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공무원노조 울산지역본부는 11일 울산시의회 프레스센터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김두겸 울산시장은 시민들의 목소리를 듣고 윤 대통령 탄핵에 찬성하는 입장을 밝혀야 한다”고 촉구했다.
이들은 “지난 6일 윤석열 퇴진을 반대한다는 국민의힘 시도지사협의회 입장문을 확인하고 참담함과 분노를 금치 못한다”며 “윤 대통령이 내란죄 피의자로 지목된 상황에서 한시라도 빨리 탄핵해야 한다는 게 국민적 요구인데도 윤석열과 같이 국민을 배신하는 데 동조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이어 “울산시민의 입장을 대변하는 김두겸 울산시장의 윤석열 탄핵 반대 입장은 누구의 입장이냐”며 “매일 저녁 추운 날씨를 이겨가며 윤석열 퇴진을 요구하는 시민들의 목소리가 들리지 않느냐”고 되물었다. 또 “무시해도 된다고 생각하는 건지, 한 국회의원처럼 시간이 지나면 또 찍어 줄 것이니 걱정 없다는 마음이냐”고 꼬집었다.
이들은 “김두겸 울산시장은 오는 14일 국회 윤 대통령 탄핵소추안 표결 전까지 전향적인 입장을 제대로 밝혀야 한다”며 “그렇지 않으면 시장에 대한 신임을 묻는 상황에까지 처할 수 있을 것”이라고 했다.
김 시장은 12·3 내란사태 다음날인 지난 4일 “어제 천둥이 쳤다. 그것은 그것이고, 우린 울산사람이다, 울산사람의 삶을 영위해야 한다”라며 일상 회복을 강조한 바 있다.
이들은 “지난 6일 윤석열 퇴진을 반대한다는 국민의힘 시도지사협의회 입장문을 확인하고 참담함과 분노를 금치 못한다”며 “윤 대통령이 내란죄 피의자로 지목된 상황에서 한시라도 빨리 탄핵해야 한다는 게 국민적 요구인데도 윤석열과 같이 국민을 배신하는 데 동조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이어 “울산시민의 입장을 대변하는 김두겸 울산시장의 윤석열 탄핵 반대 입장은 누구의 입장이냐”며 “매일 저녁 추운 날씨를 이겨가며 윤석열 퇴진을 요구하는 시민들의 목소리가 들리지 않느냐”고 되물었다. 또 “무시해도 된다고 생각하는 건지, 한 국회의원처럼 시간이 지나면 또 찍어 줄 것이니 걱정 없다는 마음이냐”고 꼬집었다.
이들은 “김두겸 울산시장은 오는 14일 국회 윤 대통령 탄핵소추안 표결 전까지 전향적인 입장을 제대로 밝혀야 한다”며 “그렇지 않으면 시장에 대한 신임을 묻는 상황에까지 처할 수 있을 것”이라고 했다.
김 시장은 12·3 내란사태 다음날인 지난 4일 “어제 천둥이 쳤다. 그것은 그것이고, 우린 울산사람이다, 울산사람의 삶을 영위해야 한다”라며 일상 회복을 강조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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