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기사/뉴스 딥페이크 범인 누군가 봤더니···여전히 절대 다수는 ‘10대’
3,852 26
2024.12.03 10:17
3,852 26
진보당원들이 지난 8월27일 서울 서대문구 경찰청 앞에서 텔레그램 딥페이크 성범죄에 대한 경찰 수사를 촉구하고 있다. 김창길 기자
진보당원들이 지난 8월27일 서울 서대문구 경찰청 앞에서 텔레그램 딥페이크 성범죄에 대한 경찰 수사를 촉구하고 있다. 김창길 기자

인공지능(AI) 영상 합성기술 ‘딥페이크’를 이용한 성착취물에 의한 피해가 이어지고 있다. 경찰이 집중 단속을 벌이고 있는 동안에도 하루 평균 6.8건의 신고가 접수되고 있다. 피의자 중 절대 다수는 10대였다.

경찰청 국가수사본부는 지난 8월 28일부터 지난달 30일까지 진행된 허위영상물 범죄 집중단속 기간 총 640건의 신고가 경찰에 접수됐다고 3일 밝혔다. 올해 1월부터 집중단속 전까지 접수된 건 445건으로 하루 평균 1.85건이었다.

성착취물을 제작한 사람은 대부분 청소년이었다. 지난 1월부터 지난달 30일까지 검거된 피의자는 573명 중 10대가 463명으로 80.80%를 차지했다. 10대 중 형사 처벌을 받지 않는 14세 미만 촉법소년이 94명으로 집계됐다. 20대 87명보다 많았다. 피의자 중 30대는 17명, 40대는 3명, 50대 이상도 3명이 있었다.

촉법소년을 비롯한 청소년들이 피의자의 다수를 차지한 것은 집중단속 초기부터였다. 지난 9월까지의 검거 통계에서도 피의자 318명 중 10대가 251명(78.93%)으로 가장 많았고, 20대는 57명(17.92%), 30대는 9명(2.83%), 40대는 1명(0.31%)이었다. 촉법소년이 63명으로 전체 피의자 중 19.81%였다. 역시 20대 피의자보다 많았다.

경찰은 내년 3월 31일까지 집중단속을 진행한다.
 

전현진 기자 jjin23@kyunghyang.com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032/0003336168

목록 스크랩 (0)
댓글 26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디즈니 EVENT] 곰돌이 푸와 함께하는 달콤한 꿀생라이프🍯 이벤트 참여하고 꿀템박스 받아요! 146 03.14 63,361
공지 [공지] 언금 공지 해제 24.12.06 1,336,119
공지 📢📢【매우중요】 비밀번호❗❗❗❗ 변경❗❗❗ 권장 (현재 팝업 알림중) 24.04.09 5,910,351
공지 공지가 길다면 한번씩 눌러서 읽어주시면 됩니다. 23.11.01 9,256,177
공지 ◤더쿠 이용 규칙◢ [스퀘어 정치글 금지관련 공지 상단 내용 확인] 20.04.29 28,172,701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65 21.08.23 6,437,765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42 20.09.29 5,392,272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484 20.05.17 6,060,575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3995 20.04.30 6,423,355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9. 스퀘어 저격판 사용 금지(무통보 차단임)] 1236 18.08.31 11,392,381
모든 공지 확인하기()
2665371 이슈 중국 상하이로 출국하는 아이브 08:53 0
2665370 이슈 너무 귀여운 산리오 응원봉 가챠 활용법...jpg 08:53 115
2665369 유머 아이돌 원영씨한테 영통 걸엇는데 나랏일 하느라 바쁜 공주님께서 받으신 사건 08:52 122
2665368 기사/뉴스 “가장 존경” 정용화, 장나라 만나 애정 과시..결혼식서 축가 부른 사연(엘피룸) 1 08:49 278
2665367 이슈 이분들 지금 나와도 비주얼 쌍두마차 가능할지 궁금한글 12 08:48 668
2665366 기사/뉴스 [단독]‘대선후보’ 이준석, 앱 ‘준스톡’으로 대국민 소통 나선다 40 08:48 567
2665365 기사/뉴스 “이건 반칙 아닙니까” 장민호X이찬원도 놀란 라인업 ('잘생긴 트롯') 08:48 95
2665364 이슈 거슬려하는 사람 많은듯한 말투 5 08:48 709
2665363 유머 지나가던 변호사가 구해줌.twt 4 08:48 476
2665362 기사/뉴스 평범해 보이는 비둘기, 알고 보니 5000만년 전 고대 종 6 08:42 1,328
2665361 이슈 이진호 영상에 대한 어떤 외국인 글 33 08:41 3,138
2665360 유머 왜 차 창문이 부서졌나요 / 곰이 와서 뜯었어요 / 구라치지 마세요 7 08:41 1,151
2665359 이슈 데뷔초때 비쥬얼 보이는듯한 스테이씨 세은 .X 08:40 229
2665358 이슈 그리워하는 사람들 많다는 옛날 롯데리아 분위기 9 08:39 1,717
2665357 기사/뉴스 비자 발급 거부당한 유승준, 세 번째 행정소송 시작 25 08:39 990
2665356 기사/뉴스 이국종 1호 제자 정경원 “이국종 내 외상외과行 말렸다” 왜?(유퀴즈)[결정적장면] 8 08:37 985
2665355 이슈 어느 일본인이 푹 빠져서 3일 연달아 만들었다는 만가닥버섯 튀김 11 08:37 2,159
2665354 이슈 주요 패밀리 레스토랑 브랜드 영업 현황 21 08:36 1,477
2665353 기사/뉴스 문소리 母, 배우 이향란 누구길래? "'눈물의 여왕' 깜짝 출연" ('유퀴즈') [종합] 2 08:34 2,074
2665352 유머 고양이랑 대치중이던 물까치를 구출한 사람 3 08:34 93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