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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뉴스 ‘지옥판사’ 김재화X김혜화X김승화, 알고보니 친자매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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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10.22 09: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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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이민지 기자] ‘지옥에서 온 판사’에는 실제 자매인 세 배우가 출연해 눈길을 끈다.

SBS 금토드라마 ‘지옥에서 온 판사’(극본 조이수/연출 박진표 조은지)는 판사의 몸에 들어간 악마 강빛나(박신혜 분)가 지옥 같은 현실에서 인간적인 열혈형사 한다온(김재영 분)을 만나 죄인을 처단하며 진정한 판사로 거듭나는 선악공존 사이다 액션 판타지다. 


‘지옥에서 온 판사’에는 강빛나, 한다온 두 주인공을 필두로 입체적인 캐릭터들이 다수 등장한다. 이들이 따로 또 같이 캐릭터 플레이를 펼치며 색다른 재미를 선사하고 있다. 물론 이 캐릭터 플레이를 가능하게 만든 것은 분량 관계없이 매력적인 열연을 펼친 개성파 연기파 배우들의 활약이다.

이들 중 김재화(장명숙 역), 김혜화(김소영 역), 김승화(주은 역)는 실제 친자매 관계. 세 배우가 친자매라는 것을 모르는 시청자는 이들의 놀라운 연기력에 감탄하고, 친자매라는 것을 아는 시청자는 극 중 특별한 이들의 연결고리에 깜짝 놀란다고. 이들이 한 화면에 등장할 때마다 더욱 주목하게 된다는 반응이다.

김재화가 분한 장명숙은 극 초반 강빛나가 사는 황천빌라의 주인으로, 악마인 강빛나를 자꾸만 교회에 데려가려고 해 웃음을 줬다. 그렇게 코믹 캐릭터인 줄만 알았던 장명숙이 연쇄살인마 J에게 아들을 잃은 유가족임이 밝혀져 놀라움을 안겼다. 무엇보다 자식 잃은 부모의 아픔과 슬픔을 처절하게, 또 절절하게 표현한 김재화의 열연은 안방극장에 큰 충격을 선사했다.

김혜화가 연기한 김소영은 연쇄살인마J에게 가족을 잃고 혼자가 된 한다온에게 가족이 되어준 사람이다. 그런 김소영이 25년 만에 나타난 연쇄살인마J 손에 죽었고, 이 사건이 계기가 되어 한다온은 흑화하게 됐다. 김소영의 죽음 진실은 주인공들이 풀어야 할 숙제로 남아 있는 상황. 극 전개에 중요한 터닝포인트를, 더욱 임팩트 있게 만든 것이 김혜화의 강력한 연기였다.

마지막으로 세 자매 막내 김승화 배우는 극 중 장명숙의 딸로 깜짝 등장했다. 그녀는 어릴 때 연쇄살인마 J에게 오빠를 잃고, 그로 인해 망가져버린 엄마를 지켜보며 성장할 수밖에 없었던 슬픈 딸 주은을 연기했다. 실제로는 자매인 김재화와 김승화가 극 중 모녀로 만나 펼친 애절한 연기는 시청자의 눈물샘을 제대로 자극하며 뜨거운 호평을 이끌었다.



https://naver.me/GI3QOiaF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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