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기사/뉴스 '적자공기업' 코레일, 광운대역 철도부지 HDC현산에 헐값 매각 논란
3,901 9
2024.12.01 18:51
3,901 9
한국철도공사(코레일)가 서울 노원구 '광운대역세권 개발사업' 부지를 개발사업자인 HDC현대산업개발(현산)에 헐값으로 넘겼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코레일은 ‘철도부지 가격을 더 받을 수 있다’는 제보를 받았지만 관련 공문을 되레 현산에 넘긴 사실도 확인됐다. 지난해 4,400억 원의 손실을 기록한 코레일은 대표적인 적자 공기업이다.

9일 한국일보 취재를 종합하면 코레일은 2017년 12월 서울 노원구 월계동 광운대역 철도부지 10만9,475㎡(약 3만3,000평)를 4,978억 원에 매각하는 계약을 현산과 체결했다. 지상 최고 49층, 8개 동 3,000여 가구 주거시설과 상업시설, 호텔, 오피스 등을 건축하는 4조5,000억 원 규모의 광운대역세권 개발사업(전체 사업부지 면적 15만㎡) 중 핵심 부분이다.

코레일은 계약에 따라 2019년 5월까지 전액을 받기로 했지만, 현산은 2022년 12월 15일에서야 잔금 2,030억 원을 치르며 땅값을 완납했다. 서울시, 노원구 등으로부터 인허가를 받는 데 예상보다 시간이 더 걸렸기 때문이다.


https://n.news.naver.com/article/469/0000827006?sid=102

목록 스크랩 (0)
댓글 9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영화이벤트]강하늘X유해진X박해준 영화 <야당> 최초 무대인사 시사회 초대 이벤트 218 03.28 39,719
공지 [공지] 언금 공지 해제 24.12.06 1,503,072
공지 📢📢【매우중요】 비밀번호❗❗❗❗ 변경❗❗❗ 권장 (현재 팝업 알림중) 24.04.09 6,102,635
공지 공지가 길다면 한번씩 눌러서 읽어주시면 됩니다. 23.11.01 9,394,397
공지 ◤더쿠 이용 규칙◢ [스퀘어 정치글 금지관련 공지 상단 내용 확인] 20.04.29 28,418,297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66 21.08.23 6,538,409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42 20.09.29 5,486,566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488 20.05.17 6,181,184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3998 20.04.30 6,506,420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9. 스퀘어 저격판 사용 금지(무통보 차단임)] 1236 18.08.31 11,507,057
모든 공지 확인하기()
342881 기사/뉴스 [단독]최여진 예비남편, 악성 루머 입 열었다 "전처와 5년 전 이미 별거" [인터뷰] 22:02 529
342880 기사/뉴스 이철우 경북도지사, 산불과 관련해 ‘파괴의 미학’ 발언 논란 11 22:00 215
342879 기사/뉴스 5·18기념재단, 스카이데일리 대표 '허위사실 유포' 고발 4 21:42 261
342878 기사/뉴스 공수처, '마은혁 임명보류' 최상목 수사 착수…관련자료 확보 25 21:41 725
342877 기사/뉴스 [오마이포토] 천주교정의구현전국사제단, 헌재의 조속한 파면 선고 촉구 시국미사 28 21:35 827
342876 기사/뉴스 민주당을 고발하는 주진우를 쫓아가 반사 고발하는 조국혁신당 ㅋㅋㅋ 56 21:33 2,976
342875 기사/뉴스 학교 화장실에서 마약 '펜타닐' 흡입한 10대들.jpg 39 21:30 4,627
342874 기사/뉴스 "故김새론 언제부터 만났냐" 질문에도…김수현, 고개 푹 숙이고 퇴장 (엑's 현장) 16 21:21 3,676
342873 기사/뉴스 김혜수가 광고하던 발란은 어쩌다 ‘제2의 티메프’가 됐나 7 21:16 3,624
342872 기사/뉴스 오늘 MBC 뉴스데스크 앵커 클로징 멘트🗞️ 25 21:12 2,753
342871 기사/뉴스 [제보는 MBC] 요양원 입소 한 달만에 중환자실 간 아버지..뒤늦게 CCTV 확인했더니 6 21:07 2,561
342870 기사/뉴스 방심위, 안영미 욕설 논란 MBC '두시의데이트' 법정제재 38 21:03 4,503
342869 기사/뉴스 머스크, 또 한국 저출산 언급‥"인류 죽어가고 있다" 252 20:58 16,361
342868 기사/뉴스 [단독] 칼 소지 70대 남성, 국회 의원회관 들어가다 검색대에 적발 140 20:44 13,722
342867 기사/뉴스 해운대구청 뒤편 70층 초고층 아파트, 시 심의 통과 23 20:43 3,298
342866 기사/뉴스 최상목, 미국 국채 2억원 매입 논란‥"경제 수장이 환율 급등에 베팅?" 50 20:36 2,356
342865 기사/뉴스 [단독] '1인 시위' 5급 사무관도 중징계 요청‥권익위 "보복성 조치 아냐" 9 20:33 1,597
342864 기사/뉴스 [단독] 베를린 장벽, 광화문 ‘감사의 정원’에 온다 9 20:30 1,368
342863 기사/뉴스 "국민은 힘들다‥헌법재판소, 더 이상 침묵하면 안 돼" 4 20:29 1,140
342862 기사/뉴스 여성단체 “장제원, 피해자에 대한 불신 부채질 멈춰라” 12 20:21 1,28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