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기사/뉴스 [KBO] '격노' 염경엽 작심발언 "최원태 부상 정말 화가 난다, 감독 입장에서는 이해하기 힘들어" [대구 현장]
21,041 198
2024.06.11 18:05
21,041 198

염경엽 LG 트윈스 감독이 이례적으로 아끼던 투수 최원태를 향해 작심발언을 했다.


염경엽 감독은 11일 오후 6시 30분 대구 삼성라이온즈파크에서 열리는 삼성 라이온즈와 2024 신한 SOL 뱅크 KBO 리그 원정 경기를 앞두고 취재진과 인터뷰에서 최원태의 부상 이탈에 대해 "화가 나더라"고 작심한 듯 입을 열었다.


염 감독은 "오늘 아침에 던지기 어렵다는 이야기를 들었다. 무책임하다는 것이다. 경기를 하다가 부상을 당하는 건 괜찮은데, 쉬고 난 뒤에 전날 부상을 당하는 건 혼자만의 문제가 아니다. 동료들도 지금 엄청 고생하고 있다. 화가 나지만 어떻게 할 수 없는 거다. 그래도 책임감은 좀 있었으면 좋겠다"고 이야기했다.당초 이날 경기를 앞두고 전날(10일) LG는 최원태를 선발 투수로 예고했다. 삼성 선발은 레예스. 하지만 경기를 약 4시간 정도 앞두고 LG의 선발 투수가 변경됐다.


한국야구위원회(KBO)는 "6월 11일 대구에서 열릴 예정인 LG 트윈스와 삼성 라이온즈 경기에 LG 선발투수로 예고된 최원태가 부상으로 인해 김유영으로 교체됐다"고 밝혔다.


LG 관계자는 최원태의 부상에 대해 "우측 옆구리에 불편함을 호소해 선발 등판이 취소됐으며, 이날 오후에 대구에서 검진받을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염 감독은 "본인 한 명으로 인해, 팀이 피해를 보고, 동료들이 피해를 본다. 한 시즌에도 영향을 미치는 것이다. 경기를 하다가 다치면 뭐라 할 수 없다. 그런데 전날까지 연습을 아무렇지 않게 하다가, 다음날 쉬고 나와 아프다고 하면 이해받기가 쉽지 않다는 것"이라면서 "이런 부분들을 항상 신경 쓰라고 선수들한테 강조한다"고 힘주어 말했다.


염 감독은 "전체적으로 팀한테 주는 데미지가 크다. 한창 승운도 따르고, 분위기도 좋은데 찬물을 끼얹는 것도 아니고, 감독 입장에서는 이해하기 힘들다"라면서 "오늘도 불펜 투수들을 동원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염 감독은 재차 "감독 입장에서는 화가 정말 많이 난다"고 했다.


그러면서 염 감독은 "그것도 감독 잘못이고, 코칭스태프의 잘못이기는 하다. 선수 관리를 제대로 하지 못하는 것이니까"라면서 "프로 선수라면 자신이 직접 관리해야 한다. 집까지 쫓아다니면서 관리를 할 수는 없지 않나"라고 밝혔다.



https://m.sports.naver.com/kbaseball/article/108/0003242032

목록 스크랩 (0)
댓글 198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디어스킨 X 더쿠💛] 모!처럼 달!라진 일주일을 선사하는 <디어스킨 리얼모달> 체험 이벤트 218 06.21 86,819
공지 공지접기 기능 개선안내 [📢4월 1일 부로 공지 접힘 기능의 공지 읽음 여부 저장방식이 변경되어서 새로 읽어줘야 접힙니다.📢] 23.11.01 4,547,069
공지 비밀번호 초기화 관련 안내 23.06.25 5,380,684
공지 ◤더쿠 이용 규칙◢ 20.04.29 21,783,449
공지 성별관련 공지 [언금단어 사용 시 무통보 차단 주의] 16.05.21 23,045,560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47 21.08.23 3,924,230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24 20.09.29 2,824,527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382 20.05.17 3,514,742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3965 20.04.30 4,074,164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스퀘어 저격판 사용 무통보 차단 주의] 1236 18.08.31 8,531,387
모든 공지 확인하기()
2443504 이슈 직장인 찐 광기는 이런것임 16:52 41
2443503 이슈 미드) 수상할 정도로 와이파이가 빠른 카페를 조심해야 하는 이유 16:52 59
2443502 이슈 주변 친구 65명 미만이면 인간 아니라 "침팬지" 1 16:52 44
2443501 이슈 군부대 식자재 비리 신고한 사람의 대우..ㄷㄷ 16:52 112
2443500 이슈 NCT 정우 인스스에 올라온 뭔가 특이한 뽀삐뽀... 16:51 50
2443499 이슈 뉴진스 도쿄돔 전광판 크기 체감짤.jpg 7 16:50 452
2443498 이슈 폰은정 사건의 진실.jpg 17 16:49 829
2443497 기사/뉴스 철제 교문에 깔려 숨진 70대 경비원…경첩 부분 파손 가능성 2 16:49 237
2443496 이슈 현재 노래 좋다고 셀럽들한테 샤라웃 받고 있는 신인 아이돌 5 16:48 1,001
2443495 이슈 스포)돈 모아야 했다니깐 지옥 보내려는 나태지옥 판사.쇼츠 16:48 314
2443494 이슈 (약스압) 틱톡에서도 죽지 않은 김여주 감성.jpg 9 16:48 506
2443493 유머 신청곡 받은 약국 DJ 2 16:47 500
2443492 이슈 정종연 피디가 말하는 미스터리 수사단 비하인드 16:46 245
2443491 기사/뉴스 '싸이흠뻑쇼' 암표 시끄럽더니…이번엔 모텔 때문에 난리 7 16:45 1,271
2443490 이슈 일본에 야구보러 간 뉴진스 아저씨(신우석 감독) 인스스 16 16:45 1,164
2443489 이슈 일본인 손님들이 리뷰와 평점을 남기는 방식...jpg 8 16:45 902
2443488 기사/뉴스 "면접 대상자 줄였다" 축구협회, 이르면 다음주 감독 선임 2 16:44 127
2443487 이슈 알리 _ 365일 (2009) 16:44 40
2443486 이슈 [망그러진 곰] 나.. 조금 둥그런가. 25 16:43 1,366
2443485 이슈 NCT WISH 엔시티 위시 7월호 수퍼 엘르 화보 5 16:42 25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