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이슈 [말하는대로] 샤이니에서 만년 5등이었던 키.jpg
27,116 324
2016.10.13 15:22
27,116 324

aAyjE

KAQpo

mTYlj


sjSNR


OVVrx


fMPLe


XAyAT

tZOgj


gbpyV
 
pgBBH

OVcGu

AuSLk

WZlzt

KxiEd

CwKhT

QOBMI

BZpey

bIewr


eFYHC

OUKOY

gPvwv

Agvux

oAnjP

sMQsf


hJxZi

yzsEa


AvZHA

KNhcW

UDWVU

mxOum

bQuaH

FHEIs


aTUiW


xHjnd

WadqN

cRWSK


TAjuO

SPucp

ZzJWD

fAAPu

bDGTk


bUExe


sjqZq

sXffz

UxRUo

VvlPO

mxltr


dZzEz

amcPq

CKgkj

hkasS


VifpE

cpvwB

rfuEM

HYhub


EkmWD

zTGQU

EDBDJ

EZTSz

gJSmU


UsFSf

Xcbpx

cuWdK

CTmJX


bnmCE


rMzxn


eKCJU

Wvboz

rnfTw

DfCsd

QMGWe


Mhkgq

fTiCP

TOEvw


vhaEr

udyMS

slikd

kNJDO


txBEQ

tSxPC

yQBfH

ILVXU

MfDtZ

Gsldn


Mhshg


lHxzL


wnKMs

xBrEb

Ksxzz

sdVDY

nATXa


krHOS


OvhNO

ZpKwF

DZahn

TLkjP

phEzi

SqIoe


szwNo

sBIHJ

BzZkK

TSnpz


jxRBW

WskTZ

oGQBq


zHacV

WGkMG

vwtKO

fcFyh

zfllb


gqKia

IsfXg

PPGRO

GPDiW

ktXXn

uYEoh

PbKWj

wNuJk

GlEnP


lNOjg

xPrBF

jKriu

OjxsZ


VVOxP

pbUME

pIedR

VxRzz


nSYzu

hntGy

qsMxF

KvnJN



출처 페이스북 정재엽


+ 추가


QVsvg


저 여기 눈썹 보이시죠? 저 이거 일부러 한거 아니에요. 저 이거 상처예요. 상처인데, 제가 어렸을땐 이거 막 메꿨었어요.

근데 어떻게 해도 진짜 눈썹처럼 보이지 않았었어요.

근데 제가 '닭그라운드' 에서 '닭처럼살자' 라고 마음을 바꾼뒤에 이걸 안메꾸기 시작했어요.


이렇게 빈칸이 있어도 괜찮지 않을까요? 꼭 모든걸 채우지 않아도 괜찮은 것 같아요.

꼭 모든걸 갖추지 않아도 저 스스로 묵묵히 이자리를 지키면 괜찮은 것 같아요.

이게 제 인생의 지도이고, 제 인생의 시그니처예요.

 





질문자 :

스케줄이 아주 바쁜데, 시간 관리를 어떻게 하는지?


시간 관리요? 저는 제가 어렸을 때 어른들이 시간 없다는 얘기를 하는 게 진짠줄 알았어요. 근데 시간 없다는 말은 없는 것 같아요. 

시간 없다는 말은 무슨 얘기냐면, 그 일은 제가 여가 시간을 빼고 잠을 못 잘만큼 가치가 있는 일은 아닙니다, 라는 이야기예요. 

저는 컴백 준비를 해야 했고, 콘서트 준비도 해야했고, 인더하이츠 일본 공연도 해야 했고, 대학원 공부도 해야 됐고, 의상 준비도 해야 했는데, 드라마도 해야 했고. 

그런 걸 하고 나니까 제가 가장 닭다워지려고 노력하는 게 제 스스로 재미가 있고 가치가 있으니까, 내 여가시간을 써도, 잠을 못 자도 여러분들께 좋은 컨텐츠를 보여드리고 소개해드릴 수 있다는 생각에, 이게 전~혀 피곤하지가 않은 거예요. 내 일이니까. 

전 여가시간 쓰고, 잠 못자는 것에 대해 사람들이 너무 측은하게 생각하지 않았으면 좋겠어요. 

저는 제가 조절해서 하는 거거든요. 잘 수 있어요, 그런데 안 자는 거예요. 더 잘할 수 있으니까. 그렇게 하면. 

그런 식으로, 가장 본인다운 일에 대해서는 시간 관리를 잘 하실 수 있으리라 저는 믿습니다.





질문자 :

만약 본인이 하고 싶은 일이 생긴다면 주변 사람들에게 어떻게 어필하는지?


 일단... 저 자체가 설득력이 있어야 되구요, 그게 모두가 봤을 때 동의할 수 있는 재능이어야 해요. 

프로는요, 잘하고 못하고의 차이가 아니라 내 재능으로 밥을 먹고 살면 그게 저는 프로라고 생각을 하거든요. 잘하고 못하고가 기준은 아닌 것 같아요. 

아무튼 그런 식으로, 내 능력으로 모든 사람들에게 동의를 받거나 설득시킬 준비가 되어 있어야, 그때 시작할 수 있는 거라고 생각해요. 

나 혼자, '왜 사람들이 알아주지 않지?' 라고 얘기하는 거는, 이 시대에는 맞지 않는 일이라고 생각해요.






질문자 : 항상 누군가를 위해 일해주는 직업인데, 개인적으로 자신을 위한 일을 한 적은 없는지.


되게 좋은 말씀인데요, 제가 아까 말씀드렸던 것처럼, 지금도 저를 모르시는 분들이 너무 많아요. 

하지만 데뷔 초때에는 이것보다 더 심각했어요. 

저는 지금 일을 많이 하는 이유가, 제가 정말 열심히 하니까, 저다운 일이 많이 들어와서, 안 자도 되겠다는 생각이 들어서 일을 들어오는 대로 다 하고 있어요. 너무너무 재미있거든요. 

그리고 직업의 본질이 저는 사람들을 기쁘게 해 주고, 위로해 주고 또 슬플 때 달래주는 직업인지라, 제가 그게 되고 싶어서 됐기 때문에, 사람들이 그걸로 위안 받으면 그건 저를 위한 일인 거예요. 저는 너무너무 행복을 느껴요, 그럴 때에. 

샤이니 때문에 어떻게 됐어요, 샤이니 때문에 위로가 됐어요, 응원이 됐어요, 그러면, 막 에너지가 돼요. 

그리고, 닭답게 살 때 가장 좋은 건 있잖아요, 결과가 꼭 좋지 않아도 떳떳하다는 거예요. 저 다운 걸 많이 만들어내기 때문에. 

저라는 컨텐츠를 만들어낸다는 건 어떤 의미냐면, 어떤 사람이 언제 봐도 부끄럽지가 않은 컨텐츠를 만들어낸다는 뜻이에요. 

제가 자랑하는 것처럼 들릴 수도 있겠지만 (웃음) 저는 언제 어디서라도, 샤이니 키라는 사람에게 관심이 생기셨을 때, 저를 한 번이라도 검색해주시거나 봐주신다면 제가 이런 아이덴티티를 가지고, 이런 생각을 가지고 그런 컨텐츠를 만들어왔다는 걸 알아주셨으면 하는 마음이 있어서 이런 말씀을 드리는 겁니다. 

그래서 저는 그 여러가지가 다 저를 위한 거였고, 앞으로도 저를 써서 여러분들께 좋은 컨텐츠를 많이 보여드릴 예정입니다. 

그게 저를 위한 일이에요.


 






목록 스크랩 (240)
댓글 324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한율💛] 숨은 잡티부터 흔적, 톤까지 집중 잡티톤업! #5분에센스패드 ‘한율 달빛유자 패드’ 체험 이벤트 531 11.09 48,851
공지 ▀▄▀▄▀【필독】 비밀번호 변경 권장 공지 ▀▄▀▄▀ 04.09 3,567,609
공지 공지가 길다면 한번씩 눌러서 읽어주시면 됩니다. 23.11.01 7,351,827
공지 ◤더쿠 이용 규칙◢ [스퀘어/핫게 중계 공지 주의] 20.04.29 25,532,653
공지 ◤성별 관련 공지◢ [언금단어 사용 시 📢무📢통📢보📢차📢단📢] 16.05.21 26,906,209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54 21.08.23 5,223,925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30 20.09.29 4,206,915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450 20.05.17 4,762,754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3982 20.04.30 5,243,171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9. 스퀘어 저격판 사용 금지(무통보 차단임)] 1236 18.08.31 9,993,577
모든 공지 확인하기()
2552149 이슈 다 개성이 확실한 춤선을 가지고 있어서 보는 재미가 있는 재쓰비 15:01 26
2552148 기사/뉴스 ‘바둑 여제’ 최정, 여자기사 최초 통산 800승 달성 15:01 19
2552147 이슈 임영웅에게 가장 잘 어울리는 헤어스타일은? 15:00 28
2552146 기사/뉴스 ‘따릉이’ 27대 하천에 내던진 20대 男 징역 1년 9 14:59 442
2552145 이슈 팬들 사이에서 타이틀곡으로 활동했었어야했다는 반응 많은 아일릿 신곡...twt 6 14:58 395
2552144 이슈 <DAZED> KOREA DECEMBER 2024 issue 겨울의 햇살을 닮은 수빈과 커버낫이 함께 여는 선물 같은 오늘. 2 14:57 97
2552143 이슈 현재 반응 좋은 강철부대w 저격수 8 14:56 551
2552142 정보 인터넷에서 자기가 여자라고 강조하는 글을 믿으면 안되는 이유(넷카마 사건) 14 14:56 746
2552141 기사/뉴스 '2024 SBS 가요대전' 12월 25일 개최..뉴진스·스키즈 출연 [공식] 5 14:55 297
2552140 이슈 타코성형외과 원장님 성함 14 14:53 1,895
2552139 이슈 손님땜에 웃겨죽는 사장님 34 14:52 1,742
2552138 기사/뉴스 '연인 폭행' 황철순 2심서 형량 줄어…"범행 인정하고 반성" 2 14:52 225
2552137 기사/뉴스 술 취해 경찰 폭행한 30대 초임 검사 벌금형…"공탁·초범 감안" 3 14:52 101
2552136 기사/뉴스 “저랑 결혼해 주세요” 고민시, 연하남에 프로포즈 받았다 7 14:50 1,202
2552135 정보 지드래곤, 로제&브루노 마스, 에스파, 베이비몬스터, 그리고...jpg 2 14:50 1,313
2552134 기사/뉴스 영케이는 대체 어떤 사랑을 한거냐고 15 14:50 1,246
2552133 기사/뉴스 [단독] ‘정체불명’ 나무위키, 가짜뉴스 논란에도 “영업 지속” 3 14:49 502
2552132 기사/뉴스 "김건희 특검 즉각 수용하라".. 제주 대학교수 75명 시국선언 6 14:48 259
2552131 이슈 수족냉증의 원인 41 14:47 2,629
2552130 이슈 인스타에 사진 올리자마자 제품 완판 시킨 세븐틴 민규.jpg 13 14:46 2,48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