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형욱 측: 사장과 직원 관계가 아니라 동등한 사업자로 계약을 했기 때문에 고정적으로 급여가 나가는 상황이 아니었다. 연락을 해달라는 취지로 9670원을 넣었으나 연락이 닿지 않았고, 나중에 연락이 닿아서 정산 완료
직원측: 그만두고 연락을 받지 못했고, 문자로 남겨달라고 했으나 연락이 없었다. 노동청에 신고 후 3개월이나 흘러서 삼자대면 하자고 하니 그제서야 정산을 함. 다른 직원에게도 임금체불이 있었다.
강형욱측: 2018년에 기능이 추가되면서 메신저를 봤다. 7월 23일에 변호사가 문제가 된다고 이야기를 하니까 변호사 방문 후 동의서를 작성. 자식 조롱을 보고 눈이 뒤집어졌다.
(여기서 패널로 나온 변호사가 "동의서 받는것도 저는 납득하기 어려운데ㅎ"라고 함)
직원측: 6개월치 메신저를 몰래 보고 이걸 이용해서 보복한게 사건의 본질
강형욱 측: 누워서 일하지 말라는 것은 직접 눈으로 보고 얘기했다. cctv보는 방법을 모른다. 의미없는 영상을 볼 성격도 아니고 그럴 시간도 없다.
직원측: 직원 사무실은 2층, 강형욱 부부 사무실은 3층. 층수가 다르고 직접 보고 얘기했을 거면 문자로 보내지 않았을 것.
그때는 강형욱 부부가 메신저 동의서를 받은지 얼마 지나지 않은 후라서 전직원이 살얼음장같은 분위기였다. 푹 퍼져서 일할 수 없는 상황이었다.
앞에도 cctv 뒤에도 cctv가 있으니까 얼굴이 잡히는게 싫어서 구부정하게 일했다. 그래서 그렇게 보였을 수는 있겠다.
덕소와 오남에 회사가 있었는데 두곳 모두 책상 앞에 모니터를 배치해놓고 직원이 어디있는지 위치를 파악할 목적으로 항상 켜뒀다. 총 21곳에 비치해두었다.
강형욱 측: 욕설 하지 않는다. 내가 쓰는 말이 아니다. 욕설을 하지 않고도 얼마든지 화를 낼 수 있다.
직원 측: 욕설 안하는 사람이 어디있냐. 욕설하는 것도 봤다. 그 말을 들었을 때 공간배치까지 기억한다. 훈련사들은 훨씬 심하게 폭언을 들었다.
나머지 논란에 대한 강형욱측 반박
사건반장 측: 제보자 서너명이 아닌 10명 가까운 직원들에게 인터뷰를 해서 내용을 준비함. 재반박에 대해 강형욱에게 연락을 취했으나 답이 오지 않았다. 문자도 남겼지만 답이 없었다.
(형평성을 위해서 강형욱 측 주장도 내용으로 같이 적었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