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기사/뉴스 이정하 끝끝내 '연기력 논란' 못 지웠다...특별출연 배우에게도 밀린 존재감
10,413 51
2024.07.29 20:53
10,413 51

QxUZAf

 

종영까지 2주가 남았는데 아직 연기력 논란 꼬리표는 남아있다. 회가 거듭할수록 극 중 캐릭터 구한수가 성장하듯 이정하의 연기력도 늘 것이라 기대했지만 무리수였다.
우려가 결국 현실이 됐다. tvN '감사합니다'의 남자 주인공 배우 이정하의 연기력이 도마 위에 오르면서다. 1회부터 8회까지 이정하의 어색하고 과장된 표정 연기는 변함이 없었다.

 

(중략)

 

베테랑 배우들인 신하균, 진구를 포함해 여러 명품 조연들의 연기력과 탄탄한 대본으로 '감사합니다' 시청률은 상승세를 탔다. 그래서 이정하의 연기력 논란이 더 뼈아프다. 완벽한 결과물에 유일한 오점처럼 보이기 때문.

'1번 롤' 신하균과 '2번 롤' 이정하의 케미가 무엇보다 중요한 작품이다. 둘의 연기 호흡이 더 살기 위해선 이정하의 역할이 중요하다. 신하균 홀로 분투하는 모습에 둘의 케미보단 신하균과 진구, 신하균과 정문성 혹은 감사 팀원들끼리의 케미가 더 살아 보인다.

 

이정하는 여전히 어색한 표정 연기와 뭉개지는 발성으로 극의 몰입도를 깨트리고 있다. 혼란과 분노, 슬픔 등 격변의 감정을 연기해야 하는 상황에서도 내내 과장된 표정을 보였다.

 

(중략)

 

특별출연한 배우들의 뛰어난 연기력에 점차 입지를 잃어간 건 이정하였다. 처음부터 위태로웠던 이정하의 연기가 남은 2주 동안엔 성장할 수 있을까.  과거엔 작품의 성공이 곧 배우의 성공처럼 여겨졌다. 때문에 다소 부족한 연기력도 짙은 캐릭터 성으로 지우거나 호평받은 작품에 묻어가곤 했다. 하지만 이젠 배우 개인의 연기가 받쳐주지 않으면 시청자는 외면한다. 작품성과 배우의 연기력은 따로 평가된다는 소리다. 이정하가 주연 배우로서의 역량을 반드시 증명해야 하는 이유다.

 

류예지 텐아시아 기자(ryuperstar@tenasia.co.kr)

 

https://m.entertain.naver.com/series/article/312/0000672967?cid=1106134

목록 스크랩 (0)
댓글 51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에이지투웨니스x더쿠💜] 밤팩트의 원조 AGE20'S가 베이스 기강 잡으러 왔습니다! 실키 픽싱 팩트 체험 이벤트 613 09.02 79,229
공지 ▀▄▀▄▀【필독】 비밀번호 변경 권장 공지 ▀▄▀▄▀ 04.09 2,469,139
공지 공지가 길다면 한번씩 눌러서 읽어주시면 됩니다. 23.11.01 6,126,186
공지 ◤더쿠 이용 규칙◢ [스퀘어/핫게 중계 공지 주의] 20.04.29 23,926,553
공지 ◤성별 관련 공지◢ [언금단어 사용 시 무통보 차단] 16.05.21 25,207,548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51 21.08.23 4,618,494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29 20.09.29 3,578,341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437 20.05.17 4,139,328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3976 20.04.30 4,668,607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18번 특정 모 커뮤니티 출처 자극적인 주작(어그로)글 무통보 삭제] 1236 18.08.31 9,291,680
모든 공지 확인하기()
307953 기사/뉴스 천명훈, 저작권료 공개 "한창 때 1억씩 들어오기도" 9 22:56 1,486
307952 기사/뉴스 "임영웅前 최초 연예인 구단주" 김준수 등장에 뉴벤저스 환호 ('뭉찬3') [Oh!쎈 리뷰] 4 22:55 695
307951 기사/뉴스 '유이 이주연 빠진' 애프터스쿨, 다시 뭉쳤다...'왜?' 27 22:50 3,784
307950 기사/뉴스 아파트 단지내 버스 노선이 없어진 이유 17 22:45 3,784
307949 기사/뉴스 딥페이크 성착취물 가해자 부모 "우리 애 수능 앞뒀다" 136 22:33 5,385
307948 기사/뉴스 '주인님, 저는 눈이 안감겨요' 7 22:31 2,012
307947 기사/뉴스 "설 자리가 없다"...'토종커피' 자존심 이디야의 '추락' 348 22:31 17,388
307946 기사/뉴스 뉴진스가 ‘저희 대표님’ 민희진을 찾습니다 [연예기자24시] 26 22:29 1,860
307945 기사/뉴스 빠니보틀, 수입 엄청나네…"노홍철과 남극 여행 6천만원 전액 부담" 23 22:10 3,880
307944 기사/뉴스 ‘굿파트너’ 장나라 대상 받나‥9월 드라마 브랜드 평판 1위 15 22:08 739
307943 기사/뉴스 '마당발' 옥주현 "1살 어린 송혜교, '언니'라 부른 적 없어" [백반기행][종합] 26 21:47 3,002
307942 기사/뉴스 "100타점이 더 좋다" KIA 김도영, 3-30-30-100-100 대기록 달성 2 21:45 542
307941 기사/뉴스 [단독] 티메프 "괴소문·언론 때문에 위기", 회생 신청하며 '남 탓' 3 21:43 962
307940 기사/뉴스 노조 있는 삼성 시대… 노조 리스크 2라운드 4 21:29 531
307939 기사/뉴스 신민아, ♥김영대와 가짜 결혼하더니…회사서 삿대질('손해 보기 싫어서') 7 21:18 1,943
307938 기사/뉴스 송지효 “난 얼굴 2짱, 1짱은 따로 있었다”… 학창 시절 미모 대결 폭로(‘런닝맨’) 9 21:16 3,360
307937 기사/뉴스 [공식]제2의 르세라핌을 찾아라…쏘스뮤직, 글로벌 오디션 개최 13 21:15 1,500
307936 기사/뉴스 《윤식당》부터 《서진이네2》까지…K푸드에 푹 빠진 외국인들 3 21:12 610
307935 기사/뉴스 "진료 못 하겠다는데 강제하면 국민만 위험" 서울의대 교수들 성명 5 21:10 714
307934 기사/뉴스 스멀스멀 `R의 공포`…엔비디아 100달러 코앞 4 21:08 1,77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