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기사/뉴스 민주당 "尹 더 늦기 전에 내려오라"…탄핵 추진 전 경고
2,997 6
2024.12.04 21:35
2,997 6
4일 조승래 민주당 수석대변인은 소통관 브리핑을 통해 “윤석열 대통령이 어제 비상계엄 선포가 최소한의 요건도 갖추지 못했음을 스스로 자백했다”면서 “명백한 헌법 위반, 법률 일반이다. 국민께 사죄하고 내려오라”고 요구했다.

조 대변인은 “윤 대통령은 조금 전 끝난 당정대 회의에서 ‘계엄은 야당의 폭거 때문’이고 ‘민주당의 폭주를 알리려 계엄을 선포했다’고 강변했다고 한다”면서 “모조리 야당 탓인가, 야당이 미워서 계엄을 선포했다니, 윤석열 대통령은 계엄이 애들 장난인가”라고 물었다.

실제 헌법 제77조 1항에 따르면 전시, 사변 또는 이에 준하는 국가비상사태에 비상계엄을 선포할 수 있도록 했다. 계엄법 제2조 2항은 적과 교전 상태에 있거나 사회 질서가 극도로 교란됐을 때 비상계엄을 선포하도록 되어 있다.

조 수석대변인은 “헌법과 법률 어디에도 야당과 정치 투쟁을 위해, 응석받이 대통령의 분풀이를 위해 계엄을 선포하라는 조항이 없다”면서 “결국 윤 대통령의 말은 법을 무시하고 제멋대로 계엄을 선포했다는 자백이자 헌법과 계엄법 위반을 스스로 인정한 것”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자신이 칼을 휘둘러 놓고 이를 막으려는 방패를 탓하다니 참 뻔뻔하다”면서 “애초 김건희 여사의 온갖 의혹과 정권의 실정을 가리려 헌정 질서를 짓밟은 건 윤석열 대통령 자신”이라고 지목했다.

조 수석대변인은 “더욱이 내란 범죄까지 저질러 놓고 그마저 야당을 탓하는 대통령이 어디 있는가”라면서 “윤석열 대통령은 더 이상 자격이 없다”고 단언했다.

국민의힘을 향해서는 “내란죄를 범하고도 반성은 커녕 남탓만 하는 대통령을 언제까지 감쌀 셈인가”라면서 “더 늦기 전에 국민의 명령을 받들어 윤석열 탄핵에 동참하라”고 당부했다.


https://naver.me/GalRqwKh

목록 스크랩 (0)
댓글 6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바솔🍊] 50만 여성이 선택한 올리브영 1등 여성청결제 <바솔 이너밸런싱 포밍워시> 체험이벤트 168 01.20 21,874
공지 [공지] 언금 공지 해제 24.12.06 585,116
공지 📢📢【매우중요】 비밀번호❗❗❗❗ 변경❗❗❗ 권장 (현재 팝업 알림중) 24.04.09 4,898,973
공지 공지가 길다면 한번씩 눌러서 읽어주시면 됩니다. 23.11.01 8,441,339
공지 ◤더쿠 이용 규칙◢ [스퀘어/핫게 중계 공지 주의] 20.04.29 27,042,268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61 21.08.23 5,878,596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40 20.09.29 4,837,162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471 20.05.17 5,448,529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3989 20.04.30 5,880,797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9. 스퀘어 저격판 사용 금지(무통보 차단임)] 1236 18.08.31 10,731,484
모든 공지 확인하기()
2612623 이슈 [단독]김성훈 경호차장, 내부 정보 유출자 고발 예정…“국회 나가 직접 설명” 11:54 18
2612622 유머 샤이니 키가 맥도날드 드라이브 스루에서 미친 재능을 보여줌.twt 7 11:51 935
2612621 이슈 검찰, 필리핀서 도박빚 안 갚은 임창용에 징역1년6개월 구형 5 11:50 600
2612620 이슈 [KBO] 강민호 역대 최초 네번째 FA 도전 8 11:50 762
2612619 유머 박찬대 의원님 : 요럼 못알아보겠죠? 32 11:49 1,803
2612618 이슈 국짐갤에 올라온 18일 월담한 사람 후기 30 11:48 2,667
2612617 기사/뉴스 윤석열 생일파티 공연에 55경비단 동원 의혹‥국방부 "확인 중" 15 11:48 625
2612616 이슈 유튜브 실시간 인급동 1위 영상 7 11:47 1,577
2612615 정보 최강욱이 알려주는 검찰이 김성훈경호차장 구속영장 반려한 이유 31 11:46 1,678
2612614 기사/뉴스 尹 담화·보수 유튜브 '가짜뉴스' 민원, 방심위 신속심의 없다 5 11:46 441
2612613 기사/뉴스 [단독] 서울시청 앞 프레지던트호텔 팔린다…‘조선호텔’이 위탁 운영 유력 5 11:46 622
2612612 유머 분위기 느좋 그자체인 보그 인터뷰한 이창섭.jpg 6 11:46 612
2612611 유머 트럼프 아들 엄청 컸네?? 12 11:45 2,311
2612610 유머 서바이벌 G.O.A.T 장동민이 유일하게 광탈한 서바이벌.jpg 9 11:45 887
2612609 기사/뉴스 ‘미스터트롯3’ 이찬원, 절친 마재경 등장에 울컥 11:45 310
2612608 이슈 이승기랑 진짜진짜 닮은 정호영 셰프 말랐던 시절.jpg 5 11:43 1,782
2612607 유머 헤르미온느가 무서운 캐릭터인 이유 23 11:41 2,212
2612606 이슈 [포토]尹 헌재 출석 예정, '경찰 4000명 배치' 20 11:39 1,798
2612605 이슈 ‘SM CLASSICS LIVE 2025 with 서울시립교향악단’ 예매 안내 12 11:39 811
2612604 기사/뉴스 '블랙요원 명단 유출' 정보사 군무원에 징역 20년 중형 선고 52 11:37 1,77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