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일 빌보드 차트에 따르면 글로벌 200 차트에 tvN 드라마 '선재 업고 튀어'에서 밴드그룹 이클립스의 보컬 역을 맡았던 변우석이 부른 '소나기'가 199위로 첫 차트인 했다.극중 선재가 상대 여배우 김혜윤이 맡은 임솔과 첫사랑에 빠져 만들어 부른 곡 '소나기'가 미국 빌보드 글로벌 차트 200에 첫 진입했다.
199위에 'new'로 표기된 이클립스의 'Sudden Shower'곡이 바로 그것. 다른 곡들과 달리 프로필 사진 조차 없는 이클립스의 '소나기'는 빌보드 차트까지 첫 진입하면서 기대도 안한 신기록을 내고 있다.
빌보드의 글로벌 차트는 미국 현지 라디오 방송 점수 등이 포함되는 '핫 100'과 달리 전 세계 200개 이상 지역의 스트리밍 및 음원 판매를 기반으로 가장 인기있는 노래 순위를 매긴다. 빌보드가 대중음악 시장 트렌드를 반영한 차트여서 글로벌 인기 지표 중 하나로 꼽힌다.
앞서 美 타임지가 tvN '선재 업고 튀어'를 올해 최고의 K드라마로 꼽으며 "'선재 업고 튀어'가 지금까지 올해 최고의 K 드라마 피날레를 장식했다"라는 제목의 칼럼을 게재한 바 있어 주연배우 변우석 김혜윤의 앞으로의 글로벌 행보도 더욱 기대를 모은다.
https://v.daum.net/v/202406050851518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