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기사/뉴스 "공무원 돼봐야"…세무·노무사 시험 몰린다
15,130 2
2024.05.02 02:20
15,130 2
qFJAfh
cDQuXA

‘안정적인 직장’의 대명사로 꼽혔던 공무원 시험의 인기가 시들해지고 있다. 요즘 수험생 사이에 인기를 누리는 시험은 감정평가사·세무사·노무사 자격시험이다. 전문성을 가지고 오랫동안 일할 수 있는 길로 여겨져서다. 교육업계도 수요가 쪼그라든 공무원 시험 준비 대신 전문 자격시험 대비 프로그램을 늘리는 데 주력하고 있다.


한국산업인력공단에 따르면 올해 세무사·노무사·감정평가사 1차 시험의 지원자 수는 공단이 집계를 시작한 2008년 후 최고치를 기록했다. 세무사 시험의 1차 접수자 수는 이날 기준 2만3377명으로 작년보다 39.0% 증가했다. 2021년 1만2494명, 2022년 1만4708명, 2023년 1만6816명으로 1만 명대를 유지하다가 처음 2만 명대로 올라섰다.

노무사 1차 시험 응시자도 가파르게 늘고 있다. 2018년 4744명에 그쳤지만 작년엔 1만225명으로 1만 명을 넘겼고 올해는 1만2662명까지 증가했다. 불과 1년 새 23.8% 늘어났다. 감정평가사는 올해 접수 인원이 6746명으로 작년보다 262명 늘었다. 법무사 시험 지원자 수 역시 큰 상승세를 기록하고 있다. 2019년(3795명)까지 3000명대였던 1차 시험 지원자 수는 2020년 4072명, 2021년 4910명, 2022년 5646명으로 증가한 뒤 2023년 7616명으로 크게 뛰었다.

반면 공무원 시험 지원자는 갈수록 줄어들고 있다. 올해 국가공무원 9급 공개경쟁 채용 시험 평균 경쟁률은 21.8 대 1로 1992년(19.3 대 1) 이후 32년 만에 최저치를 기록했다. 올해 지원자 수도 작년(12만1526명)과 비교하면 1만7929명 급감했다.


고학력자를 중심으로 공무원 시험 수요가 전문직 자격시험 수요로 옮겨갔다는 분석이다. 투자해야 하는 시간과 노력은 배로 들지만 직업 안정성이 보장되고 연봉도 비교적 높은 수준으로 받을 수 있다는 인식에서다.

자격증 시험 업계 관계자는 “특히 대학 졸업자와 관련 분야 전공생 등 고학력자들이 공무원 시험에서 전문직 자격시험으로 바꿔 준비하는 경우가 많다”고 말했다. 에듀윌의 지난해 말 설문조사에서 응답자 중 63.8%가 전문직 자격증 도전 이유로 ‘직업에 대한 안정성’을 1순위로 꼽았다. 2위는 ‘높은 수준의 연봉’(48.5%)이었다.

대기업이나 공기업의 ‘문과생 수요’가 전반적으로 줄어든 것도 수험생이 전문직 자격시험에 도전하게 하는 이유다. 교육업체 박문각의 한 관계자는 “문과는 양질의 일자리가 부족하다는 위기감이 크다”고 전했다.


https://naver.me/5bu9tjS7

목록 스크랩 (0)
댓글 2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졸리아우어🫧] 들뜸 없이 화잘먹 피부 만들기! #진정냠냠세럼 체험 이벤트 (50인) 201 00:05 27,433
공지 [공지] 언금 공지 해제 24.12.06 4,968,445
공지 📢📢【매우중요】 비밀번호 변경 권장 (현재 팝업 알림중) 24.04.09 11,935,398
공지 공지가 길다면 한번씩 눌러서 읽어주시면 됩니다. 23.11.01 12,959,276
공지 ◤더쿠 이용 규칙◢ [스퀘어 정치글은 정치 카테고리에] 20.04.29 35,274,453
공지 정치 [스퀘어게시판 정치 카테고리 추가 및 정치 제외 기능 추가] 25.07.22 1,065,468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82 21.08.23 8,516,450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68 20.09.29 7,430,236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602 20.05.17 8,640,610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4016 20.04.30 8,521,657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9. 스퀘어 저격판 사용 금지(무통보 차단임)] 1236 18.08.31 14,407,496
모든 공지 확인하기()
3018764 유머 시구 연습하는 윈터.. 23:29 0
3018763 이슈 실사화하면서 남녀노소 빌런까지 핫해진듯한 넷플릭스 원피스 캐릭터들.gif 23:28 150
3018762 이슈 가수 데뷔하는 락계 네포 베이비 23:28 312
3018761 유머 요즘 비주얼 더좋아진듯한 남돌 화보.jpg 2 23:25 563
3018760 이슈 어느 할머니가 운전하는 차 7 23:25 657
3018759 이슈 킥플립 계훈X케이주 댓츠노노 챌린지 2 23:24 223
3018758 이슈 마츠다세이코 아이돌미 레전드 무대로 많이 회자되는 무대영상 중 하나 3 23:20 662
3018757 정치 이재명 대통령이 사소해 보이는 것도 지적하는 이유 8 23:20 897
3018756 이슈 지금이라도 다시 TVN에서 시즌2 논의를 해줬으면 하는 OCN 드라마 17 23:18 1,234
3018755 기사/뉴스 남자 소설가들이 웹소설로 숨은 이유 -> 도덕적이지 못해서 (ㅈㅅ일보) 17 23:16 1,632
3018754 이슈 스테이씨와 사진 같이 찍은 AKB48 23:16 539
3018753 이슈 전세계 씹어먹었던 메가히트곡 많이 나왔던거같은 2013년 6 23:16 477
3018752 이슈 윤하감성이 제대로 살아있는 리메이크곡 23:16 240
3018751 이슈 도쿄버스트 범죄도시 메인 예고편 23:15 173
3018750 이슈 소녀시대 수영 - 안무가 나카소네 리노 GENIE 11 23:13 922
3018749 정치 추미애, 경기지사 출마 선언 "경기도정에 강한 리더십 필요…이재명 결단력 계승" 55 23:10 1,522
3018748 유머 술병 제대로 났을 때.. (ptsd주의) 20 23:10 2,311
3018747 이슈 편집 미친 넷플릭스 공계 영상ㅋㅋㅋㅋㅋㅋ.twt 12 23:09 2,154
3018746 이슈 예나 후배님 챙겨주는 짬바 어디 안가는 온유 슨배림 3 23:09 432
3018745 유머 덬들이 한 달 동안 봐줄 유치원생 선택하기 7 23:09 44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