문대학원 교수는 11일 통화에서 “바뀐 번호를 알지 못한다. 주변 몇몇 사람이 ‘번호를 알려줄까’라고 물었지만 거절했다”며 “예전엔 텔레그램으로 쓴소리라도 전했는데, 이젠 연락이 아예 끊긴 상태”라고 했다.


https://naver.me/5neNjzGH

목록 스크랩 (0)
댓글 16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더쿠X여우별💙 불편한 그날, 편안함을 입다 - 여우별 액티브 입오버 체험단 모집 51 00:05 1,082
공지 [공지] 언금 공지 해제 24.12.06 5,184,438
공지 📢📢【매우중요】 비밀번호 변경 권장 (현재 팝업 알림중) 24.04.09 12,434,076
공지 공지가 길다면 한번씩 눌러서 읽어주시면 됩니다. 23.11.01 13,146,344
공지 ◤더쿠 이용 규칙◢ [스퀘어 정치글은 정치 카테고리에] 20.04.29 35,737,467
공지 정치 [스퀘어게시판 정치 카테고리 추가 및 정치 제외 기능 추가] 25.07.22 1,118,965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85 21.08.23 8,573,765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70 20.09.29 7,483,662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623 20.05.17 8,691,317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4021 20.04.30 8,584,502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9. 스퀘어 저격판 사용 금지(무통보 차단임)] 1236 18.08.31 14,539,356
모든 공지 확인하기()
3070340 이슈 시구하는 박유호 어린이 01:14 82
3070339 유머 최고의 칭찬- 너 진짜 개 같았어 01:13 120
3070338 유머 40대후반으로 설정한 자캐가 서태지 세대라는걸 깨달은 작가만화 2 01:13 354
3070337 이슈 연세대 동문 아카라카에서 반응터졌다는 무대 3 01:11 558
3070336 이슈 8년전 오늘 발매된, UNI.T "넘어 (No More)" 1 01:11 26
3070335 이슈 유튜브에 ㅋ 하나 잘못 치면 들을 수 있는 레전드 라이브 2 01:10 358
3070334 이슈 아니 독립영화미 미쳤나 아 ㅠㅠ 재밌겠다… 나도껴줘 3 01:07 577
3070333 이슈 정크푸드만 먹던 12세, 대장암 말기 진단 ㄷㄷㄷㄷㄷㄷ 29 01:06 1,636
3070332 이슈 쓰레드에서 유행하는 비빔배추당면🥬 6 01:05 771
3070331 유머 Q. 아프리카의 수도는 어디인가요? 4 01:05 369
3070330 유머 [냉부] 박은영 : 김풍작가님 풍추기름 고마워요 ^,<~ 1 01:05 441
3070329 이슈 사람들 기 죽이는 등산객 1 01:05 446
3070328 유머 뉴진스 슈퍼샤이 물 커버 2 01:05 193
3070327 이슈 내가 카메라 감독이었으면 너무 예뻐서 화들짝 놀랐을듯......twt 3 01:03 910
3070326 이슈 빨리 출근해서 일하고 싶어 담장을 넘는 한국인들 2 01:02 975
3070325 이슈 공짜로 주기 싫다는 말을 돌려하는 맥 도날드 19 01:01 1,755
3070324 이슈 편의점 안에 지하철 개찰구를 만든 일본 7 00:58 899
3070323 이슈 알티터진 '연애 안하는 사람들은 사랑을 몰라서 안 하는 게 아님' 129 00:57 5,720
3070322 이슈 어느 건축가 분이 그러셨음 이미 학부때부터 완벽하게 해내는 사람들이 있다고. 9 00:56 1,740
3070321 기사/뉴스 장동주 소속사, "매우 무책임한 행동…신뢰 회복 불가" 황당 심경 2 00:56 2,00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