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기사/뉴스 민희진 대표 "하이브, 카카오톡까지 사찰해서 저를 죽이려고 한다" 
25,770 100
2024.04.25 18:14
25,770 100

민희진 대표는 "진실을 이야기 하기도 전에 저는 이미 마녀가 돼 있다. 제가 보는 앵글과 하이브가 보는 앵글이 굉장히 다르다. 전 죄가 없다고 생각한다. 이런 상황에서 기자회견을 하는 것도 용기였다. 본질과 다른 제 개인적인 카카오톡까지 사찰해서 저를 죽이려고 한다. 쉽지 않은 상황이다"라고 최근 제기된 경영권 탈취 의혹에 대한 심경을 전했다.


앞서 하이브는 민희진 대표와 어도어 경영진 일부가 어도어 경영권과 뉴진스 멤버들을 데리고 독립하려는 의혹으로 22일 전격 감사에 착수했다. 이어 이날 중간 감사 결과를 발표하고 민 대표를 수사기관에 배임 혐의로 고발하겠다고 밝힌 상태다. 하이브는 민 대표와 어도어 부대표 A씨가 카카오톡으로 나눈 대화 등을 경영권 탈취 증거로 제시했다.


민희진 대표는 "지금 경영권 찬탈에 포커스를 맞춰 절 때리는데 사실 전 와 닿지가 않는다. 오늘 배임으로 고발한다는 기사를 봤는데 부대표와 저와 카톡한 내용을 PC 포렌식을 해 내용 중 일부를 따서 정황을 이야기한 것 같다. 이게 사실 제 입장에서는 촌극이다. 하이브 박지원 대표는 저와 반말하면서 친하게 지냈던 사이다. 다 알던 분들이 저를 엄청나게 찍어내려 공격하고 있는 것이다. 이 공격의 시작은 저의 내부고발에 있다. 내부고발의 답이 감사였다"라고 반박했다.2년 만에 이런 실적 낸 계열사 대표를 찍어누르는 게 오히려 배임 아닌가"라고 주장하며 "카카오톡 대화는 앞뒤 상황과 저와 부대표의 성격을 모르고 일부만 떼서 캡처한 것이다. 우리는 가볍게 장난스럽게 나눈 이야기였을 뿐이다. 회사에 불만 있을 때 직원의 하소연 같은 것이었다. 그게 이렇게 하이브의 프레임에 맞춰져버린 것"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제가 방탄소년단을 통해 나를 베꼈다고 말했다고 하는데 전 이렇게 말한 적이 없다. 지금 사람들은 '민희진이 너무 잘난척 해서 모두 날 베꼈다고 말하는 사람이구나'라고 생각하고 있을 것이다. 아무런 관련 없는 것들을 이야기하며 저를 이상한 사람으로 만들어 놨다. 저를 모르는 사람들로 하여금 상상을 불러일으킨 것 같다. 저를 어디까지 이상한 사람으로 만들 건지 묻고 싶다"라고 말했다.


https://v.daum.net/v/20240425181140177

목록 스크랩 (0)
댓글 100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에센허브 x 더쿠🌿] 에센허브 티트리 컨트롤 인 카밍 앰플 체험 이벤트 259 05.01 45,704
공지 ▀▄▀▄▀【필독】 비밀번호 변경 권장 공지 ▀▄▀▄▀ 04.09 860,774
공지 공지접기 기능 개선안내 [📢4월 1일 부로 공지 접힘 기능의 공지 읽음 여부 저장방식이 변경되어서 새로 읽어줘야 접힙니다.📢] 23.11.01 3,410,138
공지 비밀번호 초기화 관련 안내 23.06.25 4,176,126
공지 ◤더쿠 이용 규칙◢ 20.04.29 20,582,699
공지 성별관련 공지 (언급금지단어 필수!! 확인) 16.05.21 21,667,618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44 21.08.23 3,513,567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18 20.09.29 2,365,816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351 20.05.17 3,073,159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3953 20.04.30 3,649,945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글쓰기 권한 포인트 상향 조정) 1236 18.08.31 8,017,388
모든 공지 확인하기()
293426 기사/뉴스 “영원한 삼성팬인 줄 알았더니” 애니콜 ‘얼굴’ 이효리 변심… 삼성 ‘한숨?’ 7 10:56 488
293425 기사/뉴스 '청년희망적금→청년도약계좌' 50만명 육박…4명 중 1명꼴 가입 13 10:51 847
293424 기사/뉴스 “나도 로또 퇴사?”… ‘IPO 대어’에 우리사주 열풍 ‘꿈틀’ 10:49 534
293423 기사/뉴스 페스티벌의 계절…치솟은 티켓값에 '화들짝'[조선물가실록] 8 10:45 543
293422 기사/뉴스 고민시, 환아들 위해 5천만 원 기부…어린이날 기념 선행 4 10:42 270
293421 기사/뉴스 어긋난 부모의 길…이모 학대한 30대 딸은 살인자가 됐다 36 10:24 4,049
293420 기사/뉴스 [단독] ‘미완 거포’ 임석진, 육성선수→임의해지 신분 변경…“장고 끝 직접 은퇴 결정, 짧았지만 너무 행복했다” 7 10:15 2,305
293419 기사/뉴스 정부24서 개인정보 유출…행안부는 규모·원인 등 '쉬쉬' 203 09:38 12,265
293418 기사/뉴스 이찬원, '뮤뱅'→'음중'까지 1위…'땡벌' 이후 17년만의 '대기록'[SC이슈] 11 09:12 2,294
293417 기사/뉴스 아들 앞에서 생후 일주일 딸 암매장한 엄마, 징역 7년→3년 감형 31 09:08 2,897
293416 기사/뉴스 "의대 증원 반대하더니…" 진료비 뻥튀기 의사, 환자한테 딱 걸렸다 10 07:58 2,100
293415 기사/뉴스 이상민, 룰라 시절 얼마나 건방졌길래…신효범 "인사를 안해" 폭로(아는 형님) 5 07:57 2,287
293414 기사/뉴스 안효섭, 유니세프에 5000만원 기부…세계 어린이 위해 3 07:31 865
293413 기사/뉴스 최강희 "'전참시' 출연 후 ADHD 검사 권유받아…그림 심리 치료받고 평온" 5 07:15 7,820
293412 기사/뉴스 “1978년 1월 25일생 ‘이 사람’“…러 내무부, 젤렌스키에 수배령 2 07:14 2,858
293411 기사/뉴스 충격의 미인대회 우승자…아르헨 60대 밝힌 젊은 외모 비결은 139 03:52 45,725
293410 기사/뉴스 정보공개청구 354만건중 82만건, 악성민원인 10명이 쏟아냈다 29 05.04 2,474
293409 기사/뉴스 “찐X라고요?” 김도훈x빠니보틀 케미, 벌써 기대되네..‘지구마불2’ 새 파트너 떴다 [종합] 30 05.04 5,014
293408 기사/뉴스 김혜윤과 연기하면 뜬다..이재욱·변우석 ‘대세★’ 만든 케미여신[Oh!쎈 레터] 21 05.04 1,689
293407 기사/뉴스 고경표 '비밀은 없어' 코믹짤 확산…'벌써 은퇴작?' 열띤 반응 11 05.04 2,666