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기사/뉴스 이준 "학교폭력 심하게 당해…가해자, 성인 돼 만나니 도망"(전참시)[종합]
49,688 113
2024.04.28 01:18
49,688 113
ZmVKqA

(엑스포츠뉴스 김미지 기자) 배우 이준이 학교폭력을 당했던 경험을 이야기했다. 

27일 방송된 MBC '전지적 참견 시점'(이하 '전참시')에는 이준이 친구인 배우 국지용과 매니저와 함께한 일상을 공개했다. 


이준과 국지용은 서로 먹을 것을 함께 먹지 않는 이유에 대해 "작년에 먹을 것을 두고 싸웠다. 그 이후로 무조건 더치페이를 하고 서로 먹는 것을 건들지 않는다"고 설명했다. 이에 MC들은 "30대 중반 아니냐. 너무 유치하다"고 말하면서도 "원래 어린 시절 친구 만나면 그때로 돌아간다"고 공감했다.

두 사람은 중학생 때 각자의 학교에서 댄싱팀을 꾸리다 만나 새로운 연합을 구성해 함께 댄싱팀을 만들게 됐다고. 이준은 "그때 인기가 엠블랙때보다 많았다"고 자신감을 표했다. 이어 "그때 싸이월드에서 5대 얼짱 다음에 베스트나인이라고 있었다. 그걸로 연습생이 됐다"고 이야기했다. 


이준은 "나는 학생 때 학교폭력을 많이 당했다. 정말 많이 맞았다. 너무 맞아서 바지가 안 벗겨져서 가위로 잘라야 할 정도였다. 그런데 내 밑에 애들한테 하는 폭력은 다 없앴다. 선배들이 때리라고 하면 내 입으로 소리내고 때렸다고 했다"고 말했다. 국지용은 "이준이 진짜 많이 맞아서 어머니가 우시기도 했다. 그런데 어릴 때도 정의의 사도 같은 면이 있었다"고 두둔했다. 

이준은 "성인이 돼서 나를 때린 사람들을 마주쳤다. 그런데 날 보고 도망가더라"고 시원한 에피소드를 전하기도 했다. 

국지용은 이준의 드라마 본방을 함께 보면서 연기 노트를 썼다. 이준의 연기 피드백을 항상 해주는 편이라고. 한참 극에 몰입하던 세 사람은 이준의 분량이 적어지자 "왜 이렇게 안 나오냐"고 말했고 이준은 "어제는 진짜 많이 나왔다. 그런데 유독 오늘 안 나온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준은 자신의 분량이 많이 나오지 않자 "오늘만 그런 것 같다. 나 주인공이다"라고 민망해했고 국지용은 "대사 없는 신 연기 정말 잘했다"며 칭찬해 이준에게 욕을 얻어먹었다. 



https://m.entertain.naver.com/article/311/0001720081

목록 스크랩 (0)
댓글 113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영화이벤트]'언제 어디서든 다시 만날 수 있습니다' <원더랜드> 예매권 증정 이벤트 606 05.20 63,318
공지 공지접기 기능 개선안내 [📢4월 1일 부로 공지 접힘 기능의 공지 읽음 여부 저장방식이 변경되어서 새로 읽어줘야 접힙니다.📢] 23.11.01 3,943,000
공지 비밀번호 초기화 관련 안내 23.06.25 4,682,373
공지 ◤더쿠 이용 규칙◢ 20.04.29 21,075,834
공지 성별관련 공지 (언급금지단어 필수!! 확인) 16.05.21 22,261,516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46 21.08.23 3,703,735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18 20.09.29 2,559,517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367 20.05.17 3,260,806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3959 20.04.30 3,843,081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스퀘어 저격판 사용 무통보 차단 주의) 1236 18.08.31 8,221,847
모든 공지 확인하기()
296515 기사/뉴스 "발 올리고 드러누워"…지하철 6호선 '문신남'에 공분 5 22:30 379
296514 기사/뉴스 호텔 결혼식에 축의금 3만원 낸 친구…“10년 전 너도 3만원 냈잖아?” 9 22:18 1,028
296513 기사/뉴스 걸그룹이 마신 생수병을 장기자랑 상품으로…대학축제 뭇매 23 22:15 2,196
296512 기사/뉴스 올여름 '곤충 대발생' 가능성 높다…“고온다습 더 심해질 듯” 188 21:39 11,283
296511 기사/뉴스 [속보] '김민재 새 감독 결정' 콤파니, 뮌헨 계약 Here we go…번리와 합의 끝 12 21:22 2,153
296510 기사/뉴스 PSG 회장, 음바페 인성 질타…"케인+벨링엄 좀 본받아!" FA 이적 '맹비난' 8 21:02 823
296509 기사/뉴스 “빨간 옷 입고, 멋 부리다간” 몰랐던 사실…모기한테 물어 뜯긴다 6 20:45 1,447
296508 기사/뉴스 “한국 망했다”던 미국 교수 “노동·교육·돌봄 모두 초저출생 원인” [뉴스+] 35 20:31 3,228
296507 기사/뉴스 '박승욱-유강남 주연' 영화 찍은 롯데, 짜릿한 뒤집기로 삼성 7-6 제압 [사직:스코어] 7 20:22 838
296506 기사/뉴스 강형욱, 눈물의 해명 후… "폭언 생생하게 기억" 前직원 재반박 185 20:02 21,804
296505 기사/뉴스 임성훈 눈물 펑펑…'순간포착', 26년 만에 '아쉬운 안녕'(종합) 18 20:00 2,514
296504 기사/뉴스 김호중 최악 대처에도…"강성 팬들 있는데 무슨 걱정" [이슈+] 4 19:57 871
296503 기사/뉴스 [단독]경찰, 김호중 걸음걸이 분석한다 26 19:51 3,166
296502 기사/뉴스 기로에 선 김호중소리길…구속됐으니 철거 vs 철거하면 손해 27 19:39 1,662
296501 기사/뉴스 제왕절개 하다 아이 이마에 칼자국…의사는 "눌린 자국 같다" 12 19:34 3,231
296500 기사/뉴스 강형욱 논란에 '난 다르다'던 설채현…"경솔했다" 사과 34 19:31 2,947
296499 기사/뉴스 젠슨 황 엔비디아 CEO, 재산 5년만에 30배 증가… 30억→900억 달러 1 19:28 979
296498 기사/뉴스 "또 텔레그램" 성범죄 번번이 터져도…한국 2등 메신저 '급성장' 왜? 18 19:26 1,604
296497 기사/뉴스 "죽을 때까지 일하라는 거냐"…고령자 기준 70세 상향 추진에 시끄러운 日 13 19:25 1,386
296496 기사/뉴스 ‘비정상회담’ 장위안 “한국이 중국 문화 훔쳐…황제 옷 입고 한국 궁궐에서 촬영하겠다” 38 19:12 4,37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