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기사/뉴스 "부당한 압력에 굴하지 않겠다"‥검찰의 선택적 분노?
13,828 19
2024.11.28 20:39
13,828 19
오늘자 서울신문에 실린 이창수 서울중앙지검장 인터뷰입니다.

"후배 검사 2명은 빼고 나만 탄핵하라", "헌법소원 등 모든 법적 수단을 검토하겠다"고 강경 발언을 쏟아냈습니다.

대검찰청은 "부당한 압력에 굴하지 않겠다"고 했고, 심우정 총장은 "흔들림 없이 업무에 임해달라"고 했습니다.

검찰은 며칠째 반발하고 있습니다.


서울중앙지검에 이어 서울남부지검 간부들이 비판 성명을 냈습니다.


검찰 내부망에는 일선 검사들이 쓴 글이 2백 개 가까이 이어졌습니다.

"검찰 전체에 대한 보복"이다, "정당이 정략적으로 사회 혼란을 유도하고 있다", "기각이 명백한 탄핵소추를 강행하는 저의가 의심스럽다"고 했습니다.

민주당이 "명확한 범법 사실도 없는데, 검사 탄핵을 너무 남발하는 것 아니냐"는 비판도 많습니다.

하지만 비판언론이나 야권은 먼지털기식 수사를 하면서 살아있는 권력 앞에서 분노하지 않는 검찰의 '선택적 분노'가 더 큰 문제라는 지적도 많습니다.

지난 5월, 이원석 당시 총장은 김건희 여사의 디올백 사건 전담팀 구성을 지시했습니다.

그러자 윤석열 대통령은 서울중앙지검장을 비롯해 대검 검사급 39명을 전격 물갈이했습니다.

'아내 살리려 대통령이 인사권을 남용한다'는 비판이 나왔지만, 검찰 내부망은 조용했습니다.

두 달 뒤 김 여사에 대한 이른바 '황제 조사 논란' 당시에도 검찰 내부망은 조용했습니다.

이창수 지검장은 "조사가 잘 됐다"고 했습니다.

하지만 수사팀은 기억이 안 난다는 김 여사의 진술을 깨지 못했습니다.

김 여사에 대해 압수수색을 시도조차 한 적도 없으면서 한 것처럼 거짓 브리핑도 했습니다.

김 여사 무혐의 처분에 대한 국민 분노에는 눈 감으면서, "탄핵으로 형사 사법체계의 공백이 생기면 국민 불편이 가중될 거"라며 '국민'을 입에 올리는 이중잣대.

검찰의 집단 반발이 얼마나 많은 국민 지지를 받을 수 있을지 의문입니다.



MBC뉴스 이준희 기자



https://n.news.naver.com/article/214/0001389575?sid=102

목록 스크랩 (0)
댓글 19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더쿠X여우별💙 불편한 그날, 편안함을 입다 - 여우별 액티브 입오버 체험단 모집 89 00:05 3,482
공지 [공지] 언금 공지 해제 24.12.06 5,185,626
공지 📢📢【매우중요】 비밀번호 변경 권장 (현재 팝업 알림중) 24.04.09 12,436,192
공지 공지가 길다면 한번씩 눌러서 읽어주시면 됩니다. 23.11.01 13,146,344
공지 ◤더쿠 이용 규칙◢ [스퀘어 정치글은 정치 카테고리에] 20.04.29 35,740,099
공지 정치 [스퀘어게시판 정치 카테고리 추가 및 정치 제외 기능 추가] 25.07.22 1,118,965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85 21.08.23 8,573,765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70 20.09.29 7,484,443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623 20.05.17 8,691,317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4021 20.04.30 8,584,502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9. 스퀘어 저격판 사용 금지(무통보 차단임)] 1236 18.08.31 14,539,356
모든 공지 확인하기()
3070442 이슈 11년전 오늘 발매된, 샤이니 “View” 08:54 13
3070441 기사/뉴스 ‘인간극장’ 군자의 시간은 거꾸로 흐른다···75세에 공부 시작해 10년 만에 ‘과수석’ 군자씨 08:54 156
3070440 이슈 방탄소년단 ARIRANG 빌보드 200 8위 9 08:50 243
3070439 기사/뉴스 시한부 아내 향한 남편의 간절한 사랑..오은영 오열 “기적 일어나길” 2 08:49 628
3070438 이슈 tvN <은밀한 감사> 시청률 추이 7 08:48 710
3070437 유머 "선생님 우리애가 재능있나요?" 12 08:46 1,199
3070436 기사/뉴스 계좌는 불어나는데 삶은 팍팍하다?…8000피 시대의 역설[불장시대 빛과 그림자] 11 08:44 551
3070435 기사/뉴스 [단독] 유준상, 이정은과 '학교 다녀왔습니다' 주연…KBS 주말극 귀환 20 08:40 1,682
3070434 기사/뉴스 아디다스, 2026 FIFA 월드컵 기념 손흥민·이강인·스트레이 키즈 필릭스와 함께한 브랜드 캠페인 공개 3 08:38 446
3070433 기사/뉴스 [공식] '이종혁 첫째子' 이탁수, 아빠와 한솥밥 먹는다…빅보스엔터와 전속계약 16 08:37 1,562
3070432 이슈 호프 예고편에서 확인되는 크리쳐들 84 08:35 5,289
3070431 기사/뉴스 [단독] 삼성 노조 “회사 없애자는 뜻 아냐…잘못된 관행 바로잡겠다는 것” 96 08:29 4,935
3070430 기사/뉴스 “코스피 시원하게 5000 만들겠다”는 삼성 노조원…선 넘어도 한참 넘네 34 08:27 1,911
3070429 이슈 꽃보다청춘 세남매 그냥 아무말 대잔치중 4 08:25 1,424
3070428 기사/뉴스 외국인도 '포모' 주식 계좌 3배 급증…거품론 속 '1만피' 기대 여전 1 08:21 636
3070427 이슈 [KBO] KBO리그 2026시즌 시청률 TOP51 (~5/17) 2 08:20 467
3070426 기사/뉴스 '슈퍼카 성지'였는데…한국인들, 갑자기 지갑 닫은 이유는 4 08:20 2,602
3070425 기사/뉴스 “서울 올라오라는데 표가 없다”…세종청사 덮친 KTX 예매난[Pick코노미] 27 08:19 2,719
3070424 기사/뉴스 [축제의 그늘]① “주식 판 돈 안 들어와”... 예수금 모르는 ‘백발 개미’도 공격 투자 1 08:18 945
3070423 기사/뉴스 고우림♥김연아, 게임 때문에 부부 싸움 "쳐다도 안 봐"[냉부] 24 08:17 3,47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