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기사/뉴스 갈때까지 갔다던 개막식…이번엔 신체 노출 사고 파장 [파리올림픽]
10,209 32
2024.07.29 15:35
10,209 32

2024 파리올림픽 개회식이 올림픽 역사상 전례 없는 수상 퍼레이드를 펼치며 진풍경을 연출했으나 논란이 일으켰던 '디오니소스' 시퀀스에서 당시 공연한 한 남성의 성기 일부가 그대로 노출된 것으로 확인돼 논란이 일고 있다. 29일 데일리메일, NDTV 등 외신은 파리 센 강에서 열린 개막식에서 등장했던 디오니소스 시퀀스에서 등장한 남성의 음낭 일부가 반바지 밑으로 그대로 노출됐다고 보도했다.


CZNyPi


디오니소스 시퀀스는 당시 다채로운 꽃 위에 온몸을 파랗게 분장한 프랑스의 배우 겸 가수 필리프 카테린느가 옆으로 몸을 기댄 채 등장해 폭력의 부조리함을 유머러스하고 시적으로 담은 자신의 신곡 '벌거벗은(Nu)'을 불렀다. 뒤에 있던 사람들은 노래에 맞춰 느린 속도로 춤을 추기도 했다. 올림픽 공식 계정은 "그리스 신 디오니소스는 인간 사이의 폭력의 부조리를 깨닫게 한다"며 해당 공연의 해석을 덧붙였다.

이 시퀀스는 레오나르도 다 빈치의 '최후의 만찬'을 풍자한 것으로 많은 이들이 '기독교에 대한 모독'이라며 부정적 반응을 보인 바 있다. 긍정적인 의견을 내는 사람들도 있었지만, 많은 사람은 "누가 파파 스머프를 올려뒀나", "이것보다 더 나빠질 수 있을까. 아바타가 스머프 리메이크 버전을 만난 것 같다", "진짜 이것이 프랑스인가" 등의 반응이 주를 이루며 논란이 됐다.

논란이 커지자 올림픽 조직위는 이 부분에 대해 "어떤 종교 단체를 모욕하려는 의도는 결코 없었고 불쾌감을 느낀 분들에게 진심으로 사과드린다"고 밝혔고 국제올림픽위원회(IOC)는 관련 동영상을 공식 유튜브에서 삭제했다. 이 가운데, 해당 시퀀스를 영상으로 시청하던 누리꾼은 디오니소스의 뒤에 서 있던 드랙퀸 복장의 남성이 바지 사이로 고환을 노출한 채 서 있다는 사실을 밝혀내며 갑론을박이 더 과열되고 있다. 해당 남성의 인근에는 어린아이도 서 있었던 것으로 확인돼 비판 여론이 더 거세지고 있다.


https://naver.me/502f0qL8

목록 스크랩 (0)
댓글 32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바이오던스🖤] #강력진정 #근본톤업 NEW 마스크팩 2종 체험 이벤트 414 10.16 37,900
공지 ▀▄▀▄▀【필독】 비밀번호 변경 권장 공지 ▀▄▀▄▀ 04.09 3,129,198
공지 공지가 길다면 한번씩 눌러서 읽어주시면 됩니다. 23.11.01 6,879,093
공지 ◤더쿠 이용 규칙◢ [스퀘어/핫게 중계 공지 주의] 20.04.29 24,908,084
공지 ◤성별 관련 공지◢ [언금단어 사용 시 📢무📢통📢보📢차📢단📢] 16.05.21 26,256,218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52 21.08.23 4,955,818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30 20.09.29 3,967,512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443 20.05.17 4,541,923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3978 20.04.30 4,997,620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18번 특정 모 커뮤니티 출처 자극적인 주작(어그로)글 무통보 삭제] 1236 18.08.31 9,713,793
모든 공지 확인하기()
312986 기사/뉴스 2ne1 CL 아버지 이기진교수 채혈없이 혈당체크 측정 개발 성공 3 15:12 422
312985 기사/뉴스 '전직 경찰 이웃 폭행' 사건 보도 기자, 현직 경찰에게 협박당해 9 14:36 655
312984 기사/뉴스 술 취한 사람 옆엔 어김없이 '이 남자'…지하철 돌며 폰 훔친 50대[베테랑] 3 14:25 747
312983 기사/뉴스 김세정, 강태오와 데뷔 첫 사극할까..“‘달이 흐른다’ 긍정 검토 중” [공식입장] 16 14:10 1,325
312982 기사/뉴스 CNN 메인에 뜬 안성재 인생 스토리 18 13:52 5,177
312981 기사/뉴스 7년 만에 600여 명 모인 KBS 직원들 "용산방송·무능경영 심판" 10 13:48 971
312980 기사/뉴스 두유가 유방암 유발?…"오해! 오히려 '이 음식이' 안 좋아" 269 13:36 33,699
312979 기사/뉴스 [단독] 괴물 수비수 김민재 현빈·오연서 이웃됐다…25억 전셋집 얻었다 [부동산360] 3 13:19 1,899
312978 기사/뉴스 ‘경영권 분쟁’ 나비효과? 하이브 경영진 잇단 ‘국정감사 출석’ 속사정 4 13:16 699
312977 기사/뉴스 브라질 축구 기대주의 기막힌 사연…딸 이름 문신까지 새겼는데 친자 아니었다 3 13:15 1,709
312976 기사/뉴스 장윤정은 쉴드 쳤지만 "임영웅·이찬원만 돈 번다"…거품 쫙 빠진 트로트 [TEN스타필드] 35 13:09 4,029
312975 기사/뉴스 김윤덕 "역사박물관, 5·18항쟁 역사 왜곡 앞장" 7 13:08 1,015
312974 기사/뉴스 허리에 안 좋을까봐 '서서' 일했는데…오히려 '이 질환' 위험 커진다고? 21 12:59 4,240
312973 기사/뉴스 '연인 살인미수 혐의' 40대 1심 무죄 판결에 검찰 항소 12:51 464
312972 기사/뉴스 "영화 티켓 끊는 대신 넷플릭스 구독"...4000억 쓴 '조커'까지 망했다 8 12:39 1,151
312971 기사/뉴스 노벨상만 비과세 아니다…금메달 연금·범죄자 신고 상금도 비과세 12:33 641
312970 기사/뉴스 SUPERPOP JAPAN 2024 최종 라인업 확정... 블랙핑크 제니 무대 선다 10 12:23 1,619
312969 기사/뉴스 이진호 민폐 행보 시작…오늘(19일) 초고속 하차 '아형' 첫방 "최대한 편집" [엑's 이슈] 12:22 1,409
312968 기사/뉴스 "온종일 아파트~아파트"…로제와 브루노 마스 '아파트' 인기 급상승 3 12:20 1,724
312967 기사/뉴스 마약·음주운전 연예인, 복귀는 넷플릭스에서? 3 12:18 1,37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