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1) 서미선 기자 = 티몬·위메프의 오너 격인 구영배 큐텐 대표가 큐텐그룹의 물류 자회사 큐익스프레스 대표이사직에서 사임한 것으로 확인됐다.
26일 큐익스프레스 내부 공문에 따르면 큐익스프레스 이사회는 이날 구영배 대표의 최고경영자(CEO) 사임을 발표했다.
이사회는 후임으로 마크 리를 그룹 CEO로 임명하기로 했다. 마크 리는 기존 최고재무책임자(CFO) 역할과 함께 CEO 역할을 맡게 된다.
https://n.news.naver.com/article/421/0007690025?sid=101
큐익스프레스 측은 "마크 리는 최근 그룹의 미래 성장에 집중하기 위해 큐텐의 이사 및 최고재무책임자 역할에서 물러났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