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3일(현지시간) 미국 비즈니스인사이더에 따르면 가명을 요구한 성인 콘텐츠 플랫폼 온리팬스 크리에이터 레베카 블루(29)는 착용한 속옷과 스타킹을 팔아 연간 최대 75만달러(약 9억9000만원)의 수익을 얻어 '경제적 자유'를 이뤘다.
매체와의 인터뷰에서 레베카는 지난 10년 동안 성인 콘텐츠 업계에 있었다고 고백했다. 그는 "18살 때 처음 스트리퍼로 데뷔했다"며 "2014년 웹캠을 활용한 성인 방송에 대해 알게 됐고 가상 세계 속에서 당시보다 안전하게 돈을 벌 수 있는 방법이라고 생각했다"고 밝혔다.
2020년 구독 서비스 기반의 성인 콘텐츠 플랫폼 온리팬스가 출시한 뒤 레베카는 "성인 콘텐츠가 더 많은 수익을 창출할 수 있다는 사실을 깨달았다"고 말했다.
그는 미국 대형 온라인 쇼핑몰 아마존에서 단 돈 10달러(약 1만3000원)에 팬티 20장을 구매했다. 그리고 팬티를 착용한 이후 한 장에 50달러(약 6만6000원)에 중고로 팔았다. 1장에 50센트(약 600원)였던 팬티가 50달러로 가격이 100배 상승했다.
이후 레베카는 직접 뱉은 침과 스타킹을 판매해 수익을 얻기도 했다. 심지어는 꼬질꼬질한 발 냄새가 나는 슬리퍼와 발톱을 요구하는 구매자도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레베카는 자신과 같이 온라인상에서 속옷을 파는 여성들을 인터뷰하는 팟캐스트를 시작하기도 했다.
이어 레베카는 2021년 11월 책 '슬럿프러너의 비밀(Slutrepreneur Secret)'을 출간했다. 슬럿프러너는 신조어로 '여성 사업가 중에서 자신의 성적인 이미지나 매력을 비즈니스 마케팅에 활용하는 사람을 지칭'하는 단어이다
전문
https://m.news.nate.com/view/20230418n32395
속옷브랜드 자수성가한 사업가인가해서 기사클릭했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