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기사/뉴스 "음바페, 스웨덴서 성폭행 피소"… 음바페 "가짜 뉴스, 법적 조치"
2,745 5
2024.10.15 23:31
2,745 5
15일(현지시간) 프랑스 일간 르피가, 스웨덴 매체 엑스프레센, 아프톤블라데트 등 현지 매체에서 음바페가 최근 스웨덴을 방문했을 당시 강간 및 성추행 혐의로 고소당했다는 보도가 나왔다.

고소인은 지난 10일 밤∼11일 새벽 사이 음바페가 머물던 스톡홀름의 한 호텔 내에서 사건이 발생했다고 주장한 것으로 알려졌다.

음바페는 10일 저녁 일행들과 현지 프랑스 식당에서 저녁을 먹은 뒤 한 나이트클럽에 들렀다 호텔로 복귀했다.

고소인은 사건 이후인 11일 스톡홀름의 병원을 찾아 성폭행으로 인한 신체적 부상과 정신적 피해를 진단받았으며, 이튿날인 12일 경찰서를 찾아 고소장을 제출했다고 현지 매체들은 보도했다. 해당 고소인의 신원이나 국적은 알려지지 않았다.


고소장을 접수한 현지 경찰은 14일 검찰의 지휘 아래 음바페가 묵었던 호텔을 방문해 CCTV 영상 등 관련 증거들을 수집했다.

스웨덴 검찰은 이날 음바페의 이름은 언급하지 않은 채 "경찰에 성폭행 사건 고소장이 제출돼 수사가 진행 중"이라고 밝혔다.

음바페는 그러나 14일 오후 자신의 엑스(X·옛 트위터) 계정에 "가짜 뉴스"라며 자신과 체불 임금 분쟁을 벌이고 있는 전 소속 구단 파리 생제르맹(PSG) 측이 루머를 만들어냈다는 취지로 주장했다.

음바페의 한 측근도 AFP 통신에 "이런 비난은 완전히 거짓이고 무책임한 것"이라며 "이런 조직적인 이미지 파괴를 근절하기 위해 필요한 모든 법적 조치를 취할 것"이라고 말했다.

올여름 스페인 레알 마드리드로 이적한 음바페는 PSG 측과 총 5500만 유로(약 812억 원)의 체불 임금을 두고 분쟁 중이다.

프랑스 프로축구리그(LFP)의 법률위원회는 지난달 12일 음바페의 주장을 받아들여 PSG가 밀린 임금을 지급해야 한다고 결정했다.

PSG가 이 결정에 반발해 이의제기함에 따라 15일 오후 LFP의 소청위원회에서 다시 사건을 심사할 예정이다.

PSG 측은 음바페의 "가짜 뉴스" 주장에 "우리가 성폭력 이야기를 지어냈다는 비난을 받고 있다"며 억울해했다.

아울러 음바페의 성폭행 혐의에 대해 "수치스러운 일"이라며 "우린 어떤 언급도 하지 않을 것이며 우리의 품위와 품격을 지킬 것이다. PSG는 이런 종류의 가십에 낭비할 시간이 없다"는 반응을 보였다.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082/0001292965?sid=104

목록 스크랩 (0)
댓글 5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바이오던스🩷 ] #핑크콜라겐 #핑크젤라또 NEW 클렌징 2종 체험 이벤트 333 03.09 30,890
공지 [공지] 언금 공지 해제 24.12.06 1,220,036
공지 📢📢【매우중요】 비밀번호❗❗❗❗ 변경❗❗❗ 권장 (현재 팝업 알림중) 24.04.09 5,747,394
공지 공지가 길다면 한번씩 눌러서 읽어주시면 됩니다. 23.11.01 9,154,534
공지 ◤더쿠 이용 규칙◢ [스퀘어 정치글 금지관련 공지 상단 내용 확인] 20.04.29 28,011,917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65 21.08.23 6,370,769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42 20.09.29 5,304,367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484 20.05.17 5,953,554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3994 20.04.30 6,347,042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9. 스퀘어 저격판 사용 금지(무통보 차단임)] 1236 18.08.31 11,291,220
모든 공지 확인하기()
2656695 기사/뉴스 [단독] "폭락장인데 1년 내 최고가?"…토스증권 오류 알림에 투자자 '분통' 10:51 38
2656694 정보 지표로 알아본 ‘여성 혼자 여행하기 좋은 나라’ 10:50 164
2656693 이슈 인요한 “비상계엄, 김대중 야당 같았으면 포용했을 것” 11 10:50 220
2656692 이슈 [2차 티저] 김혜자x손석구x한지민의 현생 초월 로맨스💘 | 〈천국보다 아름다운〉 4월 첫 방송 7 10:46 450
2656691 기사/뉴스 [단독] 박보검 위해 '구르미' 팀 뭉친다…김유정→진영·곽동연, '더 시즌즈' 출격 17 10:44 693
2656690 이슈 싱가포르에서 코카콜라 팝업도 여는 거 같은 NJZ(뉴진스) (우리나라도 해조요.....) 6 10:44 600
2656689 이슈 생각보다 훨씬 심각한 에펠탑 상황 47 10:43 4,633
2656688 기사/뉴스 [단독] 차은우, 고민시·홍자매와 만남 불발..왜 차기작無 택했을까 26 10:42 1,904
2656687 이슈 반면 공수처 차량을 둘러싸고 공격한 혐의를 받는 10여명은 공소사실을 부인했다. 이들은 “사람이 있는지 확인하려 한두 차례 두드렸다”거나 “창문을 한 번 때린 건 인정하지만 단체·다중의 위력을 발휘한 것은 아니다”라고 주장했다. 11 10:42 545
2656686 이슈 '애플, OS 갈아엎는다…iOS19, 7버전 이후 가장 크게 변화' 7 10:41 734
2656685 이슈 방탄소년단 제이홉 오늘 지미팰런쇼 무대 스틸컷 13 10:41 719
2656684 이슈 영남대병원 앞 좋은 카페소개 14 10:41 1,686
2656683 기사/뉴스 명태균 특검법 국무회의 상정 불발…최상목 '폭력집회' 우려 10 10:40 432
2656682 유머 사회실험 도중 등장한 헌팅남 11 10:40 1,034
2656681 이슈 존맛이라는 인천 '신포과자점' 상투과자 13 10:40 1,178
2656680 이슈 미국주식하는 한국인들 단체로 한강 가는 중.jpg 34 10:38 3,754
2656679 기사/뉴스 [속보] 최상목 대행 “헌재 선고 앞두고 충돌 우려 커져…불법·폭력집회 엄단” 39 10:37 1,024
2656678 이슈 강아지가 안좋은말 들을까봐 귀막아주시는 할머니. 15 10:37 1,000
2656677 유머 인스타 프사 바꾼 민희진.jpg 39 10:35 4,424
2656676 이슈 본죽 지점마다 맛차이가 있는 이유 11 10:35 1,25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