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HN스포츠 장민수 기자) 배우 염혜란, 최성은, 아린이 영화 '매드 댄스 오피스'로 호흡을 맞춘다.
'매드 댄스 오피스'는 완벽주의만이 세상에서 살아남는 유일한 비법이라고 믿으며 홀로 딸을 키우는 공무원 국희(염혜란)가 운명적으로 플라멩코 댄스를 만나게 되며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 휴먼 코미디 작품이다.
단편 '무서워서 크게 부르는 노래' 각본 및 연출, 영화 '장송곡 싱어' 각본 등을 통해 다수 영화제에서 주목받은 신예 조현진 감독이 각본과 연출을 맡았다.
완벽주의자 열혈 공무원 국희 역은 염혜란이 캐스팅됐다. 난이도 높은 댄스로 여겨지는 플라멩코 댄스에 도전해 새로운 모습을 선보일 예정이다.
최성은이 눈치 없이 착한 행정과 막내 직원 연경 역으로 출연한다. 롤모델로 생각하는 상사 국희와 플라멩코 댄스를 함께 배우며 성장하는 인물로, 염혜란과의 케미스트리에 대한 기대를 높인다.
그룹 오마이걸 멤버이자 배우로도 활약 중인 아린은 국희의 딸 해리 역을 맡는다. 홀로 자신을 키우는 엄마의 기대에 부응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지만, 그로 인해 심한 압박을 겪는 인물이다.
그 외 국희가 근무하는 구청의 총무과 과장으로 국희와 라이벌 구도를 세우는 태식 역 박호산, 플라멩코 학원 원장의 남편 역 백현진, 국희와 함께 일하는 호윤 역 안동구, 해리의 남자친구 현덕 역 윤상현 등이 함께 한다.
한편 '매드 댄스 오피스'는 오는 6월 말 크랭크인 한다.
사진=MHN스포츠 DB
https://m.entertain.naver.com/article/445/000020814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