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기사/뉴스 [단독] 뉴진스 팬덤, 하이브-디스패치 기자 고발
42,432 315
2024.09.02 17:12
42,432 315

https://m.entertain.naver.com/article/144/0000985957

 

그룹 뉴진스. 어도어 제공

뉴진스 팬덤 버니즈가 하이브와 쏘스뮤직, 연예매체 기자 두 명을 고발 조치했다.

팀 버니즈 법률대리인 법률사무소 오페스는 2일 본지에 “본 사무소는 버니즈를 대리해 서울 용산경찰서에 이날 하이브와 쏘스뮤직, 디스패치 간의 정보 유출 및 기사로 인한 명예훼손에 대한 책임을 묻고자 개인정보 보호법 위반, 정보통신망법 위반 등으로 고발했다”고 밝혔다.

이어 “하이브는 어도어 모회사이지만 자회사의 대표이사와 아티스트에 대한 개인정보를위법하게 수집해 유출하거나 업무상취득한 비밀을 제3자에게 유출할 수 없고 이는 하이브의 또 다른 자회사인 쏘스뮤직 역시 마찬가지”라며 “더불어 위와 같이 불법적으로 수집, 유출된 개인정보를 제공받아 기사를 작성하고 뉴진스에 대한 악플을 퍼뜨리는 인터넷 유저들이 이를 또 다시 유포하거나, 피해를 더 심각하게 하고 있어 뉴진스의 명예가 크게 훼손되고 그 피해가 지금도 증가하고 있다”고 했다.

그러면서 “불법적 행위로 인해 뉴진스에 대한 허위사실과 비난 등이 지속되는 심각한 상황으로 아직 나이가 어린 아티스트들에게 이는 치명적 손해와 상처를 준다”며 “법의 엄중함을 통해 이를 바로잡고자 뜻을 모은 팬덤 버니즈의 마음을 담아 고발장을 접수하게 됐다”고 했다.

 

새올 법률사무소 이현곤 변호사는 “유출된 카카오톡 대화 내용 등이 하이브 홍보팀 등 회사 내부에서 제공된것이라면 이는 심각한 개인정보유출이고 이런 의도를 알면서 기사를 작성한 행위도 마찬가지로 위법한 행위에 해당할 수 있다”고 했다.

익명을 요구한 법조계 관계자는 “디스패치 기자가 내부자가 아니면 취득할 수 없는 영상과 정보를 이용해 당사자 동의없이 사실과 다른 내용을 보도한 것은 명예훼손과 인격권 침해에 해당할 수 있다”며 “이를 유출한 회사는 개인정보보호법 위반 등 문제가 될 수 있다”고 했다.

이번 고발을 진행한 팀 버니즈 관계자는 본지에 “이번 고발이 진행된 이후 뉴진스와 관련한 악성 게시물을 대상으로 한 제3자 고발을 지속적으로 이어갈 예정”이라며 “이미 수천 건이 넘는 악성 게시물 자료를 분류·수집했고 전문 변호사 2명을 추가로 선임해 실제 처벌 가능성이 있는 게시물 순서대로 접수할 예정”이라고 했다.

이외에도 “뉴진스는 무슨 일이 있어도 끝까지 보호할 것이고 앞으로 하이브에게 팬덤이란 존재가 변수가 될 수 있도록 하는 것이 또 다른 목표”라며 “아직 공개할 수없지만 고발 외 여러 가지를 준비 중”이라고 했다.

이선명 기자 57km@kyunghyang.com

 

목록 스크랩 (0)
댓글 315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아이소이] 망그러진 수부지 피부엔? 속보습, 100시간 아이소이 장수진 수분크림💚 체험 이벤트 406 00:05 9,865
공지 ▀▄▀▄▀【필독】 비밀번호 변경 권장 공지 ▀▄▀▄▀ 04.09 3,372,280
공지 공지가 길다면 한번씩 눌러서 읽어주시면 됩니다. 23.11.01 7,122,453
공지 ◤더쿠 이용 규칙◢ [스퀘어/핫게 중계 공지 주의] 20.04.29 25,249,983
공지 ◤성별 관련 공지◢ [언금단어 사용 시 📢무📢통📢보📢차📢단📢] 16.05.21 26,601,162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52 21.08.23 5,088,391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30 20.09.29 4,077,093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446 20.05.17 4,662,946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3981 20.04.30 5,124,442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9. 스퀘어 저격판 사용 금지(무통보 차단임)] 1236 18.08.31 9,850,282
모든 공지 확인하기()
315082 기사/뉴스 “야구 룰은 다 아냐”고요?…룰 모르는데 경기를 어떻게 보나요 [‘얼빠’아니고 ‘야빠’인데요] 22 15:16 636
315081 기사/뉴스 칸딘스키가 진단한 시대 / 천세진 15:10 186
315080 기사/뉴스 [단독] 유퀴즈 "유비빔, 촬영분 폐기 수순"…불법영업 '불똥' 64 15:02 8,336
315079 기사/뉴스 업계 종사자 200명이 뽑은 올해의 예능인 순위 24 14:44 2,215
315078 기사/뉴스 [속보] 법원, 'MBC 방문진 이사 선임' 집행정지 유지...항고 기각 23 14:38 1,736
315077 기사/뉴스 사망한 시신 옮기다 어머니라는 걸 알게 된 구급대원…당시 상황 공개[포착](영상) (팔레스타인) 26 14:31 5,330
315076 기사/뉴스 한소희, 올해의 구설대상… 열애·거짓말·악플에 나이까지 [엑:스레이] 31 14:21 2,947
315075 기사/뉴스 코스닥 상장사, 채무 변제용 메자닌 발행 늘렸다…하이브 최대 4 14:10 588
315074 기사/뉴스 "아이브 콘서트 가자 약속했는데"…'청소차 참변' 초등생에 그룹 아이브도 추모 16 14:08 2,613
315073 기사/뉴스 尹 대통령 지지율 역대 최저 '19%'…부정평가 1위는 '김건희' 62 14:02 1,963
315072 기사/뉴스 108억에 팔린 '갤러리아포레' 매수자는 20대…"전액 현금 매수한 듯" 15 13:58 2,978
315071 기사/뉴스 인천 강화에서 쌀 담긴 페트병 北에 보내려던 탈북민단체 적발 8 13:57 1,807
315070 기사/뉴스 라쿤 200만 마리 기승에 '골머리' 독일, 소시지가 해결책? 2 13:55 993
315069 기사/뉴스 미성년 딸 남친에 흉기 휘두른 30대 엄마…검찰, 징역 7년 구형 19 13:44 1,764
315068 기사/뉴스 고속도로 나들목 진입로에서 넘어진 화물차…돼지 30마리 탈출 18 13:41 2,618
315067 기사/뉴스 ‘PD수첩’ 방정오, 장자연에 “얼마면 되냐” 문자…조선일보 취재는? (2019년) 9 13:36 1,769
315066 기사/뉴스 일제의 인간 이하 잔혹을 증언하는 경신참변 5 13:32 1,294
315065 기사/뉴스 화물차 전복으로 고속도로 위 쏟아진 돼지들 '어리둥절' 9 13:27 2,689
315064 기사/뉴스 신세계인터내셔날 연작, 브랜드 모델로 노윤서 발탁 6 13:24 1,516
315063 기사/뉴스 카카오엔터, 日 후지TV 맞손…'남장 비서' 숏폼 드라마 제작 6 13:23 1,15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