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기사/뉴스 폭설로 기내서 10시간 갇혔는데… 항공사에 책임 묻기 어려울 듯
4,442 13
2024.12.03 18:23
4,442 13

기내 지연 시 과징금·과태료 부과
국토부 "안전상 불가피 한 경우 예외"

 


지난달 27일과 28일 내린 폭설로 인천국제공항 등 전국 공항에서 항공기 수백 편의 승객들이 기내에 장시간 대기하는 지연 사태가 발생한 가운데 항공사에 그 책임을 물을 수 있을지 관심이 쏠리고 있다.

 

3일 국토교통부에 따르면 국토부 고시 '항공교통이용자 보호기준'은 승객을 태운 항공기가 활주로, 계류장 등 공항 이동지역에 머물러 있는 경우 항공운송사업자(항공사)가 인적·물적 자원 투입 등 필요한 조치를 하도록 규정하고 있다. 공항 운영자(공항공사)도 이같은 '지연' 상황이 발생하지 않도록 항공사에 적극 협조하도록 명시돼 있다.

 

항공교통이용자 보호기준은 2010년 4월 제정된 미국의 '타맥 딜레이 룰'(tarmac delay rule)'과 유사하다. 타맥 딜레이는 공항 이동구역에서 발생하는 지연을 뜻한다. 아스팔트 포장재이자 공항에서 타맥으로 포장한 구역을 뜻하는 타맥에서 나온 말이다.

 

-생략

 

하지만 이번 폭설로 인한 기내 지연 사태에 '타맥 딜레리 룰'을 적용하기는 어렵다는 것이 국토부의 판단이다. 국토부 관계자는 "기내 지연이 발생했는지, 이에 대해 승객들에게 적절한 안내와 음식물 제공이 있었는지에 대해선 조사를 거쳐 과징금이나 과태료를 부과한다"면서도 "악의적으로 기내에 대기시킨 게 아닌 이번 폭설 때처럼 승객 안전과 공항 운영상 기내 대기가 불가피한 경우에는 예외"라고 말했다.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469/0000836630?sid=001

목록 스크랩 (0)
댓글 13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디어로렌💗] 뷰티방에 질문 그만! 순수비타민E 20,000PPM폭탄! 속건조 해방템 <디어로렌 인텐시브 리퀴드크림>체험단 모집 498 03.28 36,122
공지 [공지] 언금 공지 해제 24.12.06 1,495,026
공지 📢📢【매우중요】 비밀번호❗❗❗❗ 변경❗❗❗ 권장 (현재 팝업 알림중) 24.04.09 6,093,737
공지 공지가 길다면 한번씩 눌러서 읽어주시면 됩니다. 23.11.01 9,387,874
공지 ◤더쿠 이용 규칙◢ [스퀘어 정치글 금지관련 공지 상단 내용 확인] 20.04.29 28,402,277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66 21.08.23 6,532,007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42 20.09.29 5,483,193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487 20.05.17 6,177,328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3998 20.04.30 6,500,258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9. 스퀘어 저격판 사용 금지(무통보 차단임)] 1236 18.08.31 11,501,714
모든 공지 확인하기()
342633 기사/뉴스 오정세, 강동원·엄태구·박지현 만난다…영화 '와일드 씽' 합류 1 10:08 122
342632 기사/뉴스 윤성빈 산불 피해 지원에 1천만원 기부 10:08 67
342631 기사/뉴스 "이마에 뿔 단 아이돌!" 뉴비트, 데뷔 1주차 활동 성료..존재감 각인 10:08 88
342630 기사/뉴스 NCT WISH, 4월 14일 ‘poppop’ 컴백…짜릿한 첫사랑 노래한다 10:07 93
342629 기사/뉴스 2PM 장우영, 산불 피해 복구 위해 1억원 기부 "함께 극복할 수 있길" [공식] 7 10:06 237
342628 기사/뉴스 "헌재 尹 선고, 이번주 나오면 8대 0, 넘어가면 5대 3" 34 10:03 1,806
342627 기사/뉴스 ‘대한적십자사 홍보대사’ 배우 정일우, 산불피해 성금 2000만원 기부 1 10:02 143
342626 기사/뉴스 1~3월 산불이 배출한 이산화탄소, 이미 전년 전체의 1.8배 10:02 117
342625 기사/뉴스 두나무 ‘업비트’, 취약가정 아동·청소년에 9억 7000만원 전달 1 09:59 185
342624 기사/뉴스 '꿈꾸는 청춘밴드' 캐치더영, 첫 부산 콘서트 대성황 "봄의 추억 오래 간직하길" 09:59 75
342623 기사/뉴스 한솥도시락, 산불피해 지역에 도시락 2240개 지원…매 주말 식사 제공 14 09:57 798
342622 기사/뉴스 [단독] 김고은과 돌아온다‥'유미의 세포들3' 본격 제작 49 09:55 2,729
342621 기사/뉴스 정해인, 앙코르 팬미팅이 무려 4시간 30분..“언제나 있어줘서 감사해” 11 09:54 545
342620 기사/뉴스 美 최대 연예매체도 김수현 주목…TMZ "故 김새론 그루밍 의혹 있어" [엑's 이슈] 10 09:53 430
342619 기사/뉴스 [산불피해지원] 깨끗한나라, 위생·생활용품 8만여개 기부 4 09:53 288
342618 기사/뉴스 임영웅, 산불 피해에 4억 원 기부…누적 기부금 21억 원 돌파 36 09:52 1,187
342617 기사/뉴스 ‘1박 2일’ 덱스, 이준 추월하고 역전승…재출연 의욕 ‘활활’[종합] 7 09:51 535
342616 기사/뉴스 이즈나 “신곡 ‘SIGN’, 듣자마자 기대돼..이즈나 더 알리고 싶다” [인터뷰①] 3 09:50 152
342615 기사/뉴스 농심, 산불피해 복구위해 성금 3억원 및 추가물품 지원 1 09:48 159
342614 기사/뉴스 권영세 "문형배, 더 시간 끌지 말고 조속히 尹 판결 내려야" 16 09:47 1,4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