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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뉴스 비빔대왕 유비빔 '흑백요리사' 뒤흔들고, 中은 자기네 문화유산이라 주장하고 [이슈i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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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9.23 10: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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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0명의 흑수저 셰프 중에서 비빔대왕이 네티즌 사이에서 크게 화제가 되었다. 곤룡표를 입고 등장했던 비빔대왕은 비빔 중독으로 인해 2007년 이름까지 비빔으로 개명한 유비빔씨였다. 전주의 비빔대왕이라고 자신을 소개한 유비빔은 "세계를 비비려고 태어난 사람"이라 이야기하며 '비빔문자'도 창제 했다며 자신만의 독특한 세계관을 갖고 있는 인물이었다. 


자신의 요리로 비빔밥을 내 놓은 비빔대왕은 징을 그릇삼아 비빔밥 재료를 플레이팅했다. 시식을 하기 전 수행의식이 있다며 북을 치고 비빔이라는 노래를 따라 하며 비벼달라는 부탁까지 한 유비빔이었지만 결국 백종원의 심사는 "너무 짜"였다. 

비록 간 조절에 실패해 탈락했지만 비빔대왕 유비빔의 임팩트는 강렬했다. '흑백요리사'를 본 모든 시청자들이 100여명의 요리사 중 비빔대왕의 이름은 잊지 않고 기억할수 있었으니. 

방송 이후 많은 흑수저 셰프들의 실제 영업장 리스트가 블로그를 통해 돌아다니기 시작했는데 그 중에는 전주에 있는 비빔대왕의 영업장도 꼭 들어 있었다. 

이렇게 한국의 대표적인 음식을 알릴 수 있는 넷프릭스의 요리 경연 프로그램이 화제가 되는 가운데 중국이 돌솥비빔밥을 지역무형문화유산 목록에 포함시켰다는 보도가 나와 공분을 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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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경덕 성신여대 교수의 페이스북 게시물로 알려진 이 사실은 "지난 주 큰 논란이 된 이후 많은 제보를 받았는데 그중 돌솥비빔밥을 대표 메뉴로 장사하고 있는 중국 프랜차이즈 '미춘'을 알게 됐다"며 매장에서 한 여성이 한복을 입고 돌솥비빔밥을 들고 있는 광고판에 대해 "이는 한복이 중국의 한푸에서 유래됐다는 억지 주장을 뒷받침하는 듯 했다. 예전부터 김치, 삼계탕 등 한국의 전통 음식을 중국의 것이라는 억지 주장을 펼쳐 왔는데, 돌솥비빔밥까지 체인점을 만들어 홍보하는 건 선을 넘었다"며 "중국에 관광 온 외국인들이 자칫 돌솥비빔밥을 중국 음식으로 오해하는 일이 벌어질 수 있어 매우 우려스럽다"고 했다. 

네티즌들은 중국의 이런 행보에 대해 "절대 이번만큼은 그냥 못 봐주겠다"며 "우리것을 지키고 알리는 적극적인 노력이 필요하다"며 목소리를 높이고 있다.


https://naver.me/GHvKMlJ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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