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이슈 "남친이 밀양 출신에 87년생이란 말 들은 부모님이 이유 없이 결혼을 반대합니다"
100,002 601
2024.06.02 14:21
100,002 601
PCdkgl

[인사이트] 김소영 기자 = "언니가 결혼할 남자가 87년생에 밀양시 출신이란 걸 들은 부모님이 결혼을 반대합니다"


이같은 내용의 글이 온라인 커뮤니티에 올라온 이후 2004년 발생한 '밀양 성폭행 사건'이 재조명되고 있다.


A씨에 따르면 그의 부모님은 "밀양 출신이란 것만으로도 꺼림직하다"라고 반응하고 있다. 


A씨는 "이 결혼하지 말라고 그렇게 난리인데 도대체 무엇 때문에 그러는 걸까요. 반대하는 이유도 뭔가 숨기는 거 같은데, 뭐 때문일까요?"라고 조언을 구했다.


이같은 글의 댓글에는 2004년 경남 밀양시에서 발생한 집단 성폭행 사건이 언급되며 재조명됐다. 


당시 가해자였던 밀양 지역 남고생 44명은 1986년부터 1988년생이었다.


여기에 더해 밀양이 넓지 않아 가해 당사자가 아닐지라도 지인이나 가족으로 관계가 있을 수 있다는 점 등이 언급되며, A씨 부모님이 이를 우려해 결혼을 반대하는 것 아니냐는 추측이 이어졌다.


추측 댓글이 이어진 후 A씨는 부모님으로부터 "아는 분이 알려준 이야기인데, 밀양 가해자 중 한 명이 모 공장에서 일하다 밀양 출신인 여자가 이를 알려서 소문나 퇴사하고, 신혼이었던 아내도 이를 알게 돼 이혼한 사건이 있었다고 한다"라는 이야기를 듣게 됐다고 추가글을 전했다.


한편 밀양 성폭행 사건은 밀양 고등학생 44명이 여중생 1명을 1년 동안 집단 성폭행해 세간을 충격에 빠뜨렸던 범죄 사건이다.


영화 '한공주'로 제작됐을 만큼 충격적인 사건으로, 소년법으로 인해 44명 중 누구도 전과 기록이 남지 않아 국민적 분노를 샀다. 

목록 스크랩 (6)
댓글 601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GS25XGOPIZZA🍕] 이 구역의 쩝쩝박사 모여라🙋‍♂️🙋‍♀️ GS25 고피자 무료 시식권 이벤트 & 10월 역대급 할인 소식 🍕최.초.공.개🍕 345 10.01 33,721
공지 ▀▄▀▄▀【필독】 비밀번호 변경 권장 공지 ▀▄▀▄▀ 04.09 2,873,475
공지 공지가 길다면 한번씩 눌러서 읽어주시면 됩니다. 23.11.01 6,545,255
공지 ◤더쿠 이용 규칙◢ [스퀘어/핫게 중계 공지 주의] 20.04.29 24,494,464
공지 ◤성별 관련 공지◢ [언금단어 사용 시 📢무📢통📢보📢차📢단📢] 16.05.21 25,858,153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51 21.08.23 4,799,172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30 20.09.29 3,827,827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441 20.05.17 4,388,624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3977 20.04.30 4,880,197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18번 특정 모 커뮤니티 출처 자극적인 주작(어그로)글 무통보 삭제] 1236 18.08.31 9,543,232
모든 공지 확인하기()
2516669 유머 서울버스 왤케 착해? 참나.. 다들 이렇게 오냐오냐컸냐 21:08 15
2516668 이슈 피프티피프티 큐피드 5인 버전(ai) 21:07 52
2516667 유머 데이식스(DAY6) Fan made MV - 행복했던 날들이었다 21:05 90
2516666 이슈 Rania (라니아) - Dr. Feel Good (2011년) LIVE 21:05 31
2516665 이슈 이영지 이은지 합동무대 찢었다.. 1 21:05 256
2516664 기사/뉴스 '순천 살인범' 박대성, 범행 뒤에도 흉기 들고 술집·노래방 돌아다녔다 3 21:04 243
2516663 이슈 신곡 whiplash 스포인듯한 에스파 윈터 틱톡 3 21:04 313
2516662 이슈 아기 푸바오gif 12 21:01 700
2516661 기사/뉴스 5년 미만 근무자 희망퇴직 70% 이른다…'신의 직장' 옛말된 대학 교직원 8 21:01 778
2516660 기사/뉴스 추사랑이 돌아왔다 "절친 유토, 15대째 의사 집안…가업 잇기 위해 준비"(내생활) 39 21:00 2,906
2516659 기사/뉴스 [단독] 사교육 잡는다더니, 학원은 '역대급 호황'...업체 늘고 매출도 커졌다 2 21:00 232
2516658 이슈 박보영 인스타그램 업뎃 9 20:55 1,397
2516657 이슈 실제 전쟁중인 나라의 시민들이 겪는 상황... 11 20:54 2,994
2516656 이슈 가비girl: 미국에서 살고싶진않아요 정말 친절하고 감사한데 그 친절이 다 돈처럼 느껴지거든요🥹.x 13 20:54 1,874
2516655 기사/뉴스 검사들의 ‘회식비’, ‘맛집 밥값’..끝없는 특활비 유용 의혹..2024년 검찰 특수활동비로는 국민 세금 72억 원이 배정됐다. 8 20:53 331
2516654 이슈 20년전 축구팬이 쓴 홍명보에 대한 평가.jpg 5 20:53 1,106
2516653 이슈 헤매코 진짜 예쁘다고 반응 좋은 오늘자 피프티피프티 SOS 무대 20 20:52 2,064
2516652 이슈 비빔면 때문에 친구랑 절교함 15 20:51 2,161
2516651 기사/뉴스 도입 한 달 필리핀 가사관리사...24곳서 "취소할래요" 8 20:51 1,394
2516650 이슈 단체급식 쫄면무침 jpg 9 20:51 1,29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