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5일 JTBC 드라마 ‘하이드’에 출연한 이민재가 스포츠경향 사옥을 찾았다.
‘하이드’는 영국 드라마 ‘Keeping Faith’ 를 리메이크한 작품으로, 남편의 실종에 얽힌 비밀을 추적하며 감당하기 어려운 큰 진실과 마주하게 되는 여자의 이야기를 그린 미스터리 범죄 스릴러. 이민재는 극 중 출소 후 입양된 딸을 찾기 위해, 나문영(이보영)과 그의 남편 차성재(이무생)의 실종의 진실을 파혜치는 도진우 역을 맡았다.
그동안 이민재는 ‘치얼업’의 도재이 ‘일타 스캔들’의 서건후 등 줄곧 고등학생 역할을 맡았다. ‘하이드’ 도진우는 이민재하면 교복을 떠올릴 시청자들에게 이미지 변신을 선보일 기회였다.
이민재는 ‘하이드’로 처음 주연롤에 이름을 올렸다. 첫 주연작이라 성과에 대한 기대가 클 법도 한데, 4%대에 머문 저조한 시청률에도 이민재는 만족한다고 했다.
“이보영 선배님께서 제작발표회에서 ‘흥행작이 많다고 해서 이번에도 시청률이 잘 나와야 한다는 부담은 없다’고 하셨다. 그때도 솔직하고 단단하시다고 생각했는데 촬영장에서 감독님도 같은 얘길 하셨다. 시청률에 연연하기보단 용두사미가 되지 않는 게 중요하다고. 우리 작품은 용두용미로 만들 거라고 하시더라. 정말로 끝까지 대본을 수정하셨다. 나 역시도 작품성이 좋은 작품을 찍을 수 있어서 만족했다”
‘하이드’의 종영소감에 대해선 “매주 모니터하며 조마조마했다. ‘잘 표현을 했나?’ ‘내가 그때 당시 잘했었나’ 걱정됐다. 막방을 보고 나니 그래도 작품에 잘 녹아든 거 같아 다행이었다. 여태껏 맡은 작품들 모두 (끝날 때) 아쉬웠는데, 이번엔 좀 후련하다고 표현할 수 있을 거 같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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