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지수는 23일 채널을 통해 '지수로드 무비 브이로그 다큐멘터리 에피소드1(Actor Jisoo Road 2 Movie Vlog EP.01 The End of Tunnel)'을 공개했다.
이날 김지수는 약 4년 만에 대중 앞에 선 소감과 학폭 논란과 관련된 이야기와 추후 활동에 대해 언급해 눈길을 끌었다.
김지수는 기차를 타고 어딘가로 향하며 "4년 전 거문도 여행을 혼자 갔다. 이제야 돌아오게 됐다. 많은 이들이 있었고 군대도 다녀왔다"고 말문을 열었다.
그러면서 김지수는 학교 폭력 의혹을 폭로한 폭로자와 오해를 풀었다며 "저에 대한 안 좋은 이슈를 이야기하던 친구들과 오해도 잘 풀게 됐다"고 전했다. 그러면서도 "세상은 빠르게 지나가지만 창문에 비친 난 멈춰있는 듯 했다. 불안함과 초조함이 느껴졌다"고 밝혔다.
뒤이어 그는 연기 생활을 시작했던 혜화역 대학로에 당도해 "무대 연기를 해보고 싶다. 연극 무대도, 뮤지컬 무대도 좋다. 나아가 단편 영화도 만들어보고 싶다"고 앞으로의 계획을 전했다.
또한 "공익 (근무)하는 동안 영어 공부를 많이 했다. 기회가 된다면 영어로 된 작품과 영어 연기에 도전하고 싶다"고 포부를 다졌다.
최신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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