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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뉴스 청주시 공무원, 기간제 근로자에 십여 년간 점심 준비 지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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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6.13 00: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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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간제 근로자 4명을 선발해 

 

6개월간 주 5일, 1일 7시간씩 운영하고 있다.

 

보수단가는 최저임금(시간당 9860원)을 준용, 

 

평균 실수령액 180만~200만원의 급여를 지급하고 있다.

 

◇공무원 직권남용 의혹… 70대 근로자 버스로 식재료 날라

 

기간제 근로자는 재계약이 가능한 6개월 계약직으로 

 

문화재팀 공무원이 채용에 상당한 영향을 미칠 수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문의문화재단지에 근무하는 공무원들은 이러한 직권을 남용, 

 

십수 년 전부터 여성 기간제 근로자에게 공공연하게 

 

자신들의 점심 준비를 지시했다.

 

복수의 제보자에 따르면 이들 문의문화재단지에 

 

근무하는 공무원 4명은 부식비 명목으로 10만원씩 걷어

 

기간제 근로자 A씨에게 40만원을 주고 

 

그가 출근길에 식자재를 구매해 업무시간 중 식사 준비를 하게 했다.

 

A씨는 70대 여성으로 월~금요일 

 

문의면 소재지에서 음식 재료를 구매해 버스를 타고 출근, 공무원들의 점심을 준비했다. 

 

그는 식사 준비하는 것이 힘들어 최근 수차례 거부 의사를 표현한 것으로 알려졌으나 해당 공무원이 이를 수용하지 않은 것으로 전해졌다.

 

이에 대해 문화재과 관계자는 “20여 년 전에는 기간제 근로자 등에게 식사 준비를 시키는 것을 알고 있었는데 지금도 그러는지는 몰랐다”면서도

 

“문화재단지에 근무하는 직원들에게 확인해 보니 A씨가 싫다는 표현을 하지 않아 괜찮은 줄 알았다”고 해명했다.

 

제보자 B씨는 “70대 여성이 매일 버스로 장을 봐 와서 식사 준비를 하는 것이 보통 힘든 일 이냐”면서

 

“기간제 일을 못 하게 될까 봐 공무원들에게는 강하게 말도 못 하고

 

(상대적으로) 젊은 여성 기간제 근로자에게 밥을 했으면 좋겠다고 했더니 다른 근무 장소로 이동 배치를 요구해 갔다”고 말했다.

 

https://www.ccdailynews.com/news/articleView.html?idxno=2278554

 

 

 

 

 

후속 기사

 

청주시 문화재팀장 “기간제 근로자가 밥 한 게 잘못인가”

 

보도된 지난 10일 문화재단지 공무원들은 액화석유가스(LPG) 버너를 모두 철거한 것으로 전해졌다.

철거에 대해서도 문화재 팀장은 “보도가 나가고 놀라서 더는 직접 해서 먹는 게 싫어져 치웠다고 들었다”고 전했

https://www.ccdailynews.com/news/articleView.html?idxno=2279346

 

 

 

부식비 1인 10만원도 충격이지만

직접 구매하고  버스로 나르게 한게 더 황당

출근전이나 퇴근후에도 업무가 생긴거잖아

지방이다보니 버스도 배차간격 길테고

버스 시간에 맞춰 장보고 출근하실려면

얼마나 더 빨리나오셨을지 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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