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기사/뉴스 [단독] 하이브, 국정감사 ‘직원 과로사 의혹’ 제기에 무응답…정혜경 측 “제출 의무는 없어”
2,544 49
2024.10.23 16:23
2,544 49
하이브가 2년 전 사내에서 발생한 직원 사망 사건 관련, 국회로부터 관련 자료 제출 요구를 받았으나 아직까지 응하지 않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23일 진보당 정혜경 의원실 관계자는 일간스포츠에 “하이브 측으로부터 자료를 받은 것은 없다. 다만 민간기업의 경우 자료 제출이 의무 사항은 아니라 이를 강제할 순 없다”고 말했다.


앞서 지난 15일 국회 환경노동위원회 국정감사에서 진보당 정혜경 의원은 ‘직장 내 괴롭힘’ 등 노동 이슈로 증인으로 출석한 어도어 김주영 대표에게 2022년 9월 하이브에서 발생한 직원 사망 사건 관련 질의를 한 뒤 “사건 개요 등 상황을 정확히 파악해 알려달라”고 요청했다. 


당시 질의에 나선 김 대표는 해당 사건 관련 질의에 “(해당 직원은)2022년 9월에 사무실에서 조금 휴식을 취하겠다고, 오후 5시께 수면실에 들어가서 쉬고 오겠다고 가셨는데 안타깝게도 쓰러진 채 발견됐다. 병원으로 옮겼는데 며칠 뒤 개인질환으로 돌아가신 아주 안타까운 일”이라고 말했다.


이에 정 의원은 “개인질환이라 하는데 환노위원들이 보기엔 과로사다”라며 “근로복지공단에 확인해 보니 산재 신청이 없더라. 개인질환이라 하시는데 우리가 보기엔 확인 해봤어야 하는 문제고 과로사로 보여진다. 과로사를 은폐하려는 게 아니냐”고 물었다. 


이에 김 대표는 “절대 하이브에서는 은폐하는 사실은 없다”고 반박했고, 정 의원이 “부검 안 하지 않았냐”고 재차 묻자 “부모님이 결정하신 일”이라고 답했다. 하지만 정 의원은 “원래 은폐는 그렇게 유족과 합의해서 되는 것”이라며 사건 개요를 정확히 파악해 알려줄 것을 요구했다. 


하지만 일주일이 지났는데도 불구하고 아직 하이브는 정혜경 의원 측에 관련 내용을 전달하지 않은 것이다.   

이와 관련해 하이브 관계자는 “확인해 알려드리겠다”며 조심스러운 입장을 전했다.


 https://m.entertain.naver.com/article/241/0003389383

목록 스크랩 (0)
댓글 49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컬러그램X더쿠] 최.초.공.개❤️ 싱글큐브섀도우 체험단 이벤트✨ 99 12.23 30,631
공지 [공지] 언금 공지 해제 12.06 285,425
공지 📢📢【매우중요】 비밀번호❗❗❗❗ 변경❗❗❗ 권장 (현재 팝업 알림중) 04.09 4,404,634
공지 공지가 길다면 한번씩 눌러서 읽어주시면 됩니다. 23.11.01 8,068,071
공지 ◤더쿠 이용 규칙◢ [스퀘어/핫게 중계 공지 주의] 20.04.29 26,535,308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61 21.08.23 5,634,654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35 20.09.29 4,591,964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465 20.05.17 5,195,486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3987 20.04.30 5,629,797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9. 스퀘어 저격판 사용 금지(무통보 차단임)] 1236 18.08.31 10,454,379
모든 공지 확인하기()
2587246 이슈 최근 정은지 노노노+마이마이 고음 애드립 상태...twt 3 02:43 206
2587245 정보 골목을 사랑한 사진작가 김기찬 2 02:43 205
2587244 이슈 Calbee × 치이카와 콜라보 (허니버터칩, 자가비) 5 02:36 463
2587243 유머 원덬이 트위터 탐라에서 보고 눈물 흘릴뻔한 글 🐼...😭 8 02:34 984
2587242 이슈 우크라이나와 교전중 사살당한 북한군 시체에서 발견된 한글 편지 (심약자 클릭 주의) 40 02:34 1,825
2587241 이슈 엄마부대 주옥순을 비롯한 극우 시위대들 당황시키는 목청의 소유자 27 02:30 1,475
2587240 기사/뉴스 트럼프 취임 앞두고 '주한미군 現수준 유지' 美국방수권법 발효 3 02:24 479
2587239 이슈 @역시 겨울노래는 요즘것들이 옛날 노래 절대 못 따라옴 3 02:22 738
2587238 이슈 노무현의 마지막 선물, "근로장려금" 54 02:21 1,964
2587237 유머 늘 묘하게 외로운 르세라핌 김채원 7 02:20 1,460
2587236 이슈 뭐라고요 이재명이 2년전 트위터에 애교트윗를 썻다가 언어퇴행이라고 박제당한게 사실입니까? 25 02:18 1,436
2587235 정보 "롱패딩이 필요가 없네"…관측 사상 '가장 더운' 2024년 36 02:14 1,326
2587234 이슈 윤상현 친일파 부역자가 스스로 죄인임을 자백하는 수준 2 02:10 1,462
2587233 유머 묘라이어캐리 (춘봉첨지) 3 02:07 800
2587232 이슈 판) 남친 카드 긁었다가 욕 먹음.. 그 뒤로 서먹해진 사이 225 02:06 12,037
2587231 이슈 핸드폰 없던 시절 콘서트.gif 14 02:04 2,114
2587230 이슈 3년전 오늘 공개된, 전소미 "Anymore" 뮤직비디오 02:00 252
2587229 유머 페이커 만약에 인강강사면 무슨 과목 같음? 211 01:57 4,363
2587228 유머 달빛천사) 메리크리스마스 2 01:56 597
2587227 이슈 내가 왜 돈 다내야 하지? 6 01:56 2,6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