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기사/뉴스 152㎞ 강속구 '쾅'→갑자기 볼볼볼볼... 롯데 '애증의 유망주' 윤성빈 5년 만의 선발 등판, 희망-과제 모두 남겼다
7,657 1
2024.07.31 14:53
7,657 1
QhTZCc



롯데 자이언츠의 '아픈 손가락' 윤성빈(25)이 무려 1951일 만에 1군 선발 마운드에 올랐다. 1회에는 희망, 2회에는 과제를 확인할 수 있었다.

윤성빈은 31일 인천 SSG 랜더스필드에서 열린 SSG 랜더스와 2024 신한 SOL 뱅크 KBO 리그 정규시즌 원정경기에서 롯데의 선발투수로 마운드에 올랐다.


앞서 윤성빈은 지난 27일 창원 NC 다이노스전을 앞두고 육성선수 신분에서 정식선수로 등록됨과 동시에 1군 엔트리에 합류했다. 지난 2021년 7일 등록된 이후 무려 3년 만에 1군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1군 첫 시즌인 2018년 10차례 선발로 나선 그는 2019년 3월 28일 사직 삼성 라이온즈전(⅓이닝 3볼넷 3실점)을 끝으로 선발로 등판하지 못했다. 무려 5년 4개월 만에 선발로 나서게 됐다.


이날 윤성빈은 1이닝 동안 9타자를 상대로 4피안타 2사사구 1탈삼진 5실점을 기록했다. 타선이 열세를 끝내 극복하지 못하고 5-11로 패배하며 윤성빈은 시즌 첫 등판에서 패전투수가 됐다.


윤성빈은 1회와 2회가 전혀 다른 모습을 보여줬다. 비록 1회에는 점수를 내주기는 했으나 빠른 볼을 과감하게 스트라이크존에 뿌리며 정면승부를 펼쳤다. 최정과 에레디아, 두 강타자들에게 안타는 맞았지만 시속 152㎞까지 나온 직구는 명불허전이었다.


다만 2회에는 갑작스럽게 제구가 흔들리며 자기 공을 던지지 못했다. 스트라이크를 잡기 위해 던진 공도 공략당하면서 장타를 허용했다. 여러모로 숙제를 남긴 이닝이었다. 그래도 건강하게 1군에 돌아온 것만으로도 의미는 있었다. 또한 첫 이닝에는 좋은 모습을 보여줬던 만큼 다른 보직으로도 기용할 가능성도 있다.


부산고를 졸업하고 2017년 1차 지명으로 롯데에 입단한 윤성빈은 당시 계약금 4억 5000만 원을 받을 정도로 기대를 모았다. 첫 시즌 어깨 부상으로 재활에 매달린 그는 2018년 1군에 데뷔해 18경기에서 2승 5패 평균자책점 6.39를 기록했다. 50⅔이닝 동안 65개의 삼진을 잡으며 가능성을 보여줬다.


그러나 윤성빈은 2019년과 2021년 각 1경기씩 등판한 걸 제외하면 1군에서 자취를 감췄다. 2019년과 2020년에는 각각 NPB 지바 롯데 마린스와 미국 드라이브라인 베이스볼에서 연수도 받았지만 성과가 뚜렷하지 않았다. 군 입대를 시도했다가 몸 상태로 인해 미뤄지는 불운도 있었고, 지난해에는 일본 오키나와 스프링캠프에서 햄스트링 부상으로 조기 귀국했다.


윤성빈은 올해 퓨처스리그에서 7경기에 등판, 2승 2패 평균자책점 6.00의 성적을 거두고 있다. 그동안 구원투수로만 나서던 그는 지난 24일 KT 위즈전에서 선발로 등판, 3이닝 동안 50개의 공을 던지면서 4피안타 1사사구 2탈삼진 3실점을 기록했다.


양정웅 기자 




https://v.daum.net/v/20240731095145200

목록 스크랩 (0)
댓글 1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더샘🩶] 모공 블러 + 유분 컨트롤 조합 미쳤다✨ 실리콘 ZERO! ‘커버 퍼펙션 포어제로 에어 프라이머’ 체험 이벤트 186 00:06 4,846
공지 이미지 안보임 관련 안내 (+조치 내용 추가) [완료] 05.18 8,001
공지 [공지] 언금 공지 해제 24.12.06 5,185,626
공지 📢📢【매우중요】 비밀번호 변경 권장 (현재 팝업 알림중) 24.04.09 12,445,938
공지 공지가 길다면 한번씩 눌러서 읽어주시면 됩니다. 23.11.01 13,149,701
공지 ◤더쿠 이용 규칙◢ [스퀘어 정치글은 정치 카테고리에] 20.04.29 35,748,132
공지 정치 [스퀘어게시판 정치 카테고리 추가 및 정치 제외 기능 추가] 25.07.22 1,119,718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85 21.08.23 8,573,765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71 20.09.29 7,484,443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623 20.05.17 8,692,641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4021 20.04.30 8,584,502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9. 스퀘어 저격판 사용 금지(무통보 차단임)] 1236 18.08.31 14,540,714
모든 공지 확인하기()
3071658 기사/뉴스 새 주소지 경찰에 안 알린 성범죄 신상정보등록 대상자 벌금형 10:27 3
3071657 이슈 배우 김재원 서공예 졸업 사진 1 10:26 338
3071656 유머 다이어트 하다가 오는 현타중 가장 쎈 현타라는 그것 8 10:25 688
3071655 유머 요즘 한국여행 정석루트 보여준 일본성우들.jpg 2 10:25 324
3071654 정치 [속보] 다카이치, 한국으로 출국…오후에 한일 정상회담 10:24 76
3071653 기사/뉴스 나홍진 “칸 상영은 리허설일 뿐, 아직도 전쟁 같은 수정 중… ‘호프’ 블록버스터 아냐” 3 10:23 373
3071652 이슈 어린이를 이겨버린 아기곰 1 10:23 203
3071651 기사/뉴스 "우리 스타된다고"..자만한 '대군부인', 아이유·변우석 역사왜곡 예고된 참사였다 [Oh!쎈 초점] 3 10:23 287
3071650 이슈 에스파, 정규 2집 ‘LEMONADE’로 댄스곡 색깔 넓힌다 10:22 97
3071649 이슈 5월 23일. 노무현 대통령 17주기 추도식 날입니다. 바로 이날, 서울 연남동의 한 공연장에서 스무 살 래퍼 이민서가 단독공연을 강행하겠다고 합니다. 입장료 52,300원. 활동명은 ‘리치 이기’. 10 10:22 828
3071648 이슈 답지 베끼다가 서울대 간 사연 6 10:22 668
3071647 이슈 스타벅스 브랜드 이미지를 훼손할 경우 35% 할인된 가격으로 지분을 되사갈 수 있는 콜옵션을 스타벅스 본사가 가지고 있음 3 10:22 539
3071646 유머 할부지가 자기 죽순 다시 가져갈까봐 곁눈질로 지켜보는 루씨티비🐼👀 6 10:21 408
3071645 기사/뉴스 ‘이자 어떡해’ 영끌족 비명… 주담대 금리 7% 재돌파 9 10:19 623
3071644 기사/뉴스 '한반도 KTX' 추진에 충청권 술렁…오송역 논란 재점화하나 2 10:19 482
3071643 이슈 진화된 로맨스 스캠.jpg 9 10:16 1,549
3071642 기사/뉴스 여자친구 살해하고 시신 11개월 동안 김치냉장고에 유기한 40대 2심도 징역 30년 9 10:16 390
3071641 이슈 5/19 공차 데이 : 토핑 무료 14 10:15 1,545
3071640 기사/뉴스 이마트, 장중 5%대 급락…스타벅스 논란에 투심 악화 2 10:15 426
3071639 기사/뉴스 워너원 신곡 나온다…본격 청음회 셀프 후기 9 10:14 63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