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팁/유용/추천 ‘음잘알’들이 추천하는 한여름 케이팝 노동요 6
8,639 16
2024.07.04 03:13
8,639 16

뮤지션부터 에디터까지, ‘음잘알’들이 추천하는 한여름 나만의 케이팝 노동요 플레이리스트를 공개합니다. 오존, 마라케시를 비롯한 뮤지션부터 현직에 종사하며 직접 케이팝 그룹을 촬영하는 PD, 에디터까지. 그들이 가장 뜨거운 여름, 지금. 사무실에서, 현장에서 듣는 케이팝은 어떤 트랙일까요? 이유를 알고 들으면 더 재미있는 음잘알 6인의 케이팝을 공유합니다.

 

타이핑 속도에 박차를, NCT 127의 '질주 (Kick It)'

 

일할 때 듣는 셋리스트가 있습니다. NCT 127의 '질주 (Kick It)', 'Punch', 'Superhuman', 'SAVE'를 추천해요. '질주'로 엑셀을 밟고, 'Punch'와 'Superhuman'으로 에너지를 끌어올린 후, 'SAVE'를 들으며 문서 저장까지 하면 완벽해요. 4곡을 연속으로 들으면 점점 빨라지는 타이핑 속도와 함께 업무를 스피드하게 마칠 수 있습니다. 여름 노동요 셋리스트로 이만한 게 없죠! by 박지혜(카카오엔터 PD)

 

https://youtu.be/FRilMXZqNhA

 

대체 불가, 뉴진스의 ‘Hype Boy’

 

케이팝에 훌륭한 노동요가 많고 많지만, 저에게 첫 번째는 늘 뉴진스입니다. 그 중에서도 ‘Hype Boy’는 수많은 서양 노래들의 홍수 속에서 느끼해진 제 미뢰를 개운하게 씻어주는 곡이죠. 특히 복싱장에서 가끔 플레이하는 케이팝 믹스 중에서 이 노래가 나올 때… 잠시나마 저는 누군가의 땀 많은 하입보이가 된 기분이 들곤 합니다. by 오존(뮤지션)

 

https://youtu.be/11cta61wi0g

 

주말을 향한 동기부여, 세븐틴의 ‘Holiday’

 

노동요인데 왜 ‘홀리데이’냐고요? 세븐틴이 쉬는 날에 뭐하냐고, 나와서 놀자고 부추기는 내용이거든요. 물론 제 현실은 사무실 모니터 앞에 있지만, 이 노래를 듣다 보면 주말에 뭐하고 놀지 생각하면서 자연스레 기분이 좋아지기도 해요. 그래서 특히 업무를 시작할 때 혹은 기운 없는 월요일 출근길에 많이 듣습니다. 업무 중 청량 곡이 더 필요하다면? ‘Chill’, ‘소용돌이!’ 좀 더 강한 곡을 찾는다면? ‘Cheers’, ‘LALALI’, ‘ROCK WITH YOU’를 추천합니다. by 남예린(29CM 브랜드마케터)

 

https://youtu.be/rJn8WCCkFqU

 

사무실 인맥의 연결 고리, NCT 127의 ‘Fact Check’

 

제가 다니는 곳은 전 세계의 모든 케이팝 팬들이 모이는 곳이죠. 글로벌 대세가 된 케이팝 덕분에 외국 회사 동료들과 좀 더 가까워질 수 있었어요. 특히 친구들은 NCT의 팬인 ’시즈니‘인데 사무실에서 만나 이야기를 나누면 저보다 케이팝 최신 트렌드에 빠삭하더라고요. 작년 NCT 127의 <Fact Check> 앨범을 계기로 친구들과 부쩍 친해졌어요. 요즘도 가끔 사무실에서 꺼내 듣습니다. by 남현지(SSENSE 리드 에디터)

 

https://youtu.be/vGuJuW0bDWA

 

드럼 베이스 라인에 집중! 엔믹스의 ‘Dash’

 

노래 제목 그대로 곡이 가진 추진력이 상당합니다. 주로 운동할 때 많이 듣게 되는 것 같아요. 무언가 집중할 때 듣기 좋습니다. 드럼 베이스 라인이 특히 좋습니다. 집중해서 들어보세요! by 김영욱(밴드 마라케시)

 

https://youtu.be/7UecFm_bSTU

 

더위 잡는 청량함, NCT WISH의 ‘WISH’

 

‘WISH‘라는 타이틀부터 퇴근을 바라는 내 소원을 들어줄 것만 같은 노래. 아니, 노동요입니다. 청량함 가득 머금은 인트로. 그리고 마음 따뜻해지는 가사 한 소절만 들어도 이 세상의 모든 속세와 굴레에서 벗어날 수 있을 것만 같은 느낌이 가득하죠. 수록곡 ‘Sail Away‘와N번 반복 재생하는 것을 추천할게요. by 김지현(지큐 디지털 에디터)

 

https://youtu.be/hvQZs3k6Ytk

 

https://www.elle.co.kr/article/1867136

목록 스크랩 (1)
댓글 16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에이딕트X더쿠🧡] 당신은 오늘 최애(향)가 바뀝니다. 에이딕트 NEW 향수 🌼오 드 퍼퓸 웜 애프터눈🌼체험 EVENT 596 08.17 38,064
공지 더쿠 이미지 서버 gif -> 동영상 변환 기능 적용(GIF 원본 다운로드 기능 개선) 07.05 909,610
공지 ▀▄▀▄▀【필독】 비밀번호 변경 권장 공지 ▀▄▀▄▀ 04.09 2,066,610
공지 공지접기 기능 개선안내 [📢4월 1일 부로 공지 접힘 기능의 공지 읽음 여부 저장방식이 변경되어서 새로 읽어줘야 접힙니다.📢] 23.11.01 5,712,535
공지 비밀번호 초기화 관련 안내 23.06.25 7,049,186
공지 ◤더쿠 이용 규칙◢ 20.04.29 23,360,221
공지 ◤성별 관련 공지◢ [언금단어 사용 시 무통보 차단] 16.05.21 24,601,815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50 21.08.23 4,423,555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27 20.09.29 3,359,308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430 20.05.17 3,978,109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3975 20.04.30 4,512,535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18번 특정 모 커뮤니티 출처 자극적인 주작(어그로)글 무통보 삭제] 1236 18.08.31 9,084,965
모든 공지 확인하기()
306338 기사/뉴스 제로베이스원, 악플러·사생에 법적 대응 "선처와 합의 NO" [공식](전문) 1 17:37 30
306337 기사/뉴스 [혈압주의] "광복절 기미가요는 좌파 음모"? 황당 발언 나왔나..KBS '부글' 17:37 120
306336 기사/뉴스 태민 ‘ETERNAL’ 아이튠즈 글로벌 38곳 1위 17:35 66
306335 기사/뉴스 "킹받아, 영석이형 업고 튀어" 나영석 PD, 10월 팬 미팅 개최 [스타이슈] 5 17:33 231
306334 기사/뉴스 [단독] 처음 본 여성에 흉기 휘두른 20대 체포..."현실에 불만" 39 17:30 1,067
306333 기사/뉴스 [속보]처음 본 여성 얼굴에 ‘사커킥’ 날린 전직 축구선수 징역 25년 119 17:23 8,867
306332 기사/뉴스 손호준 ‘소옆경2’ 급사망 조기 하차 논란에 “나도 깜짝, 원래 시즌1에서…” (채널십오야) 28 17:22 2,576
306331 기사/뉴스 한해, 영파씨 쇼케이스 MC 출격..’국힙 딸내미’ 지원사격 [단독] 2 17:20 273
306330 기사/뉴스 [단독] 'SNL'로 뜬 윤가이, 하차 결정…연기 활동 집중 93 17:13 11,029
306329 기사/뉴스 [단독] 바쁜 전종서, 'SNL6' 첫 호스트 출격 3 17:12 1,269
306328 기사/뉴스 소아심장수술 명의 서울대병원 임청 흉부외과 교수 오늘 심근경색으로 사망(본인상, 57세).jpg 287 16:59 23,424
306327 기사/뉴스 ‘재원 악화’ KBS, 창사 이래 첫 무급휴직 추진 25 16:56 1,701
306326 기사/뉴스 한지현 "신민아=내 이상형…'선배' 이상이, '펜트하우스' 김영대와 재회"('손해보기싫어서') 3 16:31 1,315
306325 기사/뉴스 복지장관 "미복귀 전공의 2천 명 돌아오게 하는 게 최우선" 34 16:30 923
306324 기사/뉴스 하동 순찰차 뒷좌석 숨진 여성 살릴 수 있었다? 경찰 근무 소홀 논란 19 16:22 2,767
306323 기사/뉴스 [피부·미용 열풍] 청담동 점령한 ○○클리닉들…10명 중 4명은 필수과 전문의 50 15:54 3,664
306322 기사/뉴스 이효리·이상순 제주 떠난다 "가을 이후 서울로 이사" [소셜in] 32 15:51 6,989
306321 기사/뉴스 [단독] 을지훈련 도중 연막탄 사고...군인·경찰 등 5명 부상 8 15:49 2,644
306320 기사/뉴스 "소주 마셨다" 자백한 무면허 뺑소니 40대…그래도 음주운전 적용 못 해 9 15:48 1,704
306319 기사/뉴스 정부 "응급실, 일부 기능 축소일 뿐…추가 분산대책 실시"(종합) 17 15:45 1,09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