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기사/뉴스 미국서 일어난 충격적인 일…“대마초 인구가 음주 인구 앞질렀다”
2,464 12
2024.05.24 09:40
2,464 12

23일(현지시간) 카네기멜론대의 연구 보고서에 따르면 2022년 미국의 연례 ‘약물 사용 및 건강에 관한 전국 설문조사’에서 대마초를 매일 또는 거의 매일(월 21일 이상) 이용한다고 답한 사람은 1770만명으로, 술을 이 정도로 마신다고 답한 사람의 수인 1470만명을 처음으로 앞섰다.

이보다 30년 전인 1992년 같은 조사에서는 매일 또는 거의 매일 술을 마신다는 사람이 890만명으로, 같은 빈도로 대마초를 이용한다고 밝힌 사람 90만명보다 10배 가까이 많았었다.

또한, 2022년 조사에서 음주를 하는 사람 중 ‘지난 한 달 동안 술을 마신 날’의 중간값은 4∼5일인 데 비해 대마초 이용자의 전월 이용일 수 중간값은 15∼16일이었다.

연구진은 “여전히 훨씬 더 많은 사람이 술을 마시지만 높은 빈도의 음주는 대마초보다 덜 흔하다”고 분석했다.

투자은행 로스캐피털의 애널리스트 스콧 포천은 “우리는 젊은 인구 집단이 이전 세대보다 더 높은 비율로 매일 또는 매월 대마초를 더 많이 이용하고 있다고 판단한다”며 “이 연구 데이터는 이런 사실을 분명히 보여준다”고 미 경제매체 CNBC에 전했다.

CNBC는 “이 보고서는 미 당국이 연방 규제를 완화할 것으로 대마초 업계가 기대하는 가운데 나온 것으로, 대마초 관련 기업에 대한 투자 기회가 커질 것”이라고 내다봤다.

앞서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은 2022년 10월 보건복지부(HHS)와 법무부 등 관련 부처에 대마의 마약류 등급 재검토를 지시했고, 이에 따라 HHS는 마약단속국(DEA)에 대마를 위험성이 덜한 3등급으로 분류할 것을 지난해 8월 권고한 바 있다.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009/0005308151?sid=104

목록 스크랩 (0)
댓글 12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영화이벤트] 스탠드 업! 치얼 업! 텐션 업! 영화 <빅토리> 시사회 초대 이벤트 90 07.26 15,811
공지 더쿠 이미지 서버 gif -> 동영상 변환 기능 적용(GIF 원본 다운로드 기능 개선) 07.05 482,685
공지 ▀▄▀▄▀【필독】 비밀번호 변경 권장 공지 ▀▄▀▄▀ 04.09 1,590,215
공지 공지접기 기능 개선안내 [📢4월 1일 부로 공지 접힘 기능의 공지 읽음 여부 저장방식이 변경되어서 새로 읽어줘야 접힙니다.📢] 23.11.01 5,235,751
공지 비밀번호 초기화 관련 안내 23.06.25 6,420,301
공지 ◤더쿠 이용 규칙◢ 20.04.29 22,656,658
공지 [필독]성별관련 공지 [📢언금단어 사용 시 무통보 차단📢] 16.05.21 23,948,046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50 21.08.23 4,191,358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25 20.09.29 3,118,744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402 20.05.17 3,746,176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3972 20.04.30 4,302,185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스퀘어 저격판 사용 무통보 차단 주의!!!!!!!!!!!!!] 1236 18.08.31 8,808,573
모든 공지 확인하기()
2466410 유머 애들보는 만화의 성장연출.gif 1 09:53 259
2466409 기사/뉴스 유재석 “PPL 들어오면 많이 먹어야 한다..건성건성 안 돼!" (조동아리) 1 09:52 237
2466408 이슈 티몬 위메프 직원 사적 보복하는 구매자들.jpg 13 09:52 1,177
2466407 유머 나오기만 했으면 파리올림픽 개막식 분위기 바꿀 수 있었을 팀 10 09:50 1,197
2466406 이슈 [MLB] 오늘 선발등판한 클리블랜드 가디언스 벤 라이블리 성적 09:50 64
2466405 기사/뉴스 이장우, '팜유' 전현무·박나래에 서운함 폭발… "나 버렸다" 2 09:49 738
2466404 이슈 미 정치 인도계가 접수? 5 09:44 1,147
2466403 이슈 정말 닮은 사람에게 끌리나봄 17 09:43 2,311
2466402 이슈 워낙 대중매체나 CF에 많이 쓰여서 들으면 아~하게 된다는 프랑스 국민가수 에디트피아프 히트곡들 1 09:42 529
2466401 이슈 SBS 금토 드라마 <굿파트너>시청률 추이 15 09:39 2,368
2466400 이슈 금융자산 100억 이상 ‘슈퍼리치’ 가장 많은 MBTI는? 6 09:39 859
2466399 유머 아리가또 고자이마스 8 09:37 1,133
2466398 이슈 여자분들, 혼자 살아도 누가 같이 사는것처럼 행동하고, 가족같지 않은 가족을 뒀어도 내게 무슨일이 생기면 엄마아빠친척모두가 달려들어 도와줄 것처럼 화목하다고 거짓말하세요. 40 09:37 3,546
2466397 이슈 미국 빌보드가 파리 올림픽에서 기대하게하는 10가지 중 첫째로 언급한 방탄 진 성화봉송 (+개막식 중계에 진 언급과 짤) 8 09:35 1,348
2466396 이슈 셀린디온 미쳤다 성화봉송하고 또또 춤추는줄 알고 개빡쳤었는데 와 개잘해 내가 이거보려고 올림픽 개막식 끝까지 봤나봐 디바 그자체야.x 7 09:35 1,913
2466395 기사/뉴스 ‘나혼자산다’ 날 것의 바캉스 터졌다.. 최고 8.9% 22 09:32 3,492
2466394 이슈 유명 정신과 의사가 운영하는 병원에서 환자가 입원한 지 17일 만에 숨졌다 38 09:28 5,440
2466393 기사/뉴스 신규 의사 배출 끊긴다…의사 국가고시 응시율 예상 수치보니 ‘경악’ 16 09:25 1,769
2466392 기사/뉴스 슈퍼주니어 은혁, 아버지를 기리며 동방사회복지회에 1억 원 기부 7 09:24 1,133
2466391 유머 근데 진짜 이거 팬들이 좋아할것같아 19 09:22 3,85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