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기사/뉴스 BBC, KBS에 공식 사과…"정준영 피해자 압박 사실 아냐"
6,845 21
2024.05.22 21:50
6,845 21

[서울=뉴시스] 고승민 기자 = 성관계 영상 불법 유포 등의 혐의를 받는 가수 정준영이 조사를 받기 위해 14일 서울지방경찰청으로 출석하고 있다. 


[서울=뉴시스]추승현 기자 = 영국 공영방송 BBC가 '버닝썬 사태'를 다룬 다큐멘터리에서 KBS 부분 관련 오류를 인정하고 삭제 조치했다.

22일 KBS에 따르면 BBC는 이날 새벽 입장문을 보내 다큐멘터리 '버닝썬: K팝 스타들의 비밀 대화방을 폭로한 여성들의 이야기' 내용 중 "KBS 변호사가 정준영 씨 피해자 측을 접촉하고 압박했다"고 언급한 내용은 사실이 아님을 인정하고 공식 사과했다.

이 다큐멘터리는 지난 19일 유튜브 채널 BBC뉴스코리아·BBC월드서비스에 공개되고 큰 화제를 모았다.

다큐멘터리에서는 정준영이 2016년 9월 전 여자친구를 불법 촬영한 혐의로 피소됐던 사건을 다뤘다. 당시 그는 KBS 2TV 예능물 '1박2일'에 출연 중이었다가, 피소 건으로 인해 연예 활동을 중단했다. 이듬해 1월 '혐의없음' 처분을 받고 복귀했다.

"KBS 변호사가 피해자를 접촉했다"는 내레이션 이후 "변호사 말이 증거가 불충분하면 되레 당신이 무고죄로 큰 벌을 받을 수 있다는 얘기를 들으니까 너무 두려웠대요"라는 기자의 인터뷰가 이어졌다. 그러면서 KBS 변호사가 피해자를 압박한 것처럼 오해를 불러일으켰다.

이후 KBS는 "BBC 측에 강한 유감을 표하고 사실관계를 바로잡도록 정정보도를 요청할 계획이다. 아울러 사실관계를 바로잡지 않을 경우 법적 조치도 검토할 예정"이라고 했다.

BBC는 기자 인터뷰 중 등장하는 변호사는 피해자 측 변호사인 것을 확인했고, 인터뷰한 기자가 아닌 BBC의 실수였다고 전했다.

https://m.entertain.naver.com/article/003/0012561354


목록 스크랩 (1)
댓글 21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아우어와이🌱] OURWHY와 함께 차곡차곡 피부 장벽쌓기-! <오트 스킨베리어 크림> 체험 이벤트 327 09.27 14,668
공지 ▀▄▀▄▀【필독】 비밀번호 변경 권장 공지 ▀▄▀▄▀ 04.09 2,796,024
공지 공지가 길다면 한번씩 눌러서 읽어주시면 됩니다. 23.11.01 6,457,327
공지 ◤더쿠 이용 규칙◢ [스퀘어/핫게 중계 공지 주의] 20.04.29 24,373,540
공지 ◤성별 관련 공지◢ [언금단어 사용 시 📢무📢통📢보📢차📢단📢] 16.05.21 25,707,286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51 21.08.23 4,752,742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30 20.09.29 3,775,636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441 20.05.17 4,327,378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3977 20.04.30 4,832,212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18번 특정 모 커뮤니티 출처 자극적인 주작(어그로)글 무통보 삭제] 1236 18.08.31 9,482,611
모든 공지 확인하기()
309775 기사/뉴스 형보다 나은 아우 없다고? 여기 있어요 ‘경성크리처2’ [MD리뷰] 3 07:26 442
309774 기사/뉴스 전문직 평균소득, 의사 1위·회계사 2위·세무사 3위 3 03:41 1,590
309773 기사/뉴스 '탑텐' 보유한 신성통상, 근속연수 패션업계서 가장 짧아... 3년 버티다 퇴사 1 03:39 990
309772 기사/뉴스 개그계 괴롭힘 폭로 또 터졌다..미자→천수정 "도 넘은 폭력 트라우마" 3 01:21 3,829
309771 기사/뉴스 [유레카] ‘갑질 기업’의 전략적 봉쇄소송 01:20 729
309770 기사/뉴스 요즘 암표상, ‘더블’ 받고 예매 대행 3 01:19 1,598
309769 기사/뉴스 민희진 “소송 비용 23억원 집 팔아 충당 예정…남편·자식 없어 감사” 30 01:15 3,687
309768 기사/뉴스 세제 마신 8살, 치료 거부에 3시간 만에 80㎞ 떨어진 병원으로 이송 9 01:06 1,675
309767 기사/뉴스 법원, 김형석 독립기념관장 임명 효력정지 신청 각하 19 00:58 1,848
309766 기사/뉴스 민희진 "죄 없으니 내가 이긴다…소송비 23억 집도 팔 것" 21 00:36 1,701
309765 기사/뉴스 "위험한 생수 대신 수돗물 마셔라"…보건 전문가의 '섬뜩한 경고' 3 00:33 2,561
309764 기사/뉴스 ‘맥고나걸 교수’ 배우 매기 스미스 별세 13 00:21 1,795
309763 기사/뉴스 '난동' 맹견 제압하려 총 쐈다가 행인 부상…경찰관, 2심도 '무죄' 7 00:10 827
309762 기사/뉴스 삼성전자, 파운드리 생산라인 줄줄이 ‘셧다운’… 설비투자도 보류 5 09.27 1,017
309761 기사/뉴스 [b11 현장] 김판곤 감독의 일침, "대표팀 감독 검증? 최고 레벨 감독에게 PPT 요청하는 건 우스운 일" 14 09.27 1,257
309760 기사/뉴스 기안84, BTS 진과 찐친 됐다? "석진이랑 도원결의, 평생갈 것" ('인생84') 19 09.27 2,530
309759 기사/뉴스 민희진 "윗사람들과 일할 때 해결 방법 없다..노하우 가져야" 11 09.27 3,851
309758 기사/뉴스 [K리그1 기자회견] "이제 말할 때 왔다"...김판곤 감독, 홍명보 사태에 대해 강력한 의견 전해 9 09.27 1,141
309757 기사/뉴스 피겨 고나연, 주니어 GP 5차 대회 쇼트 3위…'점프 실수' 서민규는 11위 09.27 500
309756 기사/뉴스 레이예스 199안타-고승민 4안타 폭발...롯데, 낙동강 더비 13-5 대승 [부산 리뷰] 6 09.27 6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