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단침입한 노래방에 DNA를 남겼다가 13년 전 강간미제 사건의 범인으로 지목된 현직 경찰이 구속 상태로 재판에 넘겨졌습니다.
서울서부지검은 지난 2011년 7월 강남에서 여성을 성폭행하고, 최근 영업이 끝난 은평구의 노래방에 침입한 혐의로 서울경찰청 기동대 소속 경위인 40대 남성을 구속기소했습니다.
남성은 지난달 말, 영업이 끝난 노래방에 무단침입해 3시간 가량 머물다 나왔는데, 현장에 남은 DNA를 분석한 결과 13년 전 강간 미제 사건 범인의 DNA와 일치했습니다.
정한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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