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기사/뉴스 [브랜드의 진수] “이미 다 품절” 스타급 의류 브랜드 ‘유메르’의 성장 비결
3,660 24
2024.11.20 10:55
3,660 24

2014년 블로그 마켓으로 시작… 올해 매출 목표 500억 원

 

*편집자 주: 3주에 한 번씩 시장을 놀라게 한 국산 브랜드와 이를 일군 사람을 만나보는 팟캐스트 코너 ‘브랜드의 진수’입니다.

 

11월 5일 오후 동아일보 충정로 사옥에서 만난 유메르의 최영현 대표. 2024 AW 컬렉션 제품을 착용하고 있다. [홍중식 기자]

11월 5일 오후 동아일보 충정로 사옥에서 만난 유메르의 최영현 대표. 2024 AW 컬렉션 제품을 착용하고 있다. [홍중식 기자]

 


“재구매율은 90%를 넘고, VIP 고객의 구매 금액은 1년간 3000만 원대다.”

 

디자이너 브랜드 유메르를 운영하는 최영현 대표(32)는 자신감 넘치는 목소리로 말했습니다. 올해로 11년 차에 접어든 유메르는 2040 직장인 여성 사이에서 특히 인기를 끌고 있는 브랜드입니다. 품질이 좋다는 입소문이 퍼지면서 2020년에는 규모가 두 배로 성장해 연 매출 200억 원대에 진입했습니다. 올해는 매출 목표였던 300억 원을 훌쩍 넘겨 500억 원 달성을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어떤 옷을 좋아하세요?”라는 질문보다 “어떤 브랜드를 좋아하세요?”라는 질문이 더 익숙해진 요즘입니다. 브랜드는 단순한 물건을 넘어 개인의 취향을 표현하는 수단이 되었습니다. 그래서인지 최 대표와 유메르 공식 인스타그램의 인기도 대단합니다. 두 계정의 팔로워를 합하면 50만 명이 넘습니다.
 

올해 4월 서울 여의도 더현대 서울에서 열린 유메르의 팝업스토어 현장. 일주일 동안 평균 3~4시간 대기줄이 이어졌다. [최영현 대표 인스타그램]

올해 4월 서울 여의도 더현대 서울에서 열린 유메르의 팝업스토어 현장. 일주일 동안 평균 3~4시간 대기줄이 이어졌다. [최영현 대표 인스타그램]

 

 

탄탄한 팬덤은 높은 매출로 이어집니다. 4월 더현대 서울 팝업스토어에서는 일주일 만에 8억 원의 매출을 기록했습니다. 패션 플랫폼 W컨셉의 입점 라이브에서는 단 5시간 만에 30억 원을 벌어들였는데요. 해외 마케팅을 따로 진행하지 않았음에도 매장 방문 고객의 60%가 브랜드를 알고 찾아오는 아시아와 유럽 고객이라고 합니다. 

 

-생략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037/0000035316

 

 

https://youtu.be/Yzh28TGoQmU

목록 스크랩 (0)
댓글 24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돌비 코리아] 지금 돌비 애트모스 음원 들어보고 경품 응모하자! 💜 1 11.20 58,613
공지 ▀▄▀▄▀【필독】 비밀번호 변경 권장 공지 ▀▄▀▄▀ 04.09 3,786,539
공지 공지가 길다면 한번씩 눌러서 읽어주시면 됩니다. 23.11.01 7,599,018
공지 ◤더쿠 이용 규칙◢ [스퀘어/핫게 중계 공지 주의] 20.04.29 25,851,516
공지 ◤성별 관련 공지◢ [언금단어 사용 시 📢무📢통📢보📢차📢단📢] 16.05.21 27,253,729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54 21.08.23 5,334,349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31 20.09.29 4,312,169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456 20.05.17 4,902,967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3982 20.04.30 5,359,455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9. 스퀘어 저격판 사용 금지(무통보 차단임)] 1236 18.08.31 10,119,814
모든 공지 확인하기()
317795 기사/뉴스 크러쉬, 수술 후 약 4개월 재활 고백 "깨달음을 얻었다" (가요광장) [종합] 2 17:36 2,242
317794 기사/뉴스 차량에 혼자 남은 6살 아이 납치 시도한 50대…2심서 집유 석방 25 17:28 1,284
317793 기사/뉴스 '12월 5일 컴백' 크래비티, 설렘 유발 비주얼…소년美 패스파인더 공개 4 17:20 240
317792 기사/뉴스 '8m 높이 박정희 동상' 경북도 천년숲에 세워져…12월 제막식 19 17:09 637
317791 기사/뉴스 영부인을 ‘공동 대통령’으로…니카라과 황당 개헌 추진 16 17:06 1,130
317790 기사/뉴스 '택배 도착' 문자에 전 여친 문 열자 '퍽퍽'…둔기 휘두른 20대의 최후 26 17:04 2,681
317789 기사/뉴스 75세 전유성, 부쩍 야윈 근황 "급성 폐렴·부정맥·코로나" [소셜in] 6 17:03 3,098
317788 기사/뉴스 플레디스 대표 교체...투어스 “평소와 다를 것 없이 앨범 준비” 23 17:02 2,505
317787 기사/뉴스 지난해 12월부터 압색 대비한 명태균…검찰은 올 9월에 첫 압색 4 16:58 516
317786 기사/뉴스 "여자가 담배를 왜 피워" 흡연하던 20대 때린 50대 "훈계였다" 주장했지만 31 16:53 3,286
317785 기사/뉴스 충주 기숙사 신축현장서 70대 근로자 철근에 찔려 숨져 174 16:40 18,213
317784 기사/뉴스 학원 액션·왕실 로맨스·판타지 좀비물…내년 OTT 뭐 볼까 1 16:31 1,443
317783 기사/뉴스 [단독] 싸이, 과태료 체납해 유엔빌리지 빌라 압류됐다 해제 101 16:26 27,936
317782 기사/뉴스 [단독] 하지원x주지훈x오정세x차주영x나나, ‘미쓰백’ 이지원 감독 신작 ‘클라이맥스’ 황금 라인업 완성 38 16:23 2,079
317781 기사/뉴스 ⚾'불혹'에 2+1년 계약…더 멀리 보는 노경은 "3년 뛰고 2년 더!" 6 16:13 817
317780 기사/뉴스 [속보] 검찰 이재용 항소심서 징역 5년·벌금 5억원 구형 30 16:10 6,734
317779 기사/뉴스 상법 개정도, 추경 편성도 오락가락…혼선 자초하는 정부 16:02 476
317778 기사/뉴스 44년 만에 찾은 실종 딸이 고아로 둔갑돼 해외에 있다니… [정락인의 사건 속으로] 15 15:55 3,606
317777 기사/뉴스 류승범, 결혼 후 인상 변했다 "♥아내가 날 살려, 천사 같은 존재" ('컬투쇼')[종합] 12 15:43 6,324
317776 기사/뉴스 배두나 "외국어 공부법? 직접 가서 부딪혀…처음에 못 알아듣고 연기" (컬투쇼) 1 15:40 1,1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