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기사/뉴스 빅플래닛메이드 "소속 매니저, 연예인 등 연락처로 담보대출..협박전화 법적대응"[전문]
56,046 316
2024.10.16 18:11
56,046 316
maDqkR


[헤럴드POP=강가희기자]태민, 이무진, 이승기 등이 소속된 빅플래닛메이드엔터가 개인정보 유출 사건에 휘말렸다.


16일 원헌드레드는 레이블 중 하나인 빅플래닛메이드엔터 소속 매니저 A씨로부터 비롯된 소속 아티스트 개인정보 유출 논란에 공식 입장을 발표했다.


A씨는 대부업체에 약 1200여개의 전화번호를 넘겼다고. 여기에는 빅플래닛메이드 직원들, 당사 소속 연예인들, A씨가 이전에 일했던 소속사 관계자들, 그동안 알고 지냈던 방송계를 포함한 연예 관계자들, 타 소속사 연예인, 매니저 등이 포함되어 있었다.



다음은 원헌드레드 측 입장 전문 

안녕하세요. 원헌드레드입니다.

원헌드레드의 레이블 중 하나인 빅플래닛메이드엔터 소속 매니저 A씨가 자신의 휴대전화에 담긴 연락처를 담보로 40여개 불법대부업체로부터 소액 대출을 받고 이를 갚지 못하자 불법대부업체들이 담보로 맡긴 전화번호로 연락, 협박하는 사건이 발생했습니다.


당사는 지난 9월 30일 사채업자로부터 처음 연락을 받고 즉시 A씨를 사직처리 했습니다.

그렇게 A씨 개인의 금전문제로 사건이 일단락 될 것이라 기대했으나 금일(16일) 불법대부업체가 다시 당사에 전화를 걸어와 욕설과 함께 A씨 대신 금전 문제를 해결할 것을 협박해 왔습니다.

이에 당사는 이번 사건이 단순히 사내 문제로 해결될 사안이 아니라고 파악해 선의의 피해자가 발생하지 않기를 바라는 마음에 피해 사실을 전부 알려드리게 됐습니다.

우선 A씨가 대부업체에 넘긴 전화번호는 약 1200여개로 이 안에는 빅플래닛메이드 직원들, 당사 소속 연예인들, A씨가 이전에 일했던 소속사 관계자들, 그동안 알고 지냈던 방송계를 포함한 연예 관계자들, 타 소속사 연예인, 매니저 등이 포함되어 있습니다.

불법대부업체들은 아직까지는 전 직장이었던 빅플래닛메이드엔터 임직원들에게 협박 전화와 문자를 남기고 있는 상황입니다. 하지만 시간이 지날수록 A씨 휴대전화에 있던 다른 번호로도 연락을 할 가능성이 큽니다.

당사는 사태의 심각성을 무겁게 받아들이며 오늘까지도 협박 전화를 걸어온 불법대부업체에 대해 경찰 신고와 함께 법적 대응을 준비 중입니다.

당사에서 근무하던 직원의 잘못으로 선의의 피해자가 발생하게 된 것에 대해 머리 숙여 사과드립니다.

당사 직원들은 현재 불법대부업체들의 무차별적인 전화 협박에 대한 공포로 정상적인 업무 수행이 불가능할 정도의 피해를 받고 있습니다.

향후 A씨가 담보로 넘긴 전화번호로 인해 당사와 같은 피해자가 발생할 수 있을 것입니다. 앞으로 A씨의 대부와 관련해 불법대부업체로부터 협박 전화나 문자를 받게 되면 즉시 경찰에 신고 바랍니다.

다시 한번 당사에서 근무하던 직원으로 인해 개인정보가 유출된 분들에게 심심한 사과의 말씀을 드리며 당사는 이번 사태 해결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https://naver.me/5EUi9gQw

목록 스크랩 (0)
댓글 316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려 x 더쿠] 두피도 피부처럼 세심한 케어를! 떡짐 없이 산뜻한 <려 루트젠 두피에센스> 체험 이벤트 258 00:18 8,089
공지 ▀▄▀▄▀【필독】 비밀번호 변경 권장 공지 ▀▄▀▄▀ 04.09 3,645,265
공지 공지가 길다면 한번씩 눌러서 읽어주시면 됩니다. 23.11.01 7,451,783
공지 ◤더쿠 이용 규칙◢ [스퀘어/핫게 중계 공지 주의] 20.04.29 25,653,522
공지 ◤성별 관련 공지◢ [언금단어 사용 시 📢무📢통📢보📢차📢단📢] 16.05.21 27,040,282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54 21.08.23 5,264,409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31 20.09.29 4,244,215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454 20.05.17 4,826,769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3982 20.04.30 5,295,790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9. 스퀘어 저격판 사용 금지(무통보 차단임)] 1236 18.08.31 10,041,770
모든 공지 확인하기()
2555105 정보 2년 전 오늘 첫 공개된 웨이브오리지널 드라마 약한영웅 class1 1 11:27 105
2555104 팁/유용/추천 겨울 고화질 배경화면 92장 4 11:27 286
2555103 이슈 "카리나는 참 예뻤다. 욕심 많고, 잘 웃기고, 제대로 긴장하고, 눈물을 쏟을 땐 쏟고. 가릴게 뭐가 있어, 있는 그대로 단지 지금 예쁨." 2 11:25 1,001
2555102 이슈 LG전자, 소형 폴더블 스마트폰 특허 출원 확인 17 11:24 970
2555101 기사/뉴스 "BTS=하이브 근간"…뉴진스 파동 끝낼 진의 귀환, BTS 완전체 컴백 청신호 18 11:23 613
2555100 기사/뉴스 [단독]해임 됐다던 '김가네' 김 회장…아내·아들 몰아내고 대표이사 복귀 19 11:23 1,560
2555099 이슈 12월 25일 크리스마스 개봉 확정 영화 <하얼빈> 스틸컷 7 11:22 295
2555098 이슈 가요 시상식 관계자 D씨는 체감 없는 그룹의 대상 수상 위험성을 일면 수긍하며, 각 가요 시상식이 심사위원 평가 반영율을 낮추지 않는 이유가 체감을 가리기 위해서라 강조했다. D씨는 "(과한 바이럴 마케팅으로) 체감 없이 대상을 받는 그룹이 발생할 수 있기 때문에 심사위원의 평가로 업계 체감을 반영하고 있다" 4 11:20 1,044
2555097 이슈 북적북적했다는 90년대 하교길.gif 30 11:18 2,067
2555096 기사/뉴스 [단독] 이진욱‧혜리, 변호사 된다…’에스콰이어’ 호흡 2 11:17 1,231
2555095 유머 남동생의 아내를 뭐라고 부르더라? 6 11:16 1,421
2555094 이슈 타이틀곡보다 더 좋은 것 같은 클라씨 이번 컴백 수록곡 1 11:15 122
2555093 기사/뉴스 ‘병역 혜택 줘야?’ 국제 대회 경쟁력 상실한 한국 야구 36 11:14 1,286
2555092 정보 토스 행퀴 - 70 8 11:12 808
2555091 이슈 [좀비버스: 뉴 블러드] [선공개] 양양 풀파티에 퍼진 좀비 바이러스🧟 11/19(화) 5시 넷플릭스 공개 7 11:10 447
2555090 기사/뉴스 경기북부경찰, '마약 자수' 방송인 김나정 조만간 소환조사 11:09 241
2555089 이슈 내 덕질과 다를게 없는 라이즈 성찬의 덕질 18 11:08 1,828
2555088 유머 입가에 대나무 조각이 거슬리는 후이바오 🐼🩷 10 11:07 1,559
2555087 이슈 카카오페이 퀴즈타임 정답 1 11:06 234
2555086 이슈 오퀴즈 11시 정답 4 11:05 26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