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기사/뉴스 그리, 父 김구라 모르게 외가 생계 책임졌던 속사정 "月 400만원씩 지원"
9,688 27
2024.07.11 23:48
9,688 27

한편 김구라는 그리에게 "군대 가는 동안 쓸 모아둔 돈은 있냐"고 물었다. 이에 그리는 "주식에 돈 있다"고 답했고, 김구라는 "재테크 같은 거 잘해라. 그래도 얘가 허투루 쓰는 건 없다"고 말했다.

그러자 그리는 "난 헛돈 안 쓴다. 도와주고 그러느라 많이 쓴 거다"라며 "외할머니 병원비 등으로 엄청 썼다. 한 달에 약 3~400만 원씩 썼다. 2~3년 정도 했다"고 털어놨다.

그동안 그리가 거의 혼자서 외가 쪽 생계를 책임졌다는 말을 처음으로 들은 김구라와 김구라 어머니는 놀라면서도 안쓰러운 마음을 드러냈다.

김구라는 "그동안 나름대로 나이치고는 돈을 많이 벌어놨다. 나쁘지 않은 건데 집안일 때문에 계속 챙긴 게 있었다. 근데 한 달에 3~400만 원씩 한 건 몰랐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어머니도) 예전에 사돈이셨고, 그 어르신이 고생한 걸 아신다. 나도 사실 돌아가신 후에 가려고 했는데 그리가 장례식장에는 안 오는 게 낫겠다고 했다. 대신 장례비용을 같이 해줬으면 좋겠다고 해서 나와 그리가 조금씩 해드렸다"고 전했다. 

김구라 어머니는 "그리를 생각하면 눈물이 난다. 혼자서 독립하고 얼마나 힘들었겠냐"며 "그래도 씩씩하게 잘해 나가니까 (군대 가도) 걱정은 덜 된다"며 손주를 향한 애틋함과 애정을 드러냈다.


https://m.entertain.naver.com/article/076/0004167863

목록 스크랩 (0)
댓글 27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데이지크💗] 말랑퐁신! 짐승용량! 스윗 하트 컬렉션 NEW 립앤치크 ‘수플레 컬러 팟’ 4컬러 체험 이벤트 402 00:09 9,825
공지 더쿠 이미지 서버 gif -> 동영상 변환 기능 적용(GIF 원본 다운로드 기능 개선) 07.05 562,436
공지 ▀▄▀▄▀【필독】 비밀번호 변경 권장 공지 ▀▄▀▄▀ 04.09 1,657,830
공지 공지접기 기능 개선안내 [📢4월 1일 부로 공지 접힘 기능의 공지 읽음 여부 저장방식이 변경되어서 새로 읽어줘야 접힙니다.📢] 23.11.01 5,309,206
공지 비밀번호 초기화 관련 안내 23.06.25 6,528,795
공지 ◤더쿠 이용 규칙◢ 20.04.29 22,776,235
공지 [필독]성별관련 공지 [언금단어 사용 시 무통보 차단] 16.05.21 24,056,260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50 21.08.23 4,222,441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26 20.09.29 3,163,458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402 20.05.17 3,796,394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3972 20.04.30 4,350,192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스퀘어 저격판 사용 무통보 차단 주의!!!!!!!!!!!!!] 1236 18.08.31 8,849,858
모든 공지 확인하기()
305040 기사/뉴스 ‘세계 2위’ 여자 에페도 생중계 없어… 동료들, 영상통화로 지켜봤다 12:12 66
305039 기사/뉴스 "기후변화 없었다면 파리올림픽 기온 지금보다 3도 낮았을 것" 3 12:10 263
305038 기사/뉴스 비건 뷰티 딘토, ‘눈물의 여왕’ 김수현 모델로 발탁 2 12:05 182
305037 기사/뉴스 ‘컴백 D-1’ 전소미, ‘Ice Cream’ MV 특별출연 男 누구? 3 12:05 433
305036 기사/뉴스 '총선후보 불법대담 방송' 가세연 출연진, 벌금형 최종 확정 12:04 204
305035 기사/뉴스 "아이유와 포옹했다"…'유애나' 76세 美 할아버지 드디어 꿈 이뤘다 '성덕 인증' 3 11:59 1,254
305034 기사/뉴스 김문수 고용장관 후보 "반노동 뭔지 묻고 싶다...파업 손해 책임져야" 15 11:54 679
305033 기사/뉴스 의문 커지는 '봉화 살충제 사건'…"사망자 위에서만 다른 성분 검출" 13 11:52 2,007
305032 기사/뉴스 [올림픽] 허미미 꺾은 데구치의 호소 "댓글을 읽었더니 슬픈 감정이 든다" 33 11:44 4,594
305031 기사/뉴스 '음주운전 자숙' 리지, 팬도 못 알아본 외모.."예전 얼굴 그리워" 47 11:39 7,102
305030 기사/뉴스 출생아·혼인 증가율 전국 1위…어메이징(Amazing) 대구 20 11:39 1,192
305029 기사/뉴스 “역시 이탈리아”…센느강서 결혼반지 빠뜨린 국대의 로맨틱한 사과법 13 11:30 1,712
305028 기사/뉴스 술끊은 황정민 표 해물찜→염정아 식혜 제조 전과정 '최초공개' (언니네 산지직송) 4 11:29 1,471
305027 기사/뉴스 박정민·블핑 지수, 연인 됐다…‘뉴토피아’ 2025년 공개 15 11:29 2,427
305026 기사/뉴스 애플 아이폰 OLED 두고...삼성D '경쟁 심화' vs LGD '올해 다를 것' 1 11:22 354
305025 기사/뉴스 백 씨는 범행에 사용한 일본도를 지난 1월 장식용으로 소지 허가받았는데, 이후 그와 관련된 112신고가 7건 있었던 것으로 확인됐다. 이 중 3건은 백 씨 본인이 신고한 건이었다. 19 11:18 2,536
305024 기사/뉴스 갤럭시S25 울트라에 中 ATL 배터리 인증 7 11:08 2,056
305023 기사/뉴스 대한항공, 15일부터 컵라면 제공 중단…"난기류 화상사고 방지"(종합) 26 11:07 2,289
305022 기사/뉴스 허미미처럼 ‘일본 버리고 한국’…60년 전 김의태가 메쳤다 2 11:05 1,054
305021 기사/뉴스 [속보] 하반기 전공의 모집 인원 총 104명…인턴 13명·레지던트 45명 11 10:56 1,38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