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기사/뉴스 “인기 없는 대통령의 부패 스캔들… 셀프 쿠데타 굴욕적 실패” 계엄 전한 외신들
6,341 16
2024.12.04 14:45
6,341 16
영국 BBC 이 소식을 실시간으로 중계하면서 “윤 대통령은 지난 4월 총선에서 야당이 압승을 거두면서 레임덕 대통령으로 전락했다”며 “윤 대통령은 부인 김건희 여사의 디올백 수수와 주가 조작 사건 등 여러 부패 스캔들에 휘말리면서 지지율이 17% 초반까지 떨어졌다”고 전했다.


윤 대통령이 국회 반대에 부딪혀 결국 6시간 만에 계엄을 해지한 것과 관련해 AP 통신은 “이 일은 자신과 아내가 연루된 부패 스캔들을 겪으면서 자신의 의제를 실현하는 데 어려움을 겪어온 '인기 없는 지도자'에게 큰 충격을 안겨주었다”고 설명했다.

미국 뉴욕타임스(NYT), 영국 가디언 등 이번 사건 관련 기사를 웹페이지 메인 상단에 배치하는 한편 한국의 과거 계엄 역사에 대해 자세하게 다루기도 했다.

텔레그래프 등 여러 매체는 윤 대통령의 계엄령을 '극적인 조치'라고 비판하면서 “한국의 민주주의는 위기에 빠졌다”고 입을 모아 지적하기도 했다.


특히 미국 유력 외교전문지인 포린 폴리시(FP)는 “한국인들이 계엄령을 거부한 방법”이라는 기사를 통해 “윤석열 대통령의 '셀프 쿠데타 시도'는 극적으로 실패했다”고 꼬집었다.

FP부편집장 제임스 파머는 기사를 통해 “궁지에 몰린 한국의 윤석열 대통령은 3일 자신의 권력을 공고히 하기 위해 특별한 시도로 '계엄령'을 선포했지만 한국 국회가 만장일치로 이를 부결시키면서 그의 '셀프 쿠데타'는 굴욕적인 실패로 끝났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윤 대통령은 국회의 표결을 막기 위해 계엄군을 동원했지만, 모든 정당의 정치인들이 이를 거부했고 시위대는 군인들을 상대로 인간 바리케이드를 형성해 대립했다”고 덧붙였다.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030/0003264138?sid=104

목록 스크랩 (0)
댓글 16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더샘🧡] 차분함에 생기 한 방울! 드뮤어 · 뉴트럴 · 뮤트 · 모카무스 · 미지근 · 멀멀 컬러 등장 ✨젤리 블러셔 5컬러✨ 체험 이벤트 322 00:08 12,301
공지 [공지] 언금 공지 해제 24.12.06 1,332,893
공지 📢📢【매우중요】 비밀번호❗❗❗❗ 변경❗❗❗ 권장 (현재 팝업 알림중) 24.04.09 5,903,737
공지 공지가 길다면 한번씩 눌러서 읽어주시면 됩니다. 23.11.01 9,250,140
공지 ◤더쿠 이용 규칙◢ [스퀘어 정치글 금지관련 공지 상단 내용 확인] 20.04.29 28,160,312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65 21.08.23 6,437,197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42 20.09.29 5,387,779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484 20.05.17 6,056,312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3995 20.04.30 6,420,207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9. 스퀘어 저격판 사용 금지(무통보 차단임)] 1236 18.08.31 11,388,931
모든 공지 확인하기()
2665043 이슈 방탄 지민 'Who' 빌보드 HOT100 33주 차트인 기록이 대단한 이유 2 20:59 101
2665042 이슈 7년전 내 아이돌 생일투어하다가 내 아이돌 놓친 썰.jpg 20:59 340
2665041 유머 [KBO] 구자욱이 어색하다 vs 김도영이 어색하다 4 20:58 474
2665040 이슈 6년전 오늘 발매된, 다이아 "우와" 20:57 59
2665039 이슈 코스트코에서 판매중단된 대만 연유과자 <오데이 설화병> 세븐일레븐 입고 예정 7 20:57 1,087
2665038 기사/뉴스 "8일 일정이 286일로"...美 우주비행사 2명, 9개월 만에 귀환 6 20:57 267
2665037 이슈 장범준 팬들이 버스커버스커 시절부터 내달라고 애원했던 노래 드디어 발매됨 3 20:56 599
2665036 기사/뉴스 정승윤 부산교육감 후보, 출정식에 전한길 지원 사격 10 20:55 477
2665035 기사/뉴스 오늘 MBC 뉴스데스크 앵커 클로징 멘트🗞️ 6 20:54 713
2665034 기사/뉴스 딸꾹질 김새론 등 만져주는 손…김수현 팬들 "질투 나, 1등 신랑감" 9 20:53 575
2665033 이슈 송소희 'Not a Dream' Live Video Teaser 4 20:53 148
2665032 유머 주인이 이상한 옷을 사왔다 20:52 754
2665031 이슈 무당끼리 데이트하면 일어나는 일 13 20:51 2,573
2665030 기사/뉴스 부산 이기대 37억 원 조형물, 논란 속 심의 통과 7 20:51 912
2665029 이슈 제 2의 이효리, 비욘세, 아이비, 씨야가 되고싶었던 여고생 가수 4 20:50 1,141
2665028 이슈 한국 꽃무늬 가전보다 더 지독했던 미국 가전 트렌드.jpg 152 20:49 11,814
2665027 이슈 제일 막내인데 데뷔했었던 거 아니냐는 평받아서 운 스타쉽 10년생 연습생 4 20:49 1,349
2665026 이슈 우울증 걸리면 왜 씻는게 힘들다는거임? 27 20:48 2,581
2665025 유머 맏이 버릇 vs 따까리 근성 5 20:48 789
2665024 유머 최고민수야 고맙다 2 20:48 37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