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기사/뉴스 단독] AI교과서, “독도는 분쟁지역”?...제주4·3사건을 공산폭동으로, 여수·순천 10·19 사건을 반란 사건으로 대답했다’
8,850 18
2024.11.21 11:48
8,850 18

 

https://www.educhang.co.kr/news/articleView.html?idxno=5038

 

위험한 AI교과서, ‘국가 영토’ 흔드는 답변 의혹...검정기관 “출원사가 잘못 이해한 것” 반박

 

 

교육부가 내년 3월 적용을 위해 검정 과정에서 사실상 합격시킨 일부 출원사의 AI(인공지능) 디지털 교과서 속 AI튜터(AI보조교사)가 “독도는 영토분쟁지역”이란 답변을 내놨다는 사실을 검정기관이 자인했다는 주장이 나왔다. 이에 대해 이 교과서 검정기관은 관련 사실을 전면 부인하지 않은 채 “그것은 학생이 보는 화면에서 나온 내용이 아니다”라고 설명했다. 만약 AI교과서가 ‘독도=분쟁지역’이라고 답변한 것이 사실이라면 한국 교과서가 독도를 영토 분쟁화하려는 일본 정부의 기본 입장을 따르는 것이 되기 때문에 논란이 될 것으로 보인다.

AI교과서가 ‘대한민국 영토 부정’ 답변했다?

11일, 교육언론[창]은 지난 9월 24일 오후 2시 스페이스쉐어 삼성역센터에서 열린 한국과학창의재단(아래 창의재단)의 검정 심사 결과 설명회장에 참석한 복수의 인사로부터 설명을 들어봤다. 창의재단은 교육부를 대신해 초중고 수학교과의 AI교과서를 검정하는 기관이다.

이날 행사에 참석한 인사들에 따르면 창의재단의 AI교과서 검정팀장은 일부 발행사들의 LLM(생성형 거대 언어모델) 기반 AI튜터 답변 상황을 PPT화면으로 보여주며

 

‘독도를 영유권 분쟁지역으로 답한 곳도 있다. 제주4·3사건을 공산폭동으로, 여수·순천 10·19 사건을 반란 사건으로 대답했다’

 

라는 취지로 설명한 뒤 ‘우리는 AI교과서가 학생들과 상호작용하는 것을 중요하게 봤기 때문에 해당 출원사를 탈락시키지 않았다’는 취지로 말했다고 한다.

창의재단은 이날 오전, 1차 검정 합격 출원사 발표(비공개로 출원사에만 통보)를 끝마친 상태였다.

이 자리에 직접 참석했던 한 출원사 대표는 교육언론[창]에 “창의재단 팀장이 그 자리에서 PPT 화면을 통해 출원사의 AI튜터 답변을 보여줬다. 그 화면에 있는 답변 내용에도 ‘독도는 영토분쟁지역’이란 답변내용이 있었다”면서 “이것은 ‘AI교과서 공통 편찬상의 유의점’에서 지적한 ‘헌법 이념과 대한민국 영토를 부정하는 내용’이다. 이런 출원사 교과서를 합격시키다니 참으로 위험한 일이라고 생각했다”고 말했다.

교육부가 AI교과서 출원사에 보낸 ‘AI교과서 공통 편찬상의 유의점’에는 “AI교과서 교육내용은 헌법의 이념과 가치, 기본원리를 준수해야 한다”면서 “대한민국의 영토가 한반도와 그 부속 도서임을 부정하는 내용이 담기지 않아야 한다”고 규정하고 있다. 이 같은 내용이 담겼을 경우 합격 탈락 조치할 것이란 얘기다.

당시 행사장에 참석한 또 다른 인사도 교육언론[창]에 “창의재단 팀장이 설명을 위해 띄운 PPT 화면에 ‘독도는 영토분쟁지역’이란 AI튜터의 답변이 분명히 있었기 때문에 그 자료를 국회에서 요구하면 사실 여부가 바로 확인될 것”이라면서 “이 자리에는 300여 명의 출원사 관계자들이 있었기 때문에 창의재단이 다른 말을 할 수는 없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에 대해 교육언론[창]은 당시 설명회 발언 당사자인 창의재단 팀장에게 전화를 걸어 관련 사실에 대해 질문했다. 하지만 이 팀장은 “그것에 대해서는 언론 담당이 따로 있다”면서 전화를 서둘러 끊었다. 이어 전화를 받지 않았다.

이에 따라 교육언론[창]은 창의재단 언론담당자에게 다음과 같은 서면질의를 보냈다.

1. 2024년 9월 24일, 검정 심사 결과 설명회장에서 한국과학창의재단의 ○○○ 팀장이 PPT 자료(120쪽 분량)를 보여주면서 ‘어떤 발행사의 LLM 기반 AI튜터는 독도를 영유권 분쟁지역이라고 표현했다. 제주4·3사건을 공산폭동으로, 여수·순천 10·19 사건을 반란 사건으로 대답했다. 하지만 (AI교과서와) 학생들의 상호작용이 중요하기 때문에 탈락시키지 않았다’는 취지의 발언을 했는지 답변을 부탁드린다.

2. 위와 같은 결과물을 낸 AI튜터를 가진 결과물(AI교과서)이라면 ‘검정 공통기준’ 위반으로 당연히 탈락시켰어야 한다는 주장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는가?

 

 

 

 

 

 

목록 스크랩 (0)
댓글 18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에뛰드] 💕뛰드공주 컬렉션💕 ‘마이 쁘띠 팔레트’ 체험 (50인) 490 00:06 34,083
공지 [공지] 언금 공지 해제 24.12.06 4,994,713
공지 📢📢【매우중요】 비밀번호 변경 권장 (현재 팝업 알림중) 24.04.09 12,022,427
공지 공지가 길다면 한번씩 눌러서 읽어주시면 됩니다. 23.11.01 12,988,941
공지 ◤더쿠 이용 규칙◢ [스퀘어 정치글은 정치 카테고리에] 20.04.29 35,341,087
공지 정치 [스퀘어게시판 정치 카테고리 추가 및 정치 제외 기능 추가] 25.07.22 1,075,768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83 21.08.23 8,529,152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68 20.09.29 7,441,415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604 20.05.17 8,649,329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4018 20.04.30 8,531,259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9. 스퀘어 저격판 사용 금지(무통보 차단임)] 1236 18.08.31 14,430,548
모든 공지 확인하기()
3030651 이슈 역대 케이팝 걸그룹 도쿄돔 회당 관객 순위 23:56 48
3030650 이슈 데이식스 원필 미니 1집 <Unpiltered> 7곡 하이라이트 미리 듣기 23:55 10
3030649 이슈 청순 토끼상으로 예쁜 08년생 신인 여돌 4 23:54 225
3030648 이슈 기무라 타쿠야 딸들.jpg 6 23:53 552
3030647 유머 일주일 체감 7 23:50 868
3030646 이슈 예전 음악방송에서 보던 반짝반짝 언니들 아직도 좋아함 ♡ ‧₊˚ 2 23:50 476
3030645 정치 이재명 대통령 뉴 트윗 18 23:50 946
3030644 기사/뉴스 BTS 공연 인파 엉터리 예측에 공무원 과다 동원에 세금 낭비 논란…행사 외 지역의 응급대응 공백 우려도 3 23:49 164
3030643 이슈 AKB48 무카이치 미온 졸업 콘서트 포스트 공개 jpg. 1 23:47 432
3030642 이슈 지금 찐으로 기름이 없어서 비행기가 못 뜬다는 항공업계 37 23:47 3,002
3030641 정보 방탄소년단(BTS) 'Arirang' 이즘(izm) 앨범평 11 23:46 963
3030640 이슈 광주 광역시, 인천 광역시라고 불러야하는 이유 (전라도 광주, 경기도 인천....) 9 23:46 633
3030639 유머 컸을 때 모습을 유추해서 그려줘 (ft. 성묘) 3 23:45 559
3030638 기사/뉴스 트럼프, 23일부터 美공항에 ICE 배치…“혼잡, 민주당 탓” 15 23:42 546
3030637 이슈 패션 잡지 VOGUE의 과거 봄철 커버 그림 1 23:41 532
3030636 이슈 원영언니 바보 아니에요 사건을 안다는 장원영 12 23:40 1,633
3030635 유머 나 몰래 잤는데 10분 뒤 회의야 23 23:38 3,544
3030634 기사/뉴스 "길고양이, 남의 땅에서 밥 줄 때 동의 받아야" 21 23:37 1,361
3030633 기사/뉴스 'TSA 결근 사태' 뉴욕 공항 착륙 여객기, 소방차 충돌…2명 사망 2 23:34 1,156
3030632 이슈 오늘 라방에서 단체로 염색한(거같은) 위에화즈 4 23:34 96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