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기사/뉴스 "대신 감옥 가면 월 500만 원" 제안 받아들인 20대, 결국 철창행
6,440 8
2024.09.07 08:37
6,440 8

춘천지법 형사2단독 김택성 부장판사는 범인도피와 전기통신사업법 위반 혐의로 기소된 A 씨에게 징역 1년을 선고했다고 오늘(7일) 밝혔습니다.

지난 3월 대포 유심 유통업자인 B 씨와 함께 범행한 A 씨는 6월 20일 경찰에 전화를 걸어 “선불 유심을 개통해 판매한 사실을 자수하겠다”며 허위로 자수하고 실제 조사에서 자신이 진범이라고 진술하며 B 씨의 도피를 도운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습니다.

조사 결과 A 씨는 경찰 추적을 받게 된 B 씨가 “대신 자수해주면 2만 원, 교도소에서 실형을 살면 월 500만 원, 실형을 모두 살고 나오면 3,000만 원을 주고, 변호사도 대신 선임해주겠다”는 제안을 수락해 허위로 자수했습니다.

A 씨에게는 지난 6월 케타민을 지갑 안에 보관한 혐의(마약류관리에 관한 법률 위반)도 더해졌습니다.

김 부장판사는 “유심 등을 전달하는 행위는 다른 범죄에 이용될 수 있는 속칭 ‘대포폰’의 유통으로 이어진다는 점에서 사회적 폐해가 커 엄한 처벌이 불가피하다”며 “수사 과정에서 잘못을 뉘우치고 이후 관련 수사에 적극 협조한 사정 등을 반영했다”고 양형 이유를 밝혔습니다.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057/0001840408?sid=102

목록 스크랩 (0)
댓글 8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드디어 화제의 트러블템 마데카 분말 출시! 센텔리안24 마데카 분말 티트리 AC체험단 이벤트 408 11.01 29,433
공지 ▀▄▀▄▀【필독】 비밀번호 변경 권장 공지 ▀▄▀▄▀ 04.09 3,410,289
공지 공지가 길다면 한번씩 눌러서 읽어주시면 됩니다. 23.11.01 7,163,058
공지 ◤더쿠 이용 규칙◢ [스퀘어/핫게 중계 공지 주의] 20.04.29 25,300,363
공지 ◤성별 관련 공지◢ [언금단어 사용 시 📢무📢통📢보📢차📢단📢] 16.05.21 26,657,173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52 21.08.23 5,107,532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30 20.09.29 4,092,860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447 20.05.17 4,680,762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3981 20.04.30 5,145,607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9. 스퀘어 저격판 사용 금지(무통보 차단임)] 1236 18.08.31 9,881,499
모든 공지 확인하기()
315286 기사/뉴스 홍경X노윤서X김민주, 충격의 대머리에 '입틀막'('런닝맨') 1 12:12 521
315285 기사/뉴스 '그분들' 뺏기면 완전 '폭망'…삼국지 전쟁 시작 됐다 3 11:34 1,455
315284 기사/뉴스 엄마 변과 우유 섞은 '대변 밀크셰이크'..신생아에게 먹이면 도움 된다? [헬스톡] 27 11:28 3,691
315283 기사/뉴스 해리스 “한국 주한미군 분담금은 이미 충분…트럼프, 동맹 폄하” 25 11:09 2,542
315282 기사/뉴스 미국 대선 승패, 백인 여성에 달렸다?···스윙보터로 떠오른 ‘히든 해리스’ 19 10:49 1,934
315281 기사/뉴스 빗썸 상장시켜 준다며 뒷돈···성유리 남편 안성현 징역 7년 구형 3 10:46 1,648
315280 기사/뉴스 김하성, MLB FA 시장으로…샌디에이고와 상호 합의 옵션 거부 15 10:30 2,713
315279 기사/뉴스 현대트랜시스 노조 파업 1개월…임금 500만원씩 날렸다 13 10:11 1,535
315278 기사/뉴스 '누적연봉 1900억' 추신수 "5500평 미국집, 화장실 14개+영화관·수영장 있어"('살림남')[종합] 13 10:09 2,778
315277 기사/뉴스 "안 팔길 잘했네"…비·김태희 920억 강남 빌딩, 1400억대로 21 10:06 4,385
315276 기사/뉴스 구독에 지친 당신...오늘도 안녕하신가요 [스페셜리포트] 24 10:04 2,266
315275 기사/뉴스 플레이브 유하민 팬클럽, 학대 아동 위해 1000만원 기부 19 09:33 1,460
315274 기사/뉴스 1세대 패밀리레스토랑 TGI프라이데이스…파산보호 신청 7 09:30 2,264
315273 기사/뉴스 [단독] 장윤정 이태원 빌딩 42억에 빚내 사들였다 …120억 펜트 불과 두달 뒤 [부동산360] 18 09:06 6,402
315272 기사/뉴스 종영 '지옥판사' 박신혜 "악마 처단룩, 피팅 많이 했다"[일문일답] 16 09:02 4,914
315271 기사/뉴스 "은행 믿고 있다가 16억 털렸다"…60대 '멘붕'온 사연 294 07:53 47,906
315270 기사/뉴스 미국에서 러닝 크루가 데이트 앱 대체재로 부상하고 있다 47 07:34 12,114
315269 기사/뉴스 나이 속인 한소희, 어쩌다 들통났나‥52억 펜트하우스 등기부등본 조회 412 05:35 64,248
315268 기사/뉴스 집안일이 어때서… 남성 전업주부 23만명 넘었다 32 04:39 6,291
315267 기사/뉴스 성유리, 박한별 이어 '남편 리스크' 네버엔딩…국민 요정이 '옥바라지 신세' 6 04:23 5,3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