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기사/뉴스 "옷, 신발 안 사요" 발길 뚝…의류 소비 비중 '최저' 찍었다
2,641 22
2024.12.02 09:50
2,641 22

https://youtu.be/V91hOnZjfxc

 

[앵커]

경제 불황으로 소비자들이 지갑을 점점 닫고 있습니다. 꼭 필요하지 않은 것부터 소비를 줄이고 있는데, 지난 3분기 가구당 월평균 소비지출에서 옷과 신발 비중이 역대 가장 낮았습니다.

 

정아람 기자입니다.

 

[기자]

서울 연남동의 옷가게입니다.

 

지난해만 해도 사람들의 발길이 끊이지 않던 곳인데 지금은 달라졌습니다.

 

[김민지/옷 가게 매니저 : 주말에는 보통 150명 정도 들어왔다면 요즘에는 한 70~80명 정도 들어올 정도로 많이 줄었고, 매출도 많이 떨어지고…]

 

다른 방법을 고민하고 있지만 걱정이 많습니다.

 

[김민지/옷 가게 매니저 : 다른 방향으로 손님들이 구매를 하실 수 있게 많이 생각을 하고 있습니다. 온라인으로 조금 많이 하려고…]

 

지난 3분기 가구당 월평균 소비지출에서 의류·신발 비중이 3.9%로 역대 가장 낮은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지난해 4분기에도 6%였는데, 점점 줄더니 3%대까지 내려온 겁니다.

 

[노성광/경기 군포시 군포2동 : 옷에 쓰는 지출을 70% 정도 줄인 것 같아요. 예전에 브랜드 소비를 하다가 이제는 요새 친구들도 같이 구제나 빈티지 이런 쪽으로…]

 

특히 소득 하위 20%의 감소율이 13%에 달했습니다.

 

불황이 길어지면서 꼭 필요하지 않은 것부터 소비를 줄이기 때문입니다.

 

[최민정/인천 검단동 : 예전에는 사실 눈에 띄면 무조건 갖고 싶다는 생각에 바로 사기도 했는데 좀 많이 높아진 옷 가격에 이 정도를 주고 사야 하나…]

 

이런 여파로 도소매 자영업자가 많은 40대 가구의 3분기 사업 소득은 1년 전보다 13%나 줄었습니다.

 

 

-생략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437/0000420430

목록 스크랩 (0)
댓글 22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주지훈×정유미 tvN 토일드라마 <사랑은 외나무다리에서> 석지원×윤지원 커플명 짓기 이벤트 177 11.29 51,045
공지 ▀▄▀▄▀【필독】 비밀번호 변경 권장 공지 ▀▄▀▄▀ 04.09 3,947,920
공지 공지가 길다면 한번씩 눌러서 읽어주시면 됩니다. 23.11.01 7,742,567
공지 ◤더쿠 이용 규칙◢ [스퀘어/핫게 중계 공지 주의] 20.04.29 26,060,823
공지 ◤성별 관련 공지◢ [언금단어 사용 시 📢무📢통📢보📢차📢단📢] 16.05.21 27,438,320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55 21.08.23 5,412,169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31 20.09.29 4,376,956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458 20.05.17 4,968,989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3983 20.04.30 5,425,808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9. 스퀘어 저격판 사용 금지(무통보 차단임)] 1236 18.08.31 10,196,165
모든 공지 확인하기()
318830 기사/뉴스 아시아나항공, 승객 짐 승무원이 안올려준다…직접 올려야 12:42 111
318829 기사/뉴스 '좀비버스2' PD "덱스X육성재 케미, 제일 마음에 든다" [인터뷰M] 1 12:38 89
318828 기사/뉴스 명태균 측 "황금폰 있다면 검찰 아닌 국민 앞에 공개" 5 12:37 295
318827 기사/뉴스 "이승기부터 첸백시까지"...원헌드레드, 캐럴 발매 2 12:31 240
318826 기사/뉴스 논란 이어졌던 '고딩엄빠', 시즌5로 종영…"새 시즌 계획 無" [공식입장] 21 12:30 1,154
318825 기사/뉴스 '다리미 패밀리' '열혈사제2' 주춤...주말 다크호스 '옥씨부인전' [IZE 진단] 1 12:28 260
318824 기사/뉴스 송강호 "할리우드 진출 제안 모두 거절…감독도 No, 연기만 하기도 벅차"[인터뷰③] 9 12:24 833
318823 기사/뉴스 CJ제일제당, '비비고 우동누들' 유럽 출시…126조 글로벌 시장 겨냥 1 12:23 768
318822 기사/뉴스 투숙객 덮친 모텔 직원, 알고 보니 前시의장 4 12:11 2,108
318821 기사/뉴스 난장판 된 동덕여대…"청소 비용 100억도 우습다" 주장 제기 44 12:01 2,156
318820 기사/뉴스 GD 모자·이효리 드레스…K팝 스타의 단골 브랜드,'이곳'서 탄생 1 11:45 1,517
318819 기사/뉴스 이정재 "'오빠, 그동안 보고 싶었어요'란 말 들을 때 가장 큰 위로" 8 11:32 1,758
318818 기사/뉴스 이장우, '♥조혜원과 결혼' 대신 의리 택했다…"6년째 연애만" 속사정 (대장이반찬)[전일야화] 19 11:30 5,676
318817 기사/뉴스 송가인, 심수봉 콘서트 게스트 출격 “영광” 11:26 447
318816 기사/뉴스 변우석, 아이유와 ‘로맨스’로 9년만의 재회 36 11:24 3,530
318815 기사/뉴스 정부, 5·18 피해자 800여명에 430억 배상 확정 17 11:21 1,804
318814 기사/뉴스 한국인이 사랑하는 ‘리플’...2880일만에 3000원[매일코인] 6 11:20 1,485
318813 기사/뉴스 청룡영화상, '정우성의 진심' 응원 문구 삭제… 여론 의식? 39 11:15 2,354
318812 기사/뉴스 [단독] '韓 연예계 은퇴설' 하연수, 돌아왔다…'라스' 출격 290 11:15 26,609
318811 기사/뉴스 또 다른 전쟁 '꿈틀'…시리아 내전 왜 갑자기 격화하나 11:10 55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